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종교와 과학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는 교회와 과학 공동체가 다양성 안에서 일치와 통합을 위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움직임을 촉구하는 참신한 울림이다. 이 책은 교황의 메시지에 대한 저명한 철학자, 신학자, 과학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교황이 제기한 문제들에 관한 그들의 진지한 토론은 교회와 과학 공동체의 새롭고도 창의적인 참여의 시작을 약속한다.
저자

로버트 존 러셀, 윌리엄 스테거, 조지 코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서품(1992)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 신학박사(2004)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조직신학 교수(2006-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신앙교리위원회 위원(2010-현재)
아시아주교회의 연합회 전문신학위원(2007-2020)
교황청 국제신학위원회(ITC) 제9대(2014-2019), 제10대(2021-2026) 위원

목차

추천의 글
서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메시지

1 과학과 종교: 교황이 열린 대화를 촉구하다 51
_ 리처드 J. 블랙웰(Richard J. Blackwell)

2 한 걸음 더 앞으로 61
_ 존 B. 캅 주니어(John B. Cobb, Jr)

3 과학과 신학 71
_에이버리 덜레스 추기경(Cardinal Avery Dulles, S.J.)

4 자율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93
_ 린던 이브즈(Lindon Eaves)

5 비평: 교회와 과학 공동체 103
_ 조지 F.R. 엘리스(George F.R. Ellis)5

6 과학과 종교 간의 접점에 대한 주해 123
_ 팡리지(方勵之, Fang Li Zhi)5

7 우리 시대 과학과 종교 문화의 관계에 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에 대한 응답 137
_ 엘리자베스 A. 존슨(Elizabeth A. Johnson, CSJ)

8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에 대한 비평 147
_ 말루 와 칼렝가(Malu wa Kalenga)

9 교회와 과학 공동체 163
_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Cardinal Carlo Maria Martini)

10 이해를 위한 공동 탐구 173
_ 어넌 맥멀린(Ernan McMullin)

11 모순의 징표 187
_ 칼 미첨(Carl Mitcham)6

12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에 대한 응답 205
_ 낸시 머피(Nancey Murphy)

13 과학과 상호 작용하는 신학과 철학 221
_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

14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
“교회와 과학 공동체: 이해를 위한 공동 탐구”에 대한 논평 233
_ 툴리오 레제(Tullio Regge)

15 과학과 종교의 결합 239
_ 홈스 롤스턴 3세(Holmes Rolston, III)

16 정의롭지 않은 세상에서 종교와 과학 263
_ 로즈메리 래드포드 류터(Rosemary Radford Ruether)

17 변화하는 세계 전망 안에서 과학과 신학 273
_ 카를 슈미츠-무어만(Karl Schmitz-Moormann)

18 아이작 뉴턴 경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300주년을 기념하여
신학자들과 과학자들에게 보낸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 287
_ 토머스 F. 토런스(Thomas F. Torrance)

19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에 대한 응답 307
_ 찰스 H. 타운스(Charles H. Townes) 7

■ 옮기고 나서_ 박준양ㆍ전양환 320

출판사 서평

바티칸 천문대가 발행한 이 책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과학과 종교 간 관계에 대한 기념비적인 메시지를 첫머리에 싣고서, 그다음에 메시지에 대한 여러 분야 학자들의 다양한 성찰적 반응들을 함께 모아서 제시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신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이 메시지는 신학의 기초와 근거에 대한 탐구를 더욱 심오한 차원에서 공고히 할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신학적 탐구의 범위와 한계를 더욱더 확장해 나가라는 준엄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는 가톨릭 교회의 정통 가르침에 충실하게 서 있으면서도, 동시에 현대 과학 세계의 다양성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진리를 추구해 나가야 하는지 그 자세와 방향성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요한 바오로 2세의 메시지가 책임 있게 설파하고자 하는 것은, 과학과 신학이 상호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 비판에 입각한 상호 대화를 통해 함께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둘은 모두 우주의 기원과 인간 실존의 신비에 대한 진리 탐구적 열망의 동일한 열망에서 솟아 나와, 서로 다른 길에서 그 위대한 신비를 향한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이해 가능합니다. ⁃역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