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12.09
Description
아이들에게 '세계화 의식'을 일깨우는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지구가 100명이 사는 마을이라고 상상하면서 '나라', '언어', '식량', '건강', 그리고 '잘사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 등에 대해 알아보는 그림책이다. 어린이 노동 등 최근 부각된 지구촌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지구는 더불어 사는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면서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구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가져야 할 생각과 자세 등을 한번쯤 생각해보도록 이끈다. 세상을 보는 방식이자 삶을 살아가는 자세인 '세계화 의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J.스미스

저자데이비드J.스미스(DavidJ.Smith)는25년넘게교단에서학생을지도했습니다.사회과교육과관련하여특별한커리큘럼인를만들어교육계에큰호응을얻었습니다.현재교육상담가로서미국과캐나다,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아시아에서학생과직장인을위한연수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습니다.그는어린이들에게'세계시민의식'을전해주는것이우리가살고있는행성,지구의행복을위해필수적인일이라고확신하고있답니다.

목차

목차
지구마을에온것을환영합니다.
나라
언어
나이
종교
식량
공기와물
학교와일
잘사는사람과가난한사람
에너지
건강
지구마을의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
이책을읽는어른들을위하여
통계산출방법과참고자료
영문판-IftheWorldWereaVillage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17개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적으로40만부이상이팔린스테디셀러!《지구가100명의마을이라면》의2011년개정판.
지구를100명의마을이라상상하여,보다쉽고명쾌하게지구촌에대한여러지식을알려준다.지구촌에는얼마의인구가살고있는지,어떤언어를쓰는지,어떤연령대가가장많은지,어떤종교를믿는지,지구의과거와미래는어떠한지등의내용이들어있다.이번개정판은어린이노동과같은최근부각된지구촌문제를다루었다.
또한음식의안전성,에너지소비,건강에관한글을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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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언어로번역되어전세계적으로40만부이상이팔린스테디셀러!《지구가100명의마을이라면》의2011년개정판.
지구를100명의마을이라상상하여,보다쉽고명쾌하게지구촌에대한여러지식을알려준다.지구촌에는얼마의인구가살고있는지,어떤언어를쓰는지,어떤연령대가가장많은지,어떤종교를믿는지,지구의과거와미래는어떠한지등의내용이들어있다.이번개정판은어린이노동과같은최근부각된지구촌문제를다루었다.
또한음식의안전성,에너지소비,건강에관한글을추가했다.
우리가사는지구는더불어사는곳이라는사실을깨달을수있으며,함께잘살수있는지구촌을만들어가기위해어떤생각과자세를가져야할지한번쯤생각해보게한다.책마지막에는이책을읽는어른들을위한안내글과이책의영문판가실려있다.
“그림이아름답다!”-워싱턴포스트
“《지구가100명의마을이라면》은우리가사는지구촌과지구촌사람들을보는시각을넓혀준다.”-호른북
쉽고명쾌하게지구촌의이모저모를알려준다!“세계의인구는68억명이넘습니다.
(중략)
이렇게큰숫자를이해하는건어려운일이에요.
이제부터지구를딱100명이사는마을로상상해보아요.”(5쪽)
작가는어린이들에게68억명이넘는사람들이사는지구를딱100명이사는마을로상상해보자고제안한다.
이와같은설정은,실제숫자로접했을때가늠하기어려운사실들도더빨리쉽게파악할수있게한다.이를테면,먹을것이없어굶어죽게될위험에처한아이를11억5600만명이라고하는것보다,지구마을사람100명가운데17명이라고하는게이해가더쉬운것이다.
이책은이처럼다양한사람들의국적,언어,종교,문화와오늘날지구가직면한문맹문제,식량문제,환경문제,부의편중문제등을구체적인숫자를통해실감하게한다.
지구촌사람들의다양한모습을보여준다!
“지구마을에사는100명가운데,
38명은수도가없는곳에살고있으며,
14명은글씨를전혀읽고쓰지못합니다.
10명은하루에2200원도안되는돈을법니다.
24명은전기가없는곳에살며,
텔레비전을가진사람은45명,
컴퓨터를가진사람은22명뿐입니다.”
아이들은자신의눈으로보는세계가세상의전부라믿기쉽다.하지만지구촌에는우리와너무다른환경에서살고있는사람들이많다.
아이들이미래의지구를평화롭고아름답게가꾸어나가기위해서는,지구촌사람들의다양한삶을알고이해할수있는기회가필요하다.
이책은나라,종교,공기와물,에너지등11가지주제로지구마을을이야기한다.그이야기들에서여러가지생활모습,지구촌의변화,여러가지문제등을볼수있다.
이렇게펼쳐보여주는세계가늘밝은것은아니다.굶고병들어죽어가는사람들,점점더심해져만가는빈익빈부익부,교육기회의격차…….
이런문제들만나열해놓고보면지구촌의미래는비관적으로만보인다.하지만작가는희망의끈을놓지않는다.
“다행스럽게도국제연합이나여러국가,민간단체들이지혜를모아지구마을을살기좋은곳으로가꾸기위해열심히일하고있어요.배불리먹을것과편히쉴곳이있는지구마을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답니다.”
“지금이곳에존재하는지구와사람들을이해하는것은우리의문제를해결하는데출발점이됩니다.”는저자의말처럼이책은더나은세상을만들어나가기위한생각의토대를마련해준다.
건강한가치관을가지고세계를바라볼수있는계기가되어주고,아이들스스로지구마을의일원으로써어떤역할을할수있을지생각해보게끔하는것이다.
강렬하면서도따뜻한그림
그림작가셸라암스트롱은지구촌전체를압축해놓은지구마을의풍경을생생하게구현했다.
갖가지인종,집,옷등을한공간안에자연스럽게묘사해놓았고,따뜻하면서도강렬한색감으로아이들의시선을잡아끈다.이책의부록또한눈여겨볼만하다.
부모님께드리는글에서는‘세계화의식’을심어주기위한방법들을소개하고있으며,영문판을실어원문과비교해가며읽을수있게했다.
추천의말
활짝열린세계속에서살아가는우리어린이들에게기성세대와는다른삶의방식을안내해주어야합니다.동서,남북의좁은갈등구조속에서우리어린이마저계속시달리게해서는안됩니다.
어른들의세계관이계속강요된다면,그것은어린이들의무한한상상력과적극적인개척자정신을싹트기도전에짓밟는것이며,모두함께잘살아가려는공동체정신을어리석은일처럼보이게만드는불행한일입니다.이런의미에서이책은우리어린이들의눈을크게열어주며,편견없이세상을바라볼수있게해주는좋은안내자입니다.
또,인류와지구의문제를제법고민하며어린이들스스로가제역할을가늠해불수있게하는메시지가담긴책입니다.
-노경실(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