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가톨릭 교회 안에서 2천년 동안 꾸준히 행해지고 보존, 발전되어 온 전례(Liturgia)는 성교회의 전통적인 음악 을 통해 더욱 더 풍성하게 하느님의 말씀(Verbum Dei)을 선포하였다. 음악은 전례의 본질은 아니지만, 전례를 구성하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왜냐하면 전례의 모든 행위들이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되기 때문이 다. 따라서 성음악은 전례를 위한 봉사자이자 시녀이며, 거룩한 교회는 성음악을 통해 구원의 말씀을 드러낸다. 따라서 “신자들이 올바른 정신 자세로 거룩한 전례에 참석하여, 자기 마음을 목소리에 맞추어, 천상 은총 을 헛되이 받지 않도록 은총에 협력”( 전례 헌장 11항)하기 위해서는, 전례에 대한 올바른 이해뿐만 아니라 성 음악에 대한 폭넓은 체험과 인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미사를 중심으로 가톨릭의 다양한 전례들을 풀이하고, 각 전례에 사용되는 성음악을 그 레고리오 성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개하였다.
전례를 위한 음악, 음악을 통한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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