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통일성과 파편성』에서 '문학 장르'라는 다소 고전적인 범주를 키워드로 설정한 것은 이 개념이 다양한 영역에서 산발적으로 제기되며 결코 완전히 봉합되지 않는 모순과 분쟁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기에 적절한 일종의 교차로와 같은 범주이기 때문이다. 프루스트의 글쓰기는 소설성의 부정, 장르 혼합, 스토리텔링의 해체, 시적 소설의 지향, 철학적 성찰의 삽입 등 다양한 문학적 고민이 장르라는 범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이를 통해 근대 소설에서 현대 소설로의 이행을 모색하고 있다.
통일성과 파편성 (프루스트와 문학 장르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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