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 정전

아Q 정전

$13.00
Type: 중국
SKU: 9788971849989
Categories: ALL BOOKS
Description
이 책에는 《외침》, 《방황》, 《고사신편》에 실린 작품들 중 루쉰 문학의 정수를 보여 주는 소설 여덟 편을 담았다. 《외침》에 수록된 《아Q 정전》과 《광인 일기》, 《약》 등에서는 식인 풍습이나 전족과 같은 낡은 관습이나 권력과 자본에 쉽게 굴복하는 노예 의식, 자신들을 위해 희생하는 혁명가를 도리어 미친놈으로 몰아가는 무지한 민중 등을 강하게 비판한다. 이러한 초기 작품에서는 루쉰의 ‘저항’과 ‘혁명’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저자

루쉰

저자루쉰(魯迅,1881~1936)은중국저장성샤오싱에서태어났다.청년시절에헉슬리의진화론과니체의초인철학,톨스토이의박애사상의영향을많이받았다.1904년에센다이의학전문학교에입학했으나,문학의중요성에눈을뜨면서의학공부를그만두고중국인들의국민성을개조하기위해문예활동에뛰어들었다.1918년에중국최초의현대소설로꼽히는《광인일기》를발표해봉건제도의폐해를고발했으며,그후로《아Q정전》을비롯한여러소설과시,수필,평론등을발표하면서중국의낙후된제도뿐만아니라무지한민중과부패한정부,얼치기혁명가등을신랄하게비판하고풍자했다.루쉰은무엇보다도문학의사회적역할을강조한작가이자사상가로,지금까지도수많은작가들의모범으로추앙받고있다.

목차

제1편광인일기
제2편쿵이지
제3편약
제4편고향
제5편아Q정전
제6편복을비는제사
제7편여와가하늘을고치다
제8편노자가관문을떠나다

《아Q정전》제대로읽기

출판사 서평

중국현대문학의거장,루쉰
그의대표적인작품8편을만나다!

인간의이중성을드러내는우월주의와노예근성,
한사람을죽음으로몰아넣는패거리문화,
생각과행동을제한하고옭매는낡은관습……
현대사회에도여실히드러나는온갖부조리를향해,
날카로운비수를던진다!

간략한소개

루쉰의사상이집약적으로드러난대표적인작품수록

중국현대문학의거장으로꼽히는루쉰은세권의소설집을출간했다.《아Q정전》과《광인일기》등이수록되어출간되자마자엄청난환호를받은《외침》과현실과이상의괴리에서오는작가의내면적인갈등이묻어나는《방황》,그리고중국의신화나전설을모티브로해서쓴역사소설집《고사신편》이다.
이책에는《외침》,《방황》,《고사신편》에실린작품들중루쉰문학의정수를보여주는소설여덟편을담았다.
《외침》에수록된《아Q정전》과《광인일기》,《약》등에서는식인풍습이나전족과같은낡은관습이나권력과자본에쉽게굴복하는노예의식,자신들을위해희생하는혁명가를도리어미친놈으로몰아가는무지한민중등을강하게비판한다.이러한초기작품에서는루쉰의‘저항’과‘혁명’정신을엿볼수있다.
그리고《방황》과《고사신편》에수록된소설에서는루쉰의또다른면모를발견할수있다.
《방황》에실린《복을비는제사》에는자신의무책임한행동을정당화하고책임을회피하려고하는지식인의나약함이나타난다.외부로향해있던비판의칼날을자기자신에게도들이댄것이다.자기기만을정당화하는방식으로글을쓰는대부분의지식인들과는다르게루쉰은소설을통해솔직하게자신의내면을드러내보인다.
《고사신편》에수록된《노자가관문을떠나다》에는작품에등장한노자처럼세상을등지고은둔하고싶다는의도가담겨있다.또한아무리소리높여개혁을외쳐도바뀌지않는현실에대해회의주의적인모습을드러내기도한다.하지만신화와전설을재해석해그속에여러가지비유와상징을담아우회적으로자신의목소리를내고있다.
이책에는잘알려진초기작품외에도국내에서는많이다루어지지않았던후기작품도함께담아,강인한혁명가로서의루쉰뿐만아니라부드러우면서도노련한소설가이자마음속깊이고뇌하는인간적인루쉰도만날수있다.

문학이라는창날로낡은세계와맞서다
루쉰은중국인의낙후한의료환경을개선하겠다는생각으로1904년일본센다이의학전문학교에입학했다.하지만중국인이일본인에게처형당하고,그모습을구경하기위해몰려든중국인들을촬영한영상을보고충격에빠졌다.신체적인질병보다정신적인질병을고치는것이먼저라고생각해중국사람들의국민성을개조하기위해의학공부를그만두고문예활동에뛰어들었다.
그는소설과시,수필,평론등을발표하면서중국의낙후된제도뿐만아니라무지한민중과부패한정부,얼치기혁명가등을신랄하게비판하고풍자했다.
중국최초현대소설로꼽히는《광인일기》를발표해봉건제도의폐해를고발했고,《쿵이지》에서격변하는시대흐름에따라가지못해조롱당하는지식인을풍자했으며,《복을비는제사》에서유교중심사회의폭압에희생당한가련한여성의삶을그렸다.
루쉰의대표작《아Q정전》에서아Q는약한사람에게강하고,강한사람에게는쉽게무릎을꿇으며,지난날에영광을부풀려‘공상속의또다른나’를만들고,개인의이익을좇아혁명에가담하려고하는인물이다.당시중국은제국주의국가들에의해식민지가될위기에처해있었다.하지만중국사람들은옛영화를떠올리며‘중국의정신문명이세계제일’이라는믿음만으로아무런저항도하지못한채비굴하게살아가고있었다.루쉰은아Q를통해그러한중국사람들을통렬하게풍자하고비판했다.
《아Q정전》이세상에나오고백년이되어가지만,지금도아Q와같은인물을쉽게볼수있다.아Q뿐아니라쿵이지같은지식인,약자나여성을옭매는낡은관습도여전히존재한다.따라서세상을향한루쉰의창날은현재우리사회에도날카롭게느껴진다.세월이흘러도변하지않는것,이것이우리가‘고전’을읽어야할이유이기도하다.

현직국어교사의꼼꼼하고풍부한해설!
《아Q정전》은서울대학교에서선정한‘꼭읽어야할’인문고전중하나이다.단순히소설을읽는것만으로는이작품이지닌진정한가치,오랜세월이흘러옛이야기가되어버린고전문학을왜읽어야하는지그의미를알기는어렵다.‘푸른숲징검다리클래식’에는현직국어선생님들이청소년들의요구와필요에걸맞은해설을직접써함께수록했다.
‘《아Q정전》제대로읽기’에는책에실린여덟편의소설이가지고있는시대적의미와주제의식,등장인물등작품해설을꼼꼼하게담았다.루쉰이자란가정환경,학교생활,소설을쓰게된배경등작가의대한풍부한설명뿐아니라당시중국의시대적상황같이작품을이해하기위해꼭필요한정보를담고있다.또한현재까지도영화와연극,현대무용에서다양하게각색되고있는루쉰의작품들,루쉰에게영향을받은우리나라문인들등중국고전이지만우리나라에끼친영향과루쉰의작품이지닌현재적의미도살피고있다.폭넓은분야를아우르는지식정보는교양을넘어청소년의통합적사고력을쑥쑥자라게할것이다.

추천의말

‘비틀즈’가해체된지사십해가넘었지만,여전히많은이들이그들의노래에서기쁨과위로를얻는다.우리가수백년이지난‘고전’을다시읽는것도바로그런까닭일것이다.청소년들에게이책이그런위로같은노래가되길바란다.?전종옥,서울목운중학교국어교사

예쁜딸아이를가진엄마로서,눈이맑은아이들을가르치는교사로서나는바란다.이땅의모든청소년들이‘푸른숲징검다리클래식’을나룻배삼아‘사춘기’라는찬란한강을무사히건너기를.그리고그강너머에서빛나고있을다양한삶의무늬들을가슴속에아로새긴채씩씩하게살아가기를!?손재심,경기탄벌중학교국어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