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 이규보 시선

백운 이규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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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생 동안 칠팔천 수의 시를 지었다는 이규보는 분명 위대한 시인이다. 이인로가 용사론(用事論)으로 치우친 데 반해 그가 신의론(新意論)을 내세운 것을 본다면, 그는 시의 양뿐만이 아니라 질에 있어서도 앞서 간 시인임을 부정할 수 없다. 다만 무신정치 밑에서 집권자들에게 아부하여 벼슬을 유지했다는 비난이 그를 여지껏 따라다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림별곡〉에서 노래한 것처럼, 그의 특기는 주필(走筆)이다. 몇 백 운이고 막힘없이 줄기차게 붓을 달리는 시 창작 솜씨는 당대에 그 누구도 따르지 못했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

백운이규보

이규보는고려시대동지공거,수태보문하시랑평장사등을역임한문신이자학자이다.1168년(의종22)에태어나1241년(고종28)에사망했다.문재에뛰어났으나형식적인과거시험글을멸시하여국자시에낙방하다가네번째응시에서수석합격을했다.급제후에도관직을받지못하고사회혼란속에서『동명왕편』을지었다.무신집권자인최충헌을국가대공로자로칭송하는시를짓고서야관직에진출했고,이후최씨정권에서문필가로서무인정권을보좌하며승승장구했다.무인정권에봉사한입신출세주의자이자보신주의자라는평가를받는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목차

[나는여전히한낱서생일세]
ㆍ경주로놀러갔다가돌아오지않는오덕전에게_15
ㆍ오덕전을그리워하며_16
ㆍ모두들나를잊네_17
ㆍ나는여전히한낱서생일세_18
ㆍ술에병들었어라_19
ㆍ천수사(天壽寺)앞에서_20
ㆍ벽오동심은뜻은_21
ㆍ부잣집을바라보며_22
ㆍ꽃은예처럼붉게피었건만_24
ㆍ여름날_26
ㆍ늙은무당_27
ㆍ술병으로일어나지못하는벗에게_34
ㆍ장미꽃아래에서술을마시며전이지에게_35
ㆍ취해잠들었다가_36
ㆍ술한잔에젊어지네_37
ㆍ귀했거나천했거나모두가똑같아라_38
ㆍ술을보낸벗에게_41
ㆍ여뀌꽃속의해오라기_42
ㆍ소를때리지말아라_43
ㆍ스님을찾아갔더니_45
ㆍ문장로의시〈길에서만나시를읊다〉에차운하다_46
ㆍ양귀비의머리털_47
ㆍ눈속을찾아온벗에게_48
ㆍ죽은딸아이를슬퍼하며_50
ㆍ술을마시는어린아들삼백에게_52
[남쪽을돌아다니며]
ㆍ시후관에서쉬면서_55
ㆍ여주에처음이르러서_57
ㆍ요성역마을에서_58
ㆍ배안에서_59
ㆍ원흥사에들어가친구스님에게_60
ㆍ용암사벽에쓰다_62
ㆍ밤길을잘못들어_63
ㆍ기생과술을마련해온벗에게_64
ㆍ두아이를생각하며_65
ㆍ구일에자복사를찾아가서늙은주지와술을마시며_69
ㆍ시를지어달라는벗에게_70
ㆍ모르는스님이술상을차리고위로하기에_71
[벼슬을얻으려고]
ㆍ평장사임유에게벼슬을구하며_75
ㆍ나의옛이름물어보게나_78
ㆍ눈속에친구를찾아갔으나만나지못했기에_79
ㆍ박생의아들죽음을슬퍼하며_80
ㆍ붓을달리며시를지어위지식(威知識)에게드리다_83
ㆍ어려움을겪고서야세상물정을알았네_87
ㆍ좌간의(左諫議)이계장(李桂長)에게벼슬을구하며_88
ㆍ보광사에서귤과홍시를대접받고_91
ㆍ눈이있어도눈물못흘리니_94
ㆍ옛벗김철을찾아가놀며_97
ㆍ식탁에고기가없구나_99
ㆍ최충헌댁에서석류꽃이피었다고나를불러시짓게하다_101
ㆍ시를짓게하심에사례드리며_102
[첫벼슬도곧떼이고서]
ㆍ주색을조심하라는벗에게_107
ㆍ고을다스리기즐겁다말게_108
ㆍ왕명을받들어억울한죄수들을살피며_110
ㆍ술마실틈도없어라_111
ㆍ김회영에게장난삼아_112
ㆍ참소를받아벼슬을떼이고서_113
ㆍ이십구일광주에들어와서기진공도에게지어주다_114
ㆍ농사꾼되는게내겐어울리니_115
ㆍ돈주고벼슬사기부끄러워라_116
ㆍ운스님이산으로돌아간다기에_117
ㆍ복고가(腹鼓歌)로친구가혼자술마심을놀리다_118
ㆍ술취한김에벗에게_120
ㆍ벼슬소식이올건가_122
ㆍ쌀과솜을보내준문스님에게_124
ㆍ남루한옷을잡히고술로바꿔왔네_126
ㆍ차가운술을마시면서_128
ㆍ반란군을토벌하러나서면서_129
ㆍ옷을전당잡히고_130
ㆍ흙먼지속을헤매는개미와같으니_135
[재상이되는길은멀기만한데]
ㆍ시삼백편을불사르며_139
ㆍ임금을못뵈어눈어두워졌네_140
ㆍ강종대왕의죽음을슬퍼하며_143
ㆍ도연명의시를읽으며_144
ㆍ처음으로사간(司諫)이되고서_146
ㆍ계양태수가고을노인장들에게_147
ㆍ노인장들이태수에게_148
ㆍ미수(眉叟)노인의죽음을슬퍼하며_149
ㆍ단옷날무덤가에서_153
ㆍ여지껏벼슬하는나를꾸짖으며_154
[한잔의술을마시며한구절시를지었지]
ㆍ우물속의달을보며_157
ㆍ농부를대신하여_158
ㆍ시론_159
ㆍ길에버린어린아이_162
ㆍ파계승에게벌을준다기에_163
ㆍ농부들에겐청주와쌀밥을먹지말라기에_164
ㆍ도망간종에게_167
ㆍ술을덜마시다보니_168
ㆍ시를짓는버릇_169
ㆍ살았을동안술상이라도차려주렴_171
ㆍ막걸리_173
ㆍ홍주태수로부임하는큰아들함에게_176
ㆍ앓아누워서도술을못끊고_178
ㆍ한잔의술을마시며한구절시를지었지_179
ㆍ군수두어사람이장물죄를저질렀다기에_181
[동명왕편]_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