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안중근 (영웅인가! 테러리스트인가?)

STORY 안중근 (영웅인가! 테러리스트인가?)

$16.23
Description
“한·일 대표知性이 각자 따로 출발하지만
결국 서로 만나게 되는… 안중근 이해에 관한 책”
1909년 10월26일, 머나먼 하얼빈 땅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는, 이듬해 3월26일 교수형이 집행되기까지 5개월 동안의 법정투쟁과 유묵·저술활동을 통해 세계만방에 동양평화사상을 외쳤다. 이 책은 그 안의사의 행적을 한일(韓日) 대표지성들이 서로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 자세히 살펴보고, 결국은 서로 한 곳에서 만나게 되는 역사 스토리북이다.

그날의 의거에만 집중하면,
안중근 이해할 수 없어

안중근 의사에 대한 서적은 많다. 그만큼 우리 민족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이고, 대한민국의 영원한 자산이자 정신적 중심에 서있으며, 대대손손을 이어서 그 시대정신을 키우고 의로운 행동을 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독립운동 과정의 그 의로운 행동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는 단편적 매너리즘에 머물거나, 그래서 한 국가의 영웅으로만 논리 없이 무작정 치켜세운다면, 정작 안중근 의사의 참다운 의미를 많이 놓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저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의거, 법정투쟁, 저술-유묵에서 일관된
평화정신을 제대로 읽어내야

어쩔 수 없이 의거를 감행해야만 했던, 치열하게 고뇌했던 대승적 정신, 단지(斷指)를 넘어 생명까지 바친 각오와 용기, 그런 바탕위의 당당하고 논리정연한 법정투쟁, 한정된 시공에서 빛을 발하는 저술·유묵… 등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평화정신’을 읽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지성은 ‘거사와 순국의 현장’을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객관적 시각에서 담고, 일본 지성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대표되는 일본제국주의의 시대적 본질을 짚어나가면서, 안의사의 존재와 역할이 어떠했는지를 살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 되고 있다.
저자

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

목차

발간사-홍일식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이사장,전고려대총장
프롤로그-박귀언여순순국선열기념재단상임이사
1부/거사와순국의현장-나명순(羅明淳)-전(前)세계일보편집부국장
2부/죽은자의죄를묻는다-나카노야스오(中野泰雄)-전(前)일본아세아대학(日本亞細亞大學)교수
안중근의사주요유묵
안중근의사주요유적지

출판사 서평

일본제국주의심장을겨눴지만,
감옥과법정에서일본인을감동시킨

“그는평화의사도였다!”

이책은안중근의사를기리는한편의시각에서만보는오류를벗어나고자우선기획했다.그래서한·일지성의목소리를동등하게담고자노력했다.종종한편에서는영웅,의사(義士),애국자…등이지만,다른한편에서는암살자,테러리스트,바가야로(바보같은놈)…등으로매도당하기쉽기때문이다.하지만안중근은이런극단적평가의그늘에서이미벗어나있다는것을글을읽으면서깨닫게된다.한·일양국에서안중근을알아갈수록,더알면알수록…팽창주의일본제국의본질을꿰뚫고동양의안녕을위해헌신한평화주의자라는결론에함께도달하기때문이다.
일본지성으로부터“안의사는평화의사도였다!”는탄식이새어나오게하는일.그것이한국은물론일본에서도광범위하게이해되고인정받는일…그래서현재에도미래에도큰역사적교훈이되는일.일본제국주의시절의과거사로인해꽉막힌한·일관계,그악연을푸는근원적이고평화적인화해의길을이책은시사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