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게! (양장본 Hardcover)

내가 할게! (양장본 Hardcover)

$13.22
Description
“찻길 밑으로 굴을 뚫으면 어떨까요?”
동물들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굴 파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그때 가리 형제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어요.
“저게 뭐지?”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 튀어나오는 동물들에 놀랐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많은 도로가 산을 가로질러 나 있다 보니 도로 위에서 동물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겁에 질린 채 도로 위에 있는 동물들을 보면 죄책감이 든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동물들에게 도로 위의 무덤으로 불리는 ‘로드킬’ 사고로 2020년 전국에서 1만 6천여 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생태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권오준 작가는 전국을 강연 다니며 도로 위에서 만난 수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언젠가 쓰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동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그림책 『내가 할게!』로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처한 위험한 현실을 생각하며 인간에게 자연과 동물이 없는 삶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이치를 일깨운다.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 - 듣기와 말하기 사회관계 - 나를 알고 존중하기
저자

권오준

생태작가이자전국의학교‘작가와의만남’최다강연자로활동하고있다.유치원부터초등학교,중고등학교,성인인문학강연에이르기까지다양한주제로청중을열광시키는것으로유명하다.KBS라디오게스트로오랫동안활동했으며동아일보톡톡글쓰기전문강사로도일했다.환경정의시민연대에서최고의환경책저자에게주는‘한우물상’(2013)을수상했으며EBS자연다큐〈하나뿐인지구〉‘우리가모르는새이야기’편에도출연했다.
지은책으로는생태동화『날아라,삑삑아!』『꼬마물떼새는용감해』『둠벙마을되지빠귀아이들』『홀로남은호랑지빠귀』등이있고,그림책『비비를돌려줘!』『편지받는딱새』『미운동고비하야비』『숲속의어느날』『개똥이의1945』『포포부부의떠내려간둥지』등이있다.또한『사계절생태캠핑』과서평집『다시동화를읽는다면』(공저)이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로드킬에서살아남기위한동물들의협동
“모두함께하면할수있어요!”
거센파도가바위섬둥지를내리치자,가리형제는파도를타고숲까지날아간다.그곳에서마주한동물들은회의가한창이었다.울창한나무숲에요란하게울려퍼지는자동차소리는동물들에게고민거리였다.안전하게찻길을건널방법을찾던동물들은서로내가해보겠다고나서지만뾰족한방법이생기지않는다.도로밑으로새로운길을뚫기로하지만쉽지않은데…….그렇지만누구하나포기하지않고매일좋은방법을연구한다.그모습을지켜보던가리형제는항상남을도우라던엄마의말을떠올리며숲이곳저곳을살펴보다가희망을발견한다.
동물들은굴을파는일을남에게미루지않고서로힘을보탠다.이런모습에서아이들은협동심의중요성을배울수있다.어려움이따르지만서로가해보겠다고나서며동물들은슬기롭게위기를극복한다.어려움이닥쳤을때포기보다새로운방법을연구하고도움을주고받으면서해결하면긍정적인결과를얻을수있다.설령실패하더라도최선을다했다는뿌듯함을느낄수있다.포기하지않는동물들의모습에서우리는노력과끈기도중요함을배운다.

생명의소중함과자연의아름다움을느낄수있는그림책
숲을가로지르는드넓은찻길과밤낮할것없이쌩쌩달리는자동차는동물들에게위협적이다.거기에마구울리는경적소리와밤마다환하게켜지는자동차불빛은고통을더한다.인간에게터전을빼앗긴동물들의안타까운모습을보며이제라도함께공존하는방법을생각해야할때이다.자연은잃고나면다시찾기까지많은시간과노력이필요하다.동물들과미래의아이들을위해서라도끊임없는노력이지속되어야한다.
『내가할게!』는권오준생태작가의글과제1회사계절그림책대상을받은김지영작가의그림이더해져동물과자연의모습을아이들이마음껏느낄수있게담았다.권오준작가는동물들의특징을굴파는행위를통해재미있게묘사하였다.김지영작가가판화기법으로그린숲은울창하고아름다운자연을잘표현해주었다.또한동물들도귀여우면서특징들을잘살려서독자들이동물의모습을이해하기쉽게그렸다.울창하고푸르른숲에서동물들이오랫동안살아가길바라는작가의따뜻한마음을듬뿍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