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의 현대화 : 마당극 반세기, 시대를 넘어서다 (마당극 1978~2010)

전통연희의 현대화 : 마당극 반세기, 시대를 넘어서다 (마당극 1978~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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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도일

저자:김도일
현재동국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객원교수이며,‘김우진연구회’회장과‘한국드라마학회’와‘한국공연문화학회’에서이사로활동중이다.조선대학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극단‘신명’(1982)창단에참여하여마당극배우로부터시작해서기획과연출,그리고대표로도활동하였다.이후방송국구성작가,영화제작사활동,시민문화단체사무처장등문화예술분야의다양한경력을가지고있다.조선대학교에서강의하였으며,문화체육관광부산하공공기관‘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로근무하였다.

목차


제1장서론_11
제2장마당극생성과흐름의변화_23
제3장마당극운동과공연양상_54
제4장마당극의연극사적위상과새로운모색_205
제5장결론_215
부록박효선희곡에나타난주제의식_229

출판사 서평


이책에서는광주,대전,대구지역을중심으로마당극이어떻게태동하고진전되었으며,어떠한특성을가졌는지를살펴보고,이를근거로마당극의전체특성을정리하였다.80년대이전의마당극운동은서울중심이었고정리가잘되어있는편이다.그러나마당극운동이지역으로확장되면서전국적으로마당극단이만들어졌고,마당극은지역적특성과사건의시의성,창작자또는집단의사상적의지등에따라다양하게공연되어왔다.그러나이에대한종합적정리와연구는소홀했던게사실이다.
마당극이지역마다나름색채가강한이유는보편적사회문제를지역화하고지역의역사와사건을지역의민속놀이,굿,사투리등지역전통문화의적극적수용과계승으로공연함으로써지역문화의존재를확인하여주었고,이는전통문화의정신적기반을잇는행위였으며지역공동체의합의를끌어내는과정이되기도하였다.
부록으로‘오월광대’라불린연극인고박효선(1956~1998)님의주요희곡작품의주제를분석한글을실었다.고박효선님은80년5월광주항쟁에참여한연극인으로,그의미완의투쟁을연극으로실천하다일찍이타계하신분이다.
-‘여는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