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산에 갔을까? (개구리 소년 변사사건 30년 추적기)

아이들은 왜 산에 갔을까? (개구리 소년 변사사건 30년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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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개구리 소년 변사 사건 30년 추적기“
화성 부녀자 연쇄 살해사건, 이형호 군 유괴 살해 사건, 개구리 소년 변사사건을 가리켜 ‘대한민국 3대 미제사건’이라고 부른다. 이 가운데 개구리 소년 변사 사건은 지난해 발생 30년을 맞았다.

개구리 소년 변사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교 학생 다섯 명이 도롱뇽 알과 탄두를 줍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지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마을 인근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이다.
논란 끝에 경북대 법의학팀이 사인을 타살로 발표했으나 범인 검거는 고사하고 범행 도구조차 특정하지 못했다. 결국 2006년 3월 25일 자로 공소시효가 만료됨에 따라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필자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기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30년 넘도록 이 사건을 놓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진실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
저자

김재산

저자김재산은대학에서국문학을,대학원에서언론매체학을공부했다.
1988년11월,국민일보사에경력기자로입사해대구경북본부장으로근무하고있다.1991년3월발생한개구리소년변사사건에특별한관심을가지고추적해왔다.
2013년,25년간의취재수첩을정리한'기자라서미안합니다'라는제목의책을썼다.

목차

책을쓰면서ㆍ4

1부임시공휴일에사라진아이들

집단가출로판단하다17
목격자들증언이다르다24
노태우대통령의특별담화문30
앵벌이조직에적응한아이들36
아이들이산에올라간진짜이유41

2부허위제보만넘쳐나다

칠곡농장주민들의분노49
카이스트김교수의오판54
‘납북설’제기한시사주간지58
수사력분산시킨허위제보들64
무속인들에게끌려다닌수사본부69

3부유골로돌아오다

‘저체온사’로추정하다79
결정적증거없는‘타살’87
와룡산이야산이라고요?97
타살로판단한사람들의주장102
야산에서는조난당할수없다?115

4부살해범은누구일까?

주변인물을의심하라131
도사견사육자를찾아라135
50사단군인들이수상하다140
미군병사가쏜총에맞았다?151
분노조절장애자가범인이다?156
프로파일러들이말하는범인은?164

5부미안하다,아들아!

낙동강에뿌려진유골171
아들에게보내는편지175
사건흔적은널려있었다181
유족들의희망은‘양심선언’185
아들만나러떠난종식이아버지189
저체온사를음모론으로몰고간방송사195

6부저체온사가확실하다

범행동기와도구가없다205
두개골상처,사후에생겼다210
유골발견지점,수색하지못했다216
사체는절대매장된게아니다225
법의학팀감정결과,정치적이었다230
누가뭐래도‘저체온사’가확실하다243

7부공소시효와태완이법

변사사건이맞다257
소송에서졌지만,후회는없다260
부모도,경찰도함께반성하자267
유족들의힘,‘태완이법’을만들다272
경찰은수사를마무리할수있을까?279
어린이안전기원비가세워진까닭은?289

책을마무리하며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