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의 끝 : 이지훈 한영판희곡집

여로의 끝 : 이지훈 한영판희곡집

$12.00
Description
‘2020 아르코 창작산실 연극 대본 공모 선정작’으로 한글판과 함께 영문 번역판이 실려있다.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셰익스피어이지만, 그의 삶에 대한 기록은 별로 남아 있지 않고 하물며 진짜 셰익스피어가 누구냐 하는 논쟁도 꽤 있는 것이 사실이다. 셰익스피어에 대해 오랜 세월 연구해 오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셰익스피어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저자

이지훈

극단TNT레퍼토리대표이고,희곡읽기창작연구소DForum대표로,창원대학교영문학과명예교수이다.
여성문학상(희곡),올빛상(극작),TNT레퍼토리특별공로상을수상했으며,희곡집으로는〈기우제〉,〈여로의끝/HisPromisedEnd〉,〈나의강변북로〉,〈머나먼벨몬트〉,〈조카스타〉가있고,번역작품으로는〈카릴처칠희곡집:비네가탐,클라우드나인〉,〈운전배우기〉,〈빨래〉,〈이집에사는내언니〉,〈포럼으로가는길에생긴재밌는일〉,〈넘버〉외다수가있으며,연출작품으로는〈빠뺑자매는왜?〉,〈13인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크라프의마지막테이프〉,〈운전배우기〉,〈장엄한예식〉,〈나의강변북로〉외다수가있다.

목차

(한글판)여로의끝_9
(영문판)ThePromisedEnd_97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셰익스피어선생
양해도구하지않고내멋대로당신의말년삶을그려보았어요.
450년전이라뭐남아있는기록도없고
알려진사실은그저한줌.
사람들은알고싶었고전기(傳記)는수도없이많이나왔죠.
당신작품에대한책들도큰도서관한층이모자랄정도로차고넘쳐요.
그냥한남자,어린시절에남편아버지가되어버린
그래서집을나가인생을던져봤던남자,그남자가궁금했답니다.
껄껄웃을지도모르겠어요,
아니면눈살을찌푸리실까?
당신도자료들을맘대로주무르며작품을썼듯이
나도당신처럼그렇게했다고말해야겠어요.
-<머리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