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사)유니마 코리아(UNIMA KOREA)
사단법인 유니마 코리아는 국제인형극연맹(The UNion Internationale de la MArionnette(UNIMA, 유니마))의 창립 취지에 따라 1979년 설립된 한국 센터로, 국내 인형극 발전을 위한 축제 지원, 연구, 인형극인 전문교육 양성에 힘쓰며, 회원 상호 간 교류 및 국제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통해 한국 인형극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형극은 그 특유의 감각적 요소와 표현 방식으로 관객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내는 예술 장르이다. 그러나 이 장르를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다. 인형극인들은 수많은 실험과 훈련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그들이 겪은 고뇌와 노력 없이 오늘날 한국인형극이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한국인형극의 발전을 이끌어낸 창작자들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 희곡집의 발간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형극의 발전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국인형극은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들만을 위한 예술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다양한 연령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와 발전의 과정이 기록된 중요한 자료로서, 한국인형극이 가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것이다
〈달래 이야기〉는 비언어극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까닭에 한국적이며 세계 보편적인 주제까지도 담아냈다. 그래서 확장성이 큰 장점을 가진 작품이다. 〈구름이와 욜〉은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많은 인형극이 기존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가 만난 인형극인들은 동화를 어떻게 인형극으로 각색해야 하는지 작법과 관련한 질문들도 많이 했다.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이 작품이고 인형극인의 전문성이 동화를 어떻게 극으로 바꾸어 내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소금인형〉은 철학적 물음을 인형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나는 어디서 왔지? 소금인형이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은 철학적이며 시적이다. 〈이야기 쏙! 이야기야〉에는 배우들의 재담과 그림자극, 전통적 이야기 소재가 잘 녹아있다. 〈이야기 하루〉는 주인공 할아버지를 배우가 하는데, 그래서 연극성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형들이 손인형부터 그림자,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들이 모두 등장한다.
▷ 극작_조현산(예술무대 산)ㆍ
▷ 극작_문재현(원본 : 오미경 동화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인형극단 아토)
▷ 극작_배근영(극단 로.기.나래)
▷ 극작_정승진(원제 : 어느 날 거인의 뱃속에서, 극단 별 비612)
▷ 극작_기태인(극단 나무)
▷ 평론_오판진
사단법인 유니마 코리아는 국제인형극연맹(The UNion Internationale de la MArionnette(UNIMA, 유니마))의 창립 취지에 따라 1979년 설립된 한국 센터로, 국내 인형극 발전을 위한 축제 지원, 연구, 인형극인 전문교육 양성에 힘쓰며, 회원 상호 간 교류 및 국제교류의 플랫폼 역할을 통해 한국 인형극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형극은 그 특유의 감각적 요소와 표현 방식으로 관객과 깊은 교감을 만들어내는 예술 장르이다. 그러나 이 장르를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다. 인형극인들은 수많은 실험과 훈련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그들이 겪은 고뇌와 노력 없이 오늘날 한국인형극이 이만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한국인형극의 발전을 이끌어낸 창작자들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 희곡집의 발간은 단순히 책 한 권을 출간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형극의 발전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한국인형극은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들만을 위한 예술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다양한 연령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변화와 발전의 과정이 기록된 중요한 자료로서, 한국인형극이 가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것이다
〈달래 이야기〉는 비언어극으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까닭에 한국적이며 세계 보편적인 주제까지도 담아냈다. 그래서 확장성이 큰 장점을 가진 작품이다. 〈구름이와 욜〉은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많은 인형극이 기존의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필자가 만난 인형극인들은 동화를 어떻게 인형극으로 각색해야 하는지 작법과 관련한 질문들도 많이 했다. 그래서 선택한 작품이 이 작품이고 인형극인의 전문성이 동화를 어떻게 극으로 바꾸어 내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소금인형〉은 철학적 물음을 인형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나는 어디서 왔지? 소금인형이 바다를 찾아가는 여정은 철학적이며 시적이다. 〈이야기 쏙! 이야기야〉에는 배우들의 재담과 그림자극, 전통적 이야기 소재가 잘 녹아있다. 〈이야기 하루〉는 주인공 할아버지를 배우가 하는데, 그래서 연극성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인형들이 손인형부터 그림자,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들이 모두 등장한다.
▷ 극작_조현산(예술무대 산)ㆍ
▷ 극작_문재현(원본 : 오미경 동화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인형극단 아토)
▷ 극작_배근영(극단 로.기.나래)
▷ 극작_정승진(원제 : 어느 날 거인의 뱃속에서, 극단 별 비612)
▷ 극작_기태인(극단 나무)
▷ 평론_오판진
한국현대인형극본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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