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제는내가나를고용하자
여기한남자가있다.
남자에게는아내와아들이있다.
누구보다성실히제일터와삶터를돌보았다.
22년,사무직으로밥벌이를했다.
강산이두번바뀌는세월동안누군가에게월급을받았다.
나름탄탄하던회사가코로나로직격탄을맞고휘청거렸다.
구조조정바람이일었고,남자는희망퇴직을한다.
마흔중반,남자는생각했다.
“이제는내가나를고용하자.”
변기가고장났다.
남자는손재주가남다르다.
사람불러?아니지,이쯤이야내가!
만인의선생이라는유선생을검색했다.
그러다가‘강쌤철물’유튜브영상을보았다.
강/쌤/철/물.
이사람을만나봐야겠다.남자는찾아간다.
그렇게그가만난사람,
그를철물인으로,집수리전문가로인생리셋을도와준사람,
이책의주인공강쌤철물강태운이다.
“제가40대중반인데더나이들어고용불안에시달리는것도싫었고,이제는내가나를고용하자는각오였습니다.강쌤철물아카데미교육받고나서이일이나한테맞겠다싶었죠.사계절언제라도가능한집수리를선택한겁니다.날마다전단지돌리고,공부하고연습했죠.집수리를시작하고서너달지나가면서안착하고있다는느낌이들었습니다.집수리는좋은직업이고,누구에게라도추천하고싶습니다.”-동작홈마스터(강쌤철물아카데미교육생출신)
2.이업종은경기를타지않는다
자,여기또한남자가있다.
누군들힘안들이고살았겠는가.
고되고거친사연없는인생이있겠는가.
그러니,이남자의인생스토리를구구절절여기에옮기진않겠다.
다만,이남자인생의한장면을전한다.
하던일이폭망해서새벽에세차하고낮에족발을삶아배달했다.
투잡쓰리잡뛰면서,설비업체사장의일을돕기도했다.
철물도매업경력도있고,눈썰미도손재주도있으니집수리일을따라나섰다.
수도꼭지를교체하다가깨닫는다.유레카!
수도꼭지하나갈아주고받는돈이족발하나파는것보다많다.
족발하나삶고썰고포장하고배달하는데들어가는시간이면,
수도꼭지는열개스무개도바꿀수있다.
수익이‘얼마나’생기는가가아니라,수익이‘어떻게’발생하는가를보게되었다.
이남자,강쌤철물강태운.
수도꼭지가그의인생에극적반전을가져왔다.
강쌤철물은말한다.
“세상은넓고집들은엄청엄청많고집수리는널렸다.
이업종은경기를타지않는다.
단언컨대인류가존재하는한집수리는사라지지않을것이다.”
3.포털에는없는밥벌이노하우
취업은힘들고,퇴직이후의삶은고단하기만하다.
뭘해야할지,뭘할수있을지,
어떻게해야먹고살수있을지막막하고불안하다.
강쌤철물아카데미를거쳐간교육생이수백명.
전국곳곳에서철물과집수리일을하고있다.
강쌤철물교육생출신들이구축한단톡방이있다.
현장에서만나는애로사항을실시간묻고답한다.
이들은서로에게학생이고선생이다.
집단지성과집단몸짓의힘으로함께성장하며‘강철잡’을만들어가고있다.
“철물점은가만히앉아있어도망하지는않는다.수요가마를날이없기때문이다.열심히홍보도하고영업도하고집수리도한다면인생이달라질것이다.철물점은구닥다리가아니다.21세기에도미래에도통하는강소업종이다.누구든할수있지만누구든잘생각하지않는직업이철물이다.지금이기회다.더늦기전에말이다.대기업이언제쳐들어올지모른다.”
밥벌이를걱정하게당신에게,
절박하게잡(job)을찾는당신에게,
여기,강철잡과강쌤철물강태운을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