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안에 뭐야?(빅북) (김상근 그림책)

동굴 안에 뭐야?(빅북) (김상근 그림책)

$65.80
Description
읽어 주기 좋고, 함께 보기 좋은 큰 그림책
2022 북스타트 선정 도서이자 2021 화이트 레이븐스 도서로 선정된 『동굴 안에 뭐야?』가 빅북 형태로 출간되었다! 빨간 가방을 메고 바삐 뛰어가던 엄마 개구리가 인상적인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두 번째 이야기 『동굴 안에 뭐야?』는 동굴 안에 들어간 어린 개구리들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엄마는 어두운 동굴 안은 무시무시한 괴물이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 엄마의 말에 호기심이 더욱 커진 어린 개구리들은 동굴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기로 하는데……. 과연 동굴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호기심 가득한 그림책 『동굴 안에 뭐야?』를 빅북으로 만나 보자!
누리 과정 연계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사회관계-사회에 관심 가지기
자연탐구-탐구과정 즐기기
저자

김상근

호기심이많은조카는작은것하나의움직임에도큰반응을보입니다.잘걷지도못하면서뒤뚱거리며다가가“저게뭐야?”하고묻지요.어른의눈에는보이지않는특별한세상이아이들안에는가득합니다.아이와어른,우리모두의호기심이오래도록반짝이기를바랍니다.쓰고그린책으로는『가방안에든게뭐야?』『두더지의고민』『두더지의소원』『별낚시』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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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22북스타트선정도서이자2021화이트레이븐스도서로선정된『동굴안에뭐야?』가빅북형태로출간되었다!일반단행본보다큰판형으로만들어져여럿이함께볼수있는한림출판사빅북은책을세워둘수있는전시대박스에담겨제공되어좀더수월한단체독서활동을할수있도록해준다.책의그림과내용을함께읽고책놀이프로그램도진행할수있는한림출판사빅북을통해다양한그림책을더욱새롭게만나보자.

한림출판사빅북-사이좋게보는큰그림책,빅북!
빅북은읽어주기좋고,함께보기좋은큰그림책이다.기존그림책을크게확대한한림출판사빅북은감추어져있던세밀한그림을크게만날수있는책이다.읽어주는어른도,함께읽는아이들도커다란빅북을통해그림책속숨겨진다양한이야기를들여다보고새로운독서경험을하며특별한매력을느낄수있다.

“동굴안에방금뭔가반짝했어!”『동굴안에뭐야?』
어린개구리들이동굴안에서반짝하는것을발견한다.그길로엄마에게달려가동굴안에들어가보자고하지만엄마는동굴안은어두워서위험한곳이고,뿔이정말많고덩치도엄청큰데다꼬마개구리쯤은한입에꿀꺽삼키는무시무시한괴물이나올지도모른다고한다.엄마의말에어린개구리들은동굴안이더욱궁금해진다!잠자리에들어서도괴물이야기뿐이다.다른어른들에게물어봐도뾰족한답을들을수없다.“있잖아,우리가한번들어가볼래?”그렇게동굴앞으로발걸음을돌린어린개구리들.막상동굴을마주하고보니망설여진다.엄마가위험하다고했는데……진짜로괴물이있으면어떡하지?걱정이앞선다.그런데그순간동굴안에서무언가또반짝한다.자꾸만눈에띄는동굴안반짝이들은마치어린개구리들을동굴안으로초대하는것만같다.무언가에홀린듯,두려움보다궁금함이앞선어린개구리들은졸졸졸줄을지어동굴안으로들어간다.꼬마개구리들은과연반짝이의정체를밝힐수있을까?정말엄마말대로동굴안에는무시무시한괴물이기다리고있을까?

쉿!어른들은모르는우리만의비밀이야
어린개구리들은동굴안의반짝이가무엇인지알고싶어직접찾아나선다.어른들에게물어봐도속시원한대답을듣지못했기때문이다.어른들은어린개구리들이알고싶은것에대해서는별로관심이없거나,어쩌면동굴안에무엇이있는지모를지도모른다.하지만어른으로서의체면때문에아는것처럼말한것일수도있고,얼핏위험해보이니어른으로서의책임감으로가면안된다고한것일수도있다.영틀린답을준것은아닐테지만,만약어른들이어린개구리들의호기심과흥미에진심으로호응해주었다면어땠을까?
어쨌든어린개구리들은덕분에무엇과도바꿀수없는값진경험을하게된다.아직알지못하는세계를알기위해서스스로모험에나서답을찾아내게된것이다.책을보는독자들도개구리들의모험에함께하며스스로답을찾는즐거움을느꼈다면,그역시소중한경험을공유한것이나마찬가지이다.미지의세계,동굴로떠난모험은어린개구리들과책을본독자들끼리의비밀로하고,어른들에게슬쩍한번물어보자.“동굴안에뭐가있는지알아요?”과연어른들은뭐라고할까?우리는어른들의대답을통해진짜우리의마음을이해하는어른이누구인지알아챌수있을것이다.

동굴안에는신비로움이가득!이야기가가득!
『동굴안에뭐야?』는빨간가방을메고바삐뛰어가던엄마개구리의이야기를담은『가방안에든게뭐야?』에서비롯되었다.『가방안에든게뭐야?』이후독자들과다시만나게된김상근작가는『동굴안에뭐야?』를통해독자들에게잊지못할추억을선사한다.작가는보다깊이있는그림으로이야기를담아내고자작업을거듭하여이번그림책을완성했다.이야기의대부분이동굴안에서이루어져어두운배경을하고있지만어느그림책보다다채롭고신비하다.혹시괴물일지도모를동굴안생명체들,우리동네에서는볼수없는요상하게생긴수정바위와첨벙마을등작가의상상에서태어난동굴속풍경이우리의시선을붙잡는다.낯선생김새를제외하고는어린개구리들이나우리아이들의모습과크게다를바없어보인다.독자들은개구리도되었다가괴물도되었다가다채로운등장인물들속으로푹빠져든다.아이들만의호기심과열정과용기,새로운것을알아가는즐거움,함께할때의재미와뿌듯함그리고엄마의사랑이넘치는『동굴안에뭐야?』는어린시절잊지못할추억의이야기로기억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