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개정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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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땅끝마을부터 통일전망대까지 한비야가 만난 우리 땅, 우리 사람들!
7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7년간 현대 문명이 닿지 않은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닌 저자가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800km, 즉 2,000리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종단기로, 7년 만에 재출간했다.

저자는 7년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는 차를 이용하여 7년 전의 그 길을 다시 한 번 걸었다. 개정판에서는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모습만큼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 땅과 우리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여 7년간의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저자의 그림을 수록하여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그녀가 전해주는 우리 땅, 우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보여준다.

변함없이 '한 걸음의 힘'을 믿고 따르는 저자의 글은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신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노력과 인내, 그리고 좌절에 굴하지 않는 내면적 힘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다. 권말부록에는 도보 여행 정보를 수록했다.
저자

한비야

1958년서울출생.홍익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미국유타대학교언론대학원에서국제홍보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국제홍보회사버슨-마스텔라에서근무하다어린시절계획한‘걸어서세계일주’를실현하기위해과감히사표를던지고여행길에올랐다.그후7년간에걸쳐이루어진세계오지여행경험을담은《바람의딸,걸어서지구세바퀴반》(전4권),중국어공부를위해꼬박한해동안중국에무물며건져올린쫀득쫀득한이야기꾸러미《한비야의중국견문록》,세계곳곳의긴급구호현장에서숨가쁘게뛰며써내려간열정가득한삶의보고서《지도밖으로행군하라》등을썼다.
네티즌이만나고싶은사람1위,평화를만드는100인등에선정되었고,2004년‘YWCA젊은지도자상’을수상했다.현재국제NGO월드비전에서긴급구호팀장으로일하고있다.

목차

1장바람의딸,땅끝에서다
1.반갑다,바다야섬들아!
3월2일땅끝에서다
3월3일도보여행원칙제1장1조
3월4일해보지도않고어떻게알아

2."워메,뭐땀시고로코롬다닌다요?"
3월5일100년을넘나드는시간여행
3월6일한비야의난초론

3.시골길에서돈주고도못사먹는것
3월7일길떠날때는눈썹도빼고가라
3월8일물사려다당한봉변
3월9일말한마디로만원을깎다

4.가는길만포기하지않는다면
3월10일전구간의6분의1을걷다
3월11일나는지금뭐하는사람인가
3월12일광주시비아동,내홈그라운드
3월13일슬슬꾀가나기시작했다

5."봉고차는절대로타지말랑께,잉?"
3월14일여행중고추장은천만원군
3월15일"엄마아기가나오려나봐요"
3월16일만사가귀찮다
3월17일벌건대낮에여관을찾으려니

6.이정표가기가막혀
3월18일간은점점커지는것
3월19일반갑다,개나리야,봄의첨병아!
3월20일천당에가는길은?


2장외롭지만그래도가야할길이기에
1.한국여관방풍물기행
3월21일한국여관방풍물기행
3월22일강원도면거의다왔네

2.산자는4.3평,죽은자는15평
3월23일농사나짓겠다고?
3월24일나라도무덤을남기지말아야지

3.서울도고향인가?
3월25일일진사나운날
3월26일국토종단절반을끝내다
3월27일보고싶은혜경아

4.문경새재할머니,만세!
4월1일엄마,미안해
4월2일문경할머니의장한일생

5.큰자라산이까마귀산이된이유
4월3일내게는발이밑천
4월4일여관방은왜뜨거울까

6.풀과나무에게제이름을붙여주고싶다
4월5일이나이에라니,무슨나이말인가
4월6일발로느끼는오감만족여행
4월7일여행30일때,오늘은땡땡이

7.웃겨,날잡아가보겠다고?
4월8일웃겨,날잡아가보겠다고?
4월9일'싸가지많은'놈의쓰레기처리법


3장한걸음의힘을나는믿는다
1.1%의가능성만있어도
4월10일하루종일아름다운평창강을따라걷다
4월11일들으면기뻐하실이야기
4월12일이그,바보,멍청이,덜렁이

2.만권의책보다만리를여행하는것이낫다
4월13일가족들과함께한달콤한강행군
4월14일하느님너무하세요
4월15일앗,오대산입산금지!

3.'넘지말아야할선'을넘다
4월16일졸지에배낭보살이되다
4월17일하지말라는짓을하는즐거움

4.내걸음이꽃보다빨라서
4월18일개구리가죽자하고울어대는밤
4월19일'오버'하는한비야의국제화

5.이틀간전세낸설악산등정
4월20일저다람쥐가뭘달라는걸까
4월21일먹을복터진날

6.내발로걸으며가슴에새긴내땅
4월22일노는것이더힘들다
4월23일나,떴나봐*^^*
4월24일지도한장의힘

7.아직도국토종단은끝나지않았다
4월25일이렇게힘이남아있는데
4월26일날자!저넒은미지의세계를향해


닫는글:"엄마,저를낳아주셔서고맙습니다"
이길을다시가며:변하는것과변하지않는것들
부록:한비야의알짜도보여행정보

출판사 서평

이길을다시가며
_7년만에새롭게선보이는《바람의딸,우리땅에서다》

소외된사람들에대한끝없는애정과사랑,세상에대한따뜻한시선으로독자들에게감동은물론늘재미난이야깃거리를전해주는한비야의《바람의딸,우리땅에서다》가7년만에변화된모습으로출간되었다.
꿈을이루기위해꾸준히한걸음씩그꿈을향해걸으면된다는‘한걸음의힘’과국제화시대세계시민으로서의‘나’의정체성을일깨워준글의큰줄기는변함없다.그러나오지여행가에서긴급구호활동가로변화된두번째삶을살고있는저자의모습만큼과거와다른모습을띠고있는우리땅과사람들에대한이야기가덧붙여있어,7년간우리국토와사회에어떤변화가있었는지확인해볼수있다.
특히이번개정판작업에서도저자특유의열정과끈기가유감없이발휘(?)되었다.개정판이야기가오가던무렵마침병가를내고일체의외부활동을접은채병구완에만정성을쏟던저자의건강상태때문에다시답사를하는일이불가능할것같아,오히려작업시간이단축될수있을거라예상되었다.그러나7년세월의변화를직접확인하지않고서는절대로개정판을펴낼수없다는고집과정성으로결국한비야는7년전자신의두발로걸었던우리땅2,000리길을다시한번밟았다.
건강상의이유로또다시도보종단을할수는없었지만(이번에는차를타고이동했다)해남땅끝마을에서강원도통일전망대까지가는길목길목에서7년전인연이닿은이들을만나다시그들의이야기에귀기울이고즐거워하는모습속에서여전히세상을향한따뜻한그의시선을느낄수있었다.
또이런한비야의정성은일러스트레이터에게도점염돼,낮에는잠을자고밤에만그림작업을하기로소문난허구선생역시저자의新국토종단길에따라나서기도했다.개정판에새롭게실린그의그림은글과어우러져때로는유쾌하게때로는따뜻하게한비야가전해주는우리땅,우리사람들의이야기를더욱실감나게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