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냐시오 <영신수련> 묵상

이냐시오 <영신수련> 묵상

$27.03
Description
소개하는 『이냐시오 「영신수련」 묵상』은 예수회원인 대大 신학자 칼 라너 신부가 피정 강의로 『영신수련』 책의 개별 주제들에 대해 신학적 설명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출판이 된 책이다. 이 책에서 라너 신부는 ‘영신수련(피정)’은 어떤 신학 체계가 아니라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어떻게 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 안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현실이 되는지 그 수단과 구체적인 길을 선택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수련 과정에서 자신을 부르시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주님, “두 깃발”의 주님 앞에 자기 자신을 세우고, ‘저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주권을 쥐고 계시는 당신의 뜻은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하고 묻게 되고, 하느님은 그런 우리에게 영신수련을 통해서 당신만이 전해 주실 수 있는 내용을 당신 친히 개별적으로 통보해 주신다고 라너 신부는 안내한다.

이 책 『이냐시오 「영신수련」 묵상』을 통해서 라너 신부는 우리가 우리 자신 측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행하면 아무리 어둡고 캄캄할 뿐이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 은총으로 강복해 주실 것이라고, 그러고 나면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든 야곱과 함께 “나는 하느님을 보았다.”(창세 32,31) 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준다. 이 책은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 안에 머물며, 하느님과의 일치를 더욱 깊게 하려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칼 라너

20세기 가장 위대한 신학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칼 라너는 1904년 3월 5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22년 4월, 열여덟 살의 나이로 예수회에 입회해 평생토록 예수회 수도자, 사목자의 정체성을 지니고 살았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예수회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1932년 신부가 되었다. 일찌감치 그의 학문적 잠재력을 알아본 예수회는 그에게 철학 공부로 수도회에 기여하는 사명을 맡겼다. 1934년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철학부에서 본격적으로 학문의 세계로 진입했으며, 특히 당대 최고의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사상에 심취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 제출한 라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하이데거의 영향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1936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통과된 그의 박사 학위 논문은 『세계 안의 정신』Geist in Welt, 1939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각계의 찬사를 받았다. 1938년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합병되고 인스부르크에서 신학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빈에 머물면서 교회의 일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1948년 인스부르크 대학교로 돌아와 교의신학 교수로 1964년까지 가르쳤다. 이 기간 동안의 학문적 업적으로 크게 명성을 떨쳤다. 1962-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학 자문 위원으로서, 가톨릭교회가 새 시대의 요청 앞에서 개혁적 방향을 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임기를 마친 뒤 뮌헨 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로마노 과르디니의 강좌를 이어받았다. 1971년부터는 대학 강단 바깥에서 왕성한 학문 활동과 대중 강연을 이어 나갔다. 1976년에 나온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Grundkurs des Glaubens은 라너 신학의 결정판으로 간주된다. 1984년 3월 5일, 인스부르크에서 친구들, 제자들과 함께 여든 번째 생일 축하연을 가진 다음날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바로 그달 3월 30일, 이 땅에서의 삶을 마감했다. 시신은 인스부르크 예수회 교회 지하묘지에 안장되었다.

목차

머리말

서서론
I. 영신수련의 상황??II. 영신수련의 본질??III. 영신수련을 하는 올바른 방식

1. 첫 번째 묵상: 하느님과 인간(23항)

2. 두 번째 묵상: 인간과 그 밖의 사물들(23항)

3. 세 번째 묵상: 초연함과 “보다 더”

4. 네 번째 묵상: 죄에 대한 우리의 실천적 태도(47항)

5. 다섯 번째 묵상: 죄의 본질에 대하여

6. 여섯 번째 묵상: 세 종류의 죄(45항)

7. 일곱 번째 묵상: 자신이 지은 죄들에 대하여(55-61항)

8. 여덟 번째 묵상: 소죄와 “세상”(62-63항)

9. 아홉 번째 묵상: 오늘날 사제직에서 금욕

10. 열 번째 묵상: 고해성사(44항)

11. 열한 번째 묵상: 죽음, 심판, 지옥(65-71항)

12. 열두 번째 묵상: 하느님의 육화(肉化, 사람이 되심)

13. 열세 번째 묵상: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

14. 열네 번째 묵상: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하여(91-100항)

15. 열다섯 번째 묵상: 주님 탄생 예고(성모영보聖母領報, 101-109항)

16. 열여섯 번째 묵상: 주님의 성탄(110-112항, 121-126항)

17. 열일곱 번째 묵상: 우리 주님의 숨겨진 삶(134항, 271항)

18. 열여덟 번째 묵상: 예수님께서 뒤처져 성전에 머무르시다(134항, 135항, 272항)

19. 열아홉 번째 묵상: 두 개의 깃발에 대하여(136-147항)

20. 스무 번째 묵상: 산상 설교(161항, 278항)

21. 스물한 번째 묵상: 세 부류의 사람들(149-157항)

22. 스물두 번째 묵상: 겸손의 세 가지 방식(162-168항)

23. 스물세 번째 묵상: 우리의 사제직

24. 스물네 번째 묵상: 성체성사에 대하여

25. 스물다섯 번째 묵상: 올리브 산에서(200-204항)

26. 스물여섯 번째 묵상: 올리브 산에서 십자가로

27. 스물일곱 번째 묵상: 우리 주님의 십자가 죽음

28. 스물여덟 번째 묵상: 주님의 부활과 현양顯揚(218-220항)

29. 스물아홉 번째 묵상: 구원의 열매인 영

30. 서른 번째 묵상: 성모님과 교회

31. 서른한 번째 묵상: 사랑을 얻기 위한 관상(230-237항)

32. 서른두 번째 묵상: 항구함의 은총에 대하여

영신수련을 위한 기도들
I. 하느님 앞에서??II. 죄의 비참??III. 은총과 심판 사이에서??IV. 결단이신 그리스도??V. 은총으로 사는 삶??VI.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VII. 주님의 사제??VIII. 영신수련을 마치며 비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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