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바람 (양장본 Hardcover)

아기바람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작고 약한 아기바람에게도 자기만의 역할이 있어요!
세상에 태어난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이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그림책 『아기바람』. 작고 귀여운 아기바람이 가족들과 함께 놀러 나왔어요. 누나바람은 부드럽게 휘휘, 엄마바람은 시원하게 쏴쏴, 아빠바람은 강하게 쌩쌩 불지만 아기바람은 부는 듯 마는 듯 약하고 느립니다. 다른 바람에 비해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아기바람은 시무룩해졌어요.

한편 바람 가족처럼 단란한 시우네 네 식구도 공원으로 놀러 나왔어요. 아빠와 누나 시우는 연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엄마는 잠든 아기와 나무 밑에서 쉬고 있어요. 그런데 자고 있던 아기가 몸을 뒤척이기 시작해요. 얼굴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혔어요. 엄마는 아기의 땀을 식혀 주기 위해 부채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고, 난감한 엄마를 보고 바람 가족은 시우네 가족을 도와주기로 했어요.

모두 힘을 모아 커다란 구름을 밀어 그늘을 만들어 주는 바람 가족. 그렇지만 아기는 계속 땀을 흘리고 보다 못한 아빠바람, 엄마바람, 누나바람이 직접 아기를 시원하게 해 주려고 해 보지만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아기는 오히려 울먹거리기 시작해요. 시우네 가족도 바람 가족도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던 때 아기 바람이 수줍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해 봐도 돼요?”

따뜻한 내용에 알맞게 부드러운 색감과 붓 터치가 살아 있고, 인물의 표정이나 동작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따뜻한 이야기를 보며 내 주변의 작고 귀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주 작고 약한 존재도 그만의 역할과 의미가 있음을 보여 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초등 교과 연계
1-1 국어 ㉮ ④ 기분을 말해요
1-2 국어 ㉮ ① 느낌을 나누어요
저자

이석구

글쓴이이석구는서울에서태어나국민대학교시각디자인과를졸업하고그림책작가와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글과그림을함께한책으로는『두근두근』『숨바꼭질』이있고,그린책으로는『최고빵집아저씨는치마를입어요』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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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쌩쌩신나게부는누나바람엄마바람아빠바람에비해아기바람은자기가약하고느린것같아시무룩하다.공원으로놀러나온시우네가족은즐거운시간을보내는데,아기얼굴에땀이송골송골맺히고뒤척이기시작한다.엄마는부채를찾아보지만보이질않고,이모습을본바람가족이도와주려고나서는데…….아주작고약한존재도그만의역할과의미가있음을보여주는따뜻한그림책이다.

작고약한아기바람이무엇을할수있을까?
작고귀여운아기바람이가족들과함께놀러나왔다.누나바람은부드럽게휘휘,엄마바람은시원하게쏴쏴,아빠바람은강하게쌩쌩불지만아기바람은부는듯마는듯약하고느리다.다른바람에비해잘하는것이하나도없는것같아시무룩해진아기바람.아기바람은정말할수있는게없을까?
한편바람가족처럼단란한시우네네식구도공원으로놀러나왔다.아빠와누나시우는연을날리며즐거운시간을보내고,엄마는잠든아기와나무밑에서쉬고있다.그런데자고있던아기가몸을뒤척이기시작한다.얼굴에는송골송골땀이맺혔다.엄마는아기의땀을식혀주기위해부채를찾아보지만보이지않는다.난감한엄마를보고바람가족은시우네가족을도와주기로한다.모두힘을모아커다란구름을밀어그늘을만들어주는바람가족.그렇지만아기는계속땀을흘리고보다못한아빠바람,엄마바람,누나바람이직접아기를시원하게해주려고해보지만너무세게부는바람에아기는오히려울먹거리기시작한다.시우네가족도바람가족도모두어쩔줄몰라하던때아기바람이수줍게이야기한다.“내가해봐도돼요?”

아기바람아,도와줘!
아기바람은다른바람에비해할줄아는게없는것같다.다른바람들은돛을밀어배를움직이게하고,바람개비도쌩쌩돌리고,연도멋지게날려주지만그런일들을하기에아기바람은너무작고약하고느리다.
귀엽지만작고약하고느린아기바람의모습은어린아이의모습을꼭닮아있다.아이들은서툴고느려서한번에어떤일을성취하거나완벽하게해내지못한다.하지만아이가자라는속도는모두제각각이다.어떤아이든지켜보고기다려주면자기가좋아하고할수있는것을찾아몰두하고이루어낼것이다.
연약한아기바람이다른바람에비해바람의역할을제대로하지못하는것처럼보일수도있지만,꼭세고강한바람만필요한것은아니다.따뜻한햇볕아래쉬고있을때머리카락을살랑살랑어루만져주는바람처럼,에어컨의냉기보다부드럽고잔잔하게불어오는바람이훨씬좋을때가있다.세상에태어난크고작은모든것들이소중하고필요한존재라는것을이야기하는따뜻한그림책이다.

바람을느끼게해주는그림책
『아기바람』의이석구작가는바람이나구름같은비물질적인대상을아름답고구체적인그림으로표현해내었다.눈에보이지않는바람이우리주변에서어떻게존재하고있는지아이들을그림책을보며자연스럽게익힐수있다.또한아기곁에서돌봐주고지켜주는가족들의모습에서도공감과애정을느낄수있다.아기바람이아기를보드랍게어루만져주는장면에서는그림책속아기처럼독자의입가에도미소가피어오를것이다.따뜻한내용에알맞게부드러운색감과붓터치가살아있고,인물의표정이나동작도섬세하게표현되어있다.아름다운일러스트와따뜻한이야기를보며내주변의작고귀한것들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볼수있는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