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엄마 (양장)

도깨비를 다시 빨아 버린 우리엄마 (양장)

$15.28
Description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항상 마당의 나무와 나무 사이에 줄을 엮어 빨래를 널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흐린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그 많은 빨래를 어디에 널까?'하고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엄마도 "좋아, 빨래라면 나에게 맡겨!"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우리 집 벽에 걸려있는 연을 가리켰습니다. "연을 구름 위까지 날리면 말릴 수 있어!" 만약 커다란 연을 타고 둥실둥실 구름을 빠져나간다면 파란 하늘은 얼마나 멋질까요? 스트레스가 창문 밖으로 빨려나가지 않을까요? 이 순간의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

저자

사토와키코

저자:사토와키코(佐藤わき子)
1937년일본도쿄에서태어나고등학교를졸업한후디자이너로일하면서1966년부터창작활동을시작했다.1978년『삐악이는흉내쟁이』로제1회일본그림책상을받았다.많은그림책과동화를쓰면서현재나가노현에있는'작은그림책미술관'을운영하고있다.그림책으로『도깨비를다시빨아버린우리엄마』『달님을빨아버린우리엄마』『심부름』『혼자서집보기』『어디로소풍갈까?』『알이사라졌어요』『비오는건싫어』『씽씽달려라!침대썰매』『화가난수박씨앗』『군고구마잔치』등이있다.?

역자:엄기원
아동문학가,새싹회이사를역임한저자는동시집으로『대장과졸병』『개구쟁이편지쓰는날』,동화집으로『이상한청진기』『꾸러기교실』외다수의작품이있다.한국문학상,방정환문학상을수상했으며,40여년간아동문학을창작하면서1982년한국아동문학연구소를개설하여아동문학연구및보급에힘썼다.

출판사 서평

한층더강력해진재미,30년만에돌아온빨래하는우리엄마

『도깨비를다시빨아버린우리엄마』에는베스트셀러그림책『도깨비를빨아버린우리엄마』의캐릭터들이다시등장합니다.무엇이든빨아버리는씩씩한엄마는사토와키코작가안에서계속살아숨쉬며새로운이야기를만들고있었죠.30년만에돌아온빨래하는엄마는더강해지고따뜻하고재미있어졌어요.『도깨비를다시빨아버린우리엄마』만의재미와매력에대해알아봐요.
『도깨비를다시빨아버린우리엄마』의엄마는여전히씩씩하고바지런합니다.흐린날에도빨래를하는꿋꿋함,빨래를해달라고찾아온수많은천둥번개도깨비를보면서도당황하지않는당당함은『도깨비를빨아버린우리엄마』의우리엄마가변하지않고돌아왔다는것을알려주지요.그리고어려울때마다상상밖의해결책을제시하는재기발랄한우리엄마표아이디어는더강력해졌습니다.흐린날에빨래를말리기위해엄마가내놓은발상은정말기상천외합니다.커다란연을날려서구름위로보내고연줄에빨래와도깨비들을줄줄이걸어말리는모습을보세요.그리고연줄에널려물이뚝뚝떨어지는몰골이지만깨끗해져신이난도깨비들의가지각색표정을보면웃음이절로나지요.
너무바짝마른천둥번개도깨비들을위해엄마가내놓은아이디어또한상상초월입니다.『도깨비를빨아버린우리엄마』에서처럼탈탈터는것으로끝나지않아요.이번에는어떤방법으로엄마가문제를해결할지궁금하다면책을펼쳐보세요.무엇을상상해도그이상으로재미있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