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민 현대사 (국민으로 살아낸 국민의 역사)

대한국민 현대사 (국민으로 살아낸 국민의 역사)

$22.62
Description
어느 역사학자의 관점과도 상관없는 보통의 시선으로 바라본 현대사!
아버지의 스크랩으로 본 현대사 『대한국민 현대사』. 아버지 고봉성 목사가 남긴 34년간의 신문 스크랩에 근 20년 차 경력의 기자인 아들이 역사적 사실과 맥락을 덧붙인 현대사 책이다. 권세를 잡은 이들만의 역사를 좇는 일반적인 역사서와는 달리, 위세 등등하던 그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 서 있었던 국민의 시선에서 역사를 바라본다. 그동안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 우리 역사의 촘촘한 단면들, 그 당시를 지배한 일상의 기억들을 되살려낸다.

이 책은 각종 다방 인질극과 대연각 화재를 비롯한 끔찍한 사건·사고들을 정치적 이슈만큼 비중 있게 다룬다. 탈주범으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명언을 남겼던 지강헌과, 최근 또 한 차례 사회면 뉴스에 오르내린 ‘대도’ 조세형 등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보다 더 자세히 조명된다. 이를 통해 당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와 정서 그리고 사회상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1959년에서부터 1992년까지, 30여 년간 신문 스크랩을 꾸준히 해온 아버지의 집념과 끈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각기 다른 종류의 영향력을 선사한다. 스크랩 속의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그땐 그랬지’라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 시절을 직접 겪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 즉 기성세대가 갖는 향수와 정치적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힌트를 준다.
저자

고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