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행을 보는 또 하나의 시각

전통연행을 보는 또 하나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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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전통연행을 보는 ‘또 하나의 시각’은 이 책에서 크게 두 양상으로 구체화 되었다. ‘연구방법론 측면에서의 또 하나의 시각’과 ‘연구대상의 측면에서의 또 하나의 시각’이 그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집필 목적이라 할수 있는데, 이는 ‘전통연행을 보는 새로운 연구방법론 제시’, ‘전통연행 연구대상의 새로운 발굴 혹은 설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전통연행을 보는 또 하나의 연구방법론 제시’라는 집필 목적은 ‘연구방법론의 측면에서의 또 하나의 시각’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축제론이나 기호학적 방법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발전시켜 기존과는 다른 연구방법론으로 전통연행을 살피게 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동안 관습화되고 정체되었던 전통연행 관련 논의의 지평을 새롭게 열거나 확장
하는 성과를 필자는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전통연행 연구대상의 새로운 발굴과 설정’이라는 저술 목적은 ‘연구대상의 측면에서의 또 하나의 시각’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거나 주목하지 않았던 전통연행과 그 관련 항목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필자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전통연행 연구의 영역이 확장되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두 방향의 저술 목적에는 ‘다름’이라는 지향이 공통으로 들어있다.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통하여, 그리고 새로운 연구대상의 설정을 통하여 기존 논의와는 달리 보겠다는 필자의 의도가 함축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그 연구대상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전통연행 장르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가면극, 인형극, 굿놀이, 무당굿, 설화, 고소설 낭독, 고전 희곡 등이 그 연구대상이 되었다. 이렇게 다양한 전통연행을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일관되게 견지하고 있는 시각은 새로움이다. 연구방법론의 새로움과 연구대상의 새로움이라는 문제의식을 유지하면서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이러한 이 책의 시각은 이후 전통연행 관련 논의를 더욱 확장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리라 생각한다.
저자

허용호

대학재학시절탈춤동아리에서활동하며전통연행예술과연을맺었다.대학원에서전통연회에관한본격적인공부를했고,전통연행예술과오브제관련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제12회나손학술상,제1회비교민속학회최우수학술상,제13회월산민속학술상등을수상했다.지금까지지은책으로『전통연행예술과인형오브제』,『박탈』,『무속,신과인간을잇다』(공저),『연희,신명과축원의한마당』(공저),『인형연행의문화전통연구』,『연행론의학문적연행에대한반성적고찰』,『줄다리기』(공저),『행당동아기씨당굿』,『탈춤』(공저)등이있다.현재한국예술종합학교전통예술원객원교수로재직중이다.

목차

제I부.축제론으로바라본전통연행
제1장.가면극의축제극적구조
제2장.봉산탈춤의남성축제성
제3장.도리강관원놀이의‘굿적자유’
제4장.해산거리의여성축제적성격

제II부.전통연행을보는기호학적시각
제1장.‘김현전승’의기호학적연구
제2장.고소설낭독연행의연행기호학적연구
-정규헌의장화홍련전낭독연행을중심으로-
제3장.꼭두각시놀음의연행기호학적연구시론
제4장.충청도사혼제속연행인형의기호작용연구

제III부.전승현장에서바라본전통연행
제1장.가면극속의인형들
제2장.발탈연구
제3장.서산박첨지놀이연구

제IV부.문헌에서찾아낸전통연행
제1장.조선시대제의적연행인형연구
제2장.광한루기에나타난춘향전과서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