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하고 싶어

마음대로 하고 싶어

$11.00
Description
세준이는 남보다 먼저 신상 옷을 입고 화려한 가방을 메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아빠를 돕기 위해 모델 일을 시작했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엄마의 잔소리에 세준이는 버거움을 느낀다. 하지만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그만두고 싶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가족의 갈등과 이해 속에서 찾아가는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다.

- 줄거리 -
세준이는 친구들과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5학년이다. 풍경 사진작가를 하던 아빠가 제품 촬영을 시작하면서 세준이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긴다. 아빠를 돕기 위해 시작했던 제품 모델이었지만 점점 신경 쓸 것도 많아지고 SNS 속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인다. 친구들과 어렵게 시간을 맞춰 자전거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원하지 않던 오디션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데…….
초등 교과 연계
5-1 국어 1. 대화와 공감 5-2 국어 1. 마음을 나누며 대화해요
6-1 국어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6-2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저자

박그루

글이좋아서글과노는사람이에요.언제나다채롭고흥미로운이야기를찾고있답니다.그래서호기심많은숭어처럼이야기세상을향해팔짝팔짝뛰어오르지요.부산아동신인문학상,김유정신인문학상을받으며동화작가로등단했습니다.쓴책으로는『편의점도난사건』『바보의사장기려의청진기』『나도크리에이터!』가있습니다.

목차

1.아빠는사진작가7쪽
2.나의하루21쪽
3.자전거친구38쪽
4.아빠는지금행복할까52쪽
5.가는날이장날70쪽
6.오디션88쪽
7.자전거를타며108쪽
작가의말122쪽

출판사 서평

“그래도예전보다지금이좋지않아?조금만참으면더좋아질거야.”
불과얼마전까지계절의변화에따라산으로들로,바다로아빠와풍경사진을찍으러다녔던세준이.하지만올해부터아빠는풍경사진대신제품사진을찍는작가가되었다.아빠의사진을보고협찬을해주는업체도늘어나고,SNS에서도세준이를향한관심만큼팔로우수도늘어난다.엄마도하던일을그만두고본격적으로세준이와아빠를돕지만세준이는가슴한구석이조금씩답답해짐을느낀다.철새와자연을바라보며사진을찍을때면늘밝고활짝웃던아빠의얼굴에도그늘이드리운다.엄마말대로조금만참아보려하지만언제까지참을수있을까?

“이렇게모두다힘든게좋은거야?조금만쉬면서가고싶었어.”
아이의마음속소리에귀기울이기
엄마와아빠에게조금이라도도움이되고자아빠의사진모델이되었던세준이는SNS관리까지도맡자책임감에어깨가무겁다.가끔학교에서모르는아이들이함께찍자는요청까지친절하게대하려니지친다.친구들과자전거를타며신나게놀던때가언제인지까마득하다.
가족은때로모두의행복을위해조금씩참고인내한다.또한이해하고사랑하기에힘든일들도참고견딜수있다.하지만엄마는세준이의약속이나사정은고려하지않고더욱열심히해줄것을당부한다.엄마역시힘들지만스스로를다잡으며경제적안정이가족모두를위하는방법이라생각한다.하지만엄마는공허해진아빠와세준이까지미처신경쓰지못한다.세준이가꾹꾹눌러담아참고있는속마음을내비치자,엄마는그제야자신의욕심과잘못을깨닫는다.아빠역시세준이의마음을헤아리지못해미안해한다.

진정한행복을찾아가는가족의여정
가족들은서로말하지않아몰랐던감정과서운함을대화를나누며풀어간다.가족끼리모여도핸드폰만들여다보고,핸드폰으로소통하는것이익숙한시대지만서로마음을나누는대화의중요성을새삼느낄수있다.대화로서로의마음을이해한다면사춘기의고비도,가족의어려움도극복할수있을것이다.
경제적으로안정되면가족모두가행복할수있다고생각했던엄마도세준이의마음속이야기를듣고는적잖게충격을받는다.세준이가족의이야기는물질적풍요가가족의행복과꼭비례하지않음을느낄수있다.부모라고해서아이에게강요하고설득하기보다는아이의이야기에진지하게귀기울여줄필요가있다.그리고아이의입장이되어생각해보면조금더열린마음으로서로에게다가갈수있을것이다.서툴지만서로를이해하고조금씩행복을찾아가는세준의가족의모습은우리주변,내가속한가족의모습을보는듯하여공감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