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낸 사람들

용기를 낸 사람들

$22.15
Description
『평화, 자유, 인권을 위해 용기를 낸 사람들』은 1400년대 후반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평화, 자유, 인권을 위해 투쟁하며, 불꽃같은 삶을 산 열두 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반적인 위인전과는 거리가 있다. 아직 위인으로 평가 내리기 힘든 인물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도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위인의 반열에 오른 인물들조차도 철저히 객관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크리스티안뉘른베르거

1960년대전에서태어났다.스위스취리히대학에서독일어와경제학을공부했고,한남대외국어교육원에서독일어강사를역임했다.지금은독일문학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좀머씨이야기>,<마법의설탕두조각>,<슈테판의시간여행>,<단순하게살아라>,<마법의설탕두조각>,<초보자의삶>,<야간여행>등이있다.

목차

서문

대탈출을감행한아프리카소녀-아얀히르시알리

세상의절반은여성-알리스슈바르처

황금과기독교사이의결정-바르톨로메데라스카사스

자비로운신을찾아다니다-마틴루터

생존권을위한투쟁-넬슨만델라

한여인이자리에앉아있자세상이벌떡일어섰다-로자파크스

진실에매달리다-마하트마간디

농부의딸이큰일을해내다-왕가리마타이

무기를내려놓자!-베르타폰주트너

강건너둑을바라보는개는익사하지않는다-피터베넨슨

두려움보다더큰호기심-안나폴리코브스카야

칼대신쟁기를!-베르벨볼레이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씨앗처럼작은용기가땅에떨어져우연히싹을틔우면세상이변한다.모든변화의시작에는용기를낸몇몇사람들이있었다.

살아가다보면용기가꼭필요할때가있다.인간의자유와평등,그리고인권에관한일에서는더더욱그렇다.그러나대부분의사람들은태생적으로겁쟁이다.두려움과공포는진화하면서자연스레생겨난유전자의생존전략이기때문이다.그러므로비겁함이일반적인것이고,용기는오히려일종의예외다.역사를돌이켜보면아주소수의사람들만이자신의삶과자유를담보로용기를냈다.

이책은1400년대후반에서현재에이르기까지평화,자유,인권을위해투쟁하며,불꽃같은삶을산열두명의인물을다루고있다.그러나이책은일반적인위인전과는거리가있다.아직위인으로평가내리기힘든인물들,잘알려지지않은인물들도다루고있을뿐아니라,이미위인의반열에오른인물들조차도철저히객관적관점에서다루고있기때문이다.이런이유로독자들은마틴루터,마하트마간디같은인물을다룬장에서조차그들을영웅화하거나과대포장하는듯한서술을찾을수없다.쉽지않은용기를낸사람들로인한인류의진보와발전을낱낱이살피되,그들의한계와오류역시저자는외면하지않는다.저자크리스티안뉘른베르거가이책을통해강조하려는것은다음과같다.
첫째,지극히평범한인간,겁쟁이에불과한나약한인간이도대체어떤계기를통해용기있는투사로변화하게되는가?변화이전과이후,그리고인생의변곡점이된계기를가감없이서술함으로써저자는이책에서다루고있는인물들이자유,평화,인권을위한투사로변화해가는과정을극적으로드러낸다.요컨대위인이후가아니라,위인이전의상황과상황의변화를이끈계기에대한흥미진진한서술이이책의특징이자백미(白眉)라하겠다.
둘째,저자는이책을통해눈에보이는용기뒤에는항상눈에보이지않는작은전사(前史)가있었음을보여준다.아무런힘도발휘하지못할듯보이는작은용기와행동이축적되다가특정계기를만났을때얼마나큰힘을발휘하는지가이책곳곳에서설득력있게제시된다.
셋째,이책은세상을개선하기위해무언가하고는싶지만,목숨이나건강을담보로하는영웅적행동을할용기가없는사람도얼마든지보다나은세상을만드는데기여할수있음을보여준다.국제엠네스티를만든피터베넨슨(PeterBennson)이그좋은예이다.
마지막으로저자는현재우리가누리고있는수준의자유,평화,인권,민주주의,법치주의는아주최근에와서야형성된것이며,과거그어느시대에도이것이일반적인것이아니었음을새삼느끼게해준다.독일의결혼여성들은1977년이되어서야남편의허락없이직업활동에종사할수있게되었으며,스위스의일부주에서는1990년이되어서야여성들에게선거권이주어졌다는사실은이를증명하는수많은사례들중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