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피로사회에서 본 놀이신학의 지혜)

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피로사회에서 본 놀이신학의 지혜)

$20.66
Description
‘시그나360°웰빙지수’23개국 중 꼴찌
‘OECD 행복지수’38개국 중 29위
왜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경제 후진국보다 낮은 것일까?
이 책은 위기의 한국 사회를 조목조목 진단하고,
미래 한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놀이’에서 찾고 있다
저자

문영석

저자문영석
가톨릭대학교신학부,캐나다UniversityofOttawa,학사(B.Th.),St.PaulUniversity,신학사(S.T.B.),UniversityofSt.Michael’sCollege(TST),신학석사(Th.M.),UniversityofToronto에서문학석사(M.A.)와동서수도원제도를문화인류학적관점에서비교분석하여종교학박사(Ph.D.)학위를취득하였다.UniversityofBritishColumbia객원교수,서울대학교종교학과,서강대학교신학대학원,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신비주의,종교학,생태신학등을강의하였으며강남대학교국제대학학장으로서국내최초로캐나다학을개설하여한국과캐나다간학술및문화교류의업무도담당해왔다.한국캐나다학회회장,토머스머튼학회회장,신학과사상학회부회장을역임하였다.2016년대학에서정년퇴임을한후캐나다와한국을오가며종신부제(PermanentDeacon)로서여러가지학술활동과사목에종사하고있다.

목차

추천사_9
머리말_12

제1부피로사회대한민국_19
성적지상주의_22
공부에중독된사회_23
허울뿐인교육강국_35
학벌주의와수저계급론_49
폭력과희생양메커니즘_62

성과지상주의_77
일중독증workaholic_79
피로사회증후군_89

우울한사회의종착역은“헬조선”_98
자살에대한사회적성찰_103
경쟁은과연성장의동력일까?_114
우리는왜점점행복과멀어질까?_124

제2부놀이와쉼에대한학문적성찰_147
놀이하는인간HomoLudens_151
놀이와문화_157
놀이의타락과문명의퇴행_162

놀이하는하느님DeusLudens_168
하느님체험과미학적구원_169
놀이하는신성DivinitasLudens_176
예수그리스도의구원놀이_201
놀이와노동_209
안식일과쉼의신비_217
타종교에서본놀이에대한성찰_227

제3부잘노는아이가성공한다_24
잘노는아이가성공한다_247
놀이는창의력의보고寶庫_248
놀이는최고의공부다_251

자연은신이주신최고의놀이터_260
생명애호사상_261
스마트폰에영혼을빼앗긴아이들_265
자연은최고의강의실_271

제4부미래는창조와공유의시대다_281
불확실성시대의인재양성_287
21세기의화두는‘재미’다_293
창의성은다양성과공유에서나온다_306
깊은심심함에서창의력이나온다_309
창의적교육을위한대안모색_315

좋은인성은인생최대의자산이다_325
인성교육의실패는사회를지옥으로만든다_325
인간은공감의동물HomoEmpathicus_332
마음속의거울,공감능력_337
공동체와인성교육_345

맺으면서:기로에선한국,교육만이미래다_353

참고문헌_363

출판사 서평

한국사회는
세계최장의노동시간과학습시간속에서
극도의피로와스트레스에시달리고있다

‘성적지상주의’‘학벌주의’‘출세주의’‘입시지옥’‘취업지옥’‘승자독식’‘피로사회’‘과로사회’‘일중독’‘낮은출산율’‘높은자살률’‘앵그리angry사회’‘헬조선’등.이모두는오늘날우리한국사회를특징짓는표현들이자,우리들의슬픈자화상이다.요컨대과잉경쟁이부른우리사회의참사慘事라할것이다.우리는그동안경쟁만이‘성장의동력’인양되뇌어왔지만진정한성장은개인과조직의발전을위한상호협력과공유의가치를알게될때비로소가능해진다.우리는행복을쫓아경쟁하지만,[국제기구행복지수]조사를보면한국의순위는비슷한경제수준의국가들에비해서도한참뒤처져있다.그야말로“성장과행복의역설”을보여주는전형적인사례다.이제는우리자신을되돌아보고‘삶의좌표’를다시금점검해보아야할시점이다.

“그렇게놀기만해서,도대체뭐가되려고그러니...”
인간은‘호모루덴스’HomoLudens즉,놀이하는인간이다!
놀이는창조적영감의원천이다.

과거에놀이는게으른인간들이나철없는아이들이하는쓸데없는짓이자시간낭비라고비난받거나평가절하되었다.그러한까닭에학문적분석의대상이되지도못했다.그러나18세기후반놀이의중요성을간파한독일미학자프리드리히실러FriedrichSchiller는“인간은인간인한에서만놀이하며,또한놀이하는한에서만온전한인간이다”라고정의했고,그는놀이야말로진정한인간을규정하는기준이라고주장했다.인간은놀이를통해미를추구하고이를통해예술을형성하며,이놀이가인간본성의회복과사회변혁을이끄는추동력이라는것이다.현대에와서문화이론가인요한하위징아J.Huizinga가인간을라틴어로“호모루덴스”HomoLudens즉,“놀이하는인간”ManthePlayer이라고정의하면서놀이를인간삶의본질적인부분으로규정했다.놀이는실상어른,아이할것없이모든세대를아우르는보편적인특성을지닌다.오늘날인간의삶에서결코분리할수없는놀이는인간‘상상력’과‘창조력’의원천이며,인간은이놀이를통해창의성과협력,그리고공유의정신을배운다.놀이에대한새로운통찰과각성은이내신학에도영향을미쳤는데,심미적직관과놀이를통한자유와해방체험을강조하는‘놀이신학’의부상이그것이다.

그리스도교는놀이의종교이다
‘놀이하는하느님’DeusLudens의형상을따라
‘놀이하는인간’이창조되었다

저명한개신교신학자인독일의위르겐몰트만은“왜하느님께서는세계를창조하셨는가?”라는질문을제기하면서놀이를‘창조론’創造論과연관시켜하느님께서스스로그것을보고즐기시기위해세상을창조하셨다고말한다.요컨대창조는태초에하느님께서선한의지로스스로행하신온전한놀이행위였다.하느님을닮은인간또한놀이를통해하느님의놀이인창조에응답한다.인간의놀이에는하느님의놀이에서발견되는자발성,즐거움,창조성,생명력등이있다.따라서몰트만은놀이야말로궁극적인간성에대한창의적인희망이며즐거움에대한표현이고‘자유인선인’이라고규정했다.놀이와종교는양쪽다우리를해방과기쁨의세계로인도한다는점에서유사성이있다.절대적인자유와기쁨은결국신안에서누릴수있는거룩하고초자연적인감각이다.놀이는그경지를인간에게미리맛보인다고할수있다.인간은놀이를통해피조물이획득할수있는최고수준의완전성에도달할수있기때문에인간적노력의최고목표인신성에바쳐진놀이는바로종교라고할수있다.

‘놀이의가치’를새롭게발견하고,
우리아이들에게‘놀이’를許하라!

아이들은놀이를통해즐거움과행복을느끼고,세상을배우고이해하며,친구들과의미있는관계맺기를배우면서전인적인간으로성장해간다.어린시절놀이는평생을위한기초공사다.가장창의적인행위는놀이에서나오고,그놀이는창의력을키운다.아이들에게가장좋은교육환경은맘껏뛰어놀수있는교정과각종놀이나체육기구가풍부하게구비된학교다.이러한놀이는[아이의행복도]에직접적인영향을준다.2016년초록우산어린이재단조사에따르면,아이들의운동시간이늘어나면늘어날수록초등학생들의자아존중감과생활만족도는높아졌다.반면,미디어이용시간이길어질수록자아존중감과학업성적은떨어지고우울감,공격성,스트레스정도는높아졌다.어려서잘놀지못한어린이는커서성인이되도놀이를잘모른다.놀이를통해서얻을수있었던휴식과갱신의기회를놓쳐버리게되면후일어른이되어서도결국일에만골몰하거나일중독에걸려자신의삶뿐아니라가족의삶까지도황폐화시키게된다.

‘좋은인성’은인생최대의자산이다
한국교육의새로운이정표는‘다시인간’이어야한다

인성이최고의‘스펙’으로떠오르고있다.이미인성은대학입시사정에도영향을미치고,대기업신입사원선발의주요한기준이되었다.기업의승진기준역시경쟁을잘하는사람이아니라사내에서타인들과화합과협력을잘이끌어내는사람으로바뀐지오래다.명문대졸업장만있으면성공하리라는그간의기대와는달리이미사회는실력보다바른인성을가진사람에게더높은점수를주고있다.다가오는시대를대비하기위해서는이제창의력과소통능력,그리고따뜻한인성은없어선안될필수적인자질이자능력이다.그러나인성교육은논리나공식또는암기로성취되지않는다.주위로부터감동이있고감화가되면마치물이땅속으로스미듯이자연스럽게이루어진다.그래서중요한것이바로‘공감교육’이다.공감교육은상대의감성을읽는능력,즉공감능력을배우는과정이다.세계적인경제학자이자문명비평가인제레미리프킨JeremyRifkin은“호모엠파티쿠스”HomoEmpathicus,즉“공감하는인간”이다가올시대의새로운패러다임이라고주장했다.그는인간의‘공감능력’을바탕으로,적자생존과부의양극화로치닫는현행자본주의경제체제에서‘공유와협력의시대’로나아가야한다고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