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명
주해자정진명은1960년충남아산에서태어나현재충북예술고국어교사로재직중이다.20대에스트레스와불규칙한생활로잃은건강을되찾기위하여여러가지방법을찾았다.먼저전통활쏘기를배웠는데,활쏘기의원리를설명한책이없어서,몸소전국의활터를돌아다니고문헌자료를섭렵하여1996년부터활쏘기입문서를여러권썼다.그리고활에서터득한단전호흡의원리를이해하기위하여2000년부터단전호흡과태극권을수련하였다.이런수련법에기본으로이용되는이론이경락론임을알고침뜸공부를시작하게되었다.침뜸분야역시병에대한처방과지나치게어려운이론이보통사람들의접근을막는다는사실을알고서,일반인을위한안내서를펴냈다.『우리침뜸이야기』와『우리침뜸의원리와응용』이그책이다.이에좀더깊이공부하려면결국동양의학의뿌리인의학철학을공부하지않으면안된다는사실을깨달았다.시중에나온『황제내경』을찾아보았으나,번역된책들이원문만큼어려웠다.그래서우리말로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는문장으로옮겼던바,침뜸의종주국고려가남긴침술경전『고려침경_영추』와이책동양의학2천년의밑그림을완성한경전『황제내경_소문』이다.정진명은인류가풀어야할숙원인건강에대해올바른정보를누구나쉽게접근할수있도록풀이하여많은사람들이스스로건강을지키며살수있게하는것이다.
저서로『고려침경_영추』,『우리침뜸이야기』,『침뜸의원리와응용』,『한국의활쏘기(개정증보판)』,『우리활이야기』,『이야기활풍속사』,『활쏘기의나침반』,『충북국궁사(편저)』,『평양감영의활쏘기비법(공역)』등이있고,시집으로『활에게길을묻다』,『정신의뼈』,『노자의지팡이』,『용설』,『회인에서속리를보다』,등이있다.
책머리에
일러두기
상고천진론편(上古天眞論篇)제1-하늘의참기운을간직함에대한말씀
사기조신대론편(四氣調神大論篇)제2-삶이네철의기운을따름에대한말씀
생기통천론편(生氣通天論篇)제3-삶의기운이하늘과서로통함에대한말씀
금궤진언론편(金?眞言論篇)제4-금궤속의참말씀
음양응상대론편(陰陽應象大論篇)제5-음과양이나타나는밑그림에대한말씀
음양이합론편(陰陽離合論篇)제6-음과양이나뉘고만남에대한말씀
음양별론편(陰陽別論篇)제7-음과양에대한또다른말씀
영란비전론편(靈蘭秘典論篇)제8-골방속에감추어둔말씀
육절장상론편(六節藏象論篇)제9-6기와장부의모습에대한말씀
오장생성편(五藏生成篇)제10-5장의생김과이룸에대한말씀
오장별론편(五臧別論篇)제11-5장에대한다른말씀
이법방의론편(異法方宜論篇)제12-여러가지치료법에대한말씀
이정변기론편(移精變氣論篇)제13-기운만으로고치는옛방법에대한말씀
탕액료례논편(湯液?醴論篇)제14-약물과약술에대한말씀
옥판론요편(玉版論要篇)제15-옥판에새길중요한말씀
진요경종론편(診要經終論篇)제16-진단법과12경맥에대한말씀
맥요정미론편(脈要精微論篇)제17-진단법과맥에대한말씀
평인기상론편(平人氣象論篇)제18-고른사람의맥에대한말씀
옥기진장론편(玉機眞藏論篇)제19-몸을별보듯봄에대한말씀
삼부구후론편(三部九候論篇)제20-3부9후에대한말씀
경맥별론편(經脈別論篇)제21-경맥에대한또다른말씀
장기법시론편(藏氣法時論篇)제22-5장의기운이네철을따름에대한말씀
의명오기론편(宜明五氣論篇)제23-5장의기운을밝힘에대한말씀
혈기형지론편(血氣形志論篇)제24-피기운꼴뜻에따른증상과치료에대한말씀
보명전형론편(寶命全形論篇)제25-하늘을따라몸을보전함에대한말씀
팔정신명론편(八正神明論篇)제26-여덟바람과신명에대한말씀
이합진사론편(離合眞邪論篇)제27-참기운과몹쓸기운의흩어짐과모임에대한말씀
통평허실론편(通評虛實論篇)제28-허와실의탈과치료에대한말씀
태음양명론편(太陰陽明論篇)제29-태음과양명에대한말씀
양명맥해론편(陽明脈解論篇)제30-양명경맥풀이에대한말씀
열론편(熱論篇)제31-열의탈에대한말씀
자열론편(刺熱論篇)제32-열나는탈을침놓는법에대한말씀
평열병론편(評熱病論篇)제33-열나는탈의증상과치료에대한말씀
역조론편(逆調論篇)제34-기운이거슬러서생기는탈에대한말씀
학론편(?論篇)제35-학질에대한말씀
자학론편(刺?論篇)제36-학질에침놓기에대한말씀
기궐론편(氣厥論篇)제37-기운이갑자기쏠려서생기는탈에대한말씀
해론편(咳論篇)제38-기침에대한말씀
거통론편(擧痛論篇)제39-여러가지아픔에대한말씀
복중론편(腹中論篇)제40-뱃속에서말미암는탈에대한말씀
자요통론편(刺腰痛論篇)제41-허리아픔의증상과치료법에대한말씀
풍론편(風論篇)제42-여러가지바람에대한말씀
비론편(痺論篇)제43-여러가지비증에대한말씀
위론편(?論篇)제44-여러가지위증에대한말씀
궐론편(厥論篇)제45-여러가지궐증에대한말씀
병능론편(病能論篇)제46-여러가지탈의모습에대한말씀
기병론편(奇病論篇)제47-기이한탈에대한말씀
대기론편(大奇論篇)제48-보기드문기이한탈에대한말씀
맥해편(脈解篇)제49-맥에대한풀이말씀
자요론편(刺要論篇)제50-침놓기의요점에대한말씀
자제편(刺齊篇)제51-침놓는깊이에대한말씀
자금론편(刺禁論篇)제52-침놓으면안되는곳에대한말씀
자지론편(刺志論篇)제53-침놓을때의허와실보탬과덞에대한말씀
침해편(鍼解篇)제54-침놓는원리풀이에대한말씀
장자절론편(長刺節論篇)제55-뼈마디를찌르는방법에대한말씀
피부론편(皮部論篇)제56-12경맥과살갗에대한말씀
경락론편(經絡論篇)제57-경락과빛깔에대한말씀
기혈론편(氣穴論篇)제58-기운이생기는혈에대한말씀
기부론편(氣府論篇)제59-기운이생기는유혈에대한말씀
골공론편(骨空論篇)제60-유혈이있는뼈의틈에대한말씀
수열혈론편(水熱穴論篇)제61-붓는것과열나는것을다스리는유혈에대한말씀
조경론편(調經論篇)제62-경맥조절로탈고치기에대한말씀
무자론편(繆刺論篇)제63-무자법에대한말씀
사시자역종론편(四時刺逆從論篇)제64-네철과침놓는방법에대한말씀
표본병전론편(標本病傳論篇)제65-탈의우듬지와뿌리에대한말씀
천원기대론편(天元紀大論篇)제66-하늘의으뜸원리인5운6기에대한큰말씀
오운행대론편(五運行大論篇)제67-5운의운행과사람에대한큰말씀
육미지대론편(六微旨大論篇)제68-6마디의오묘한뜻에대한큰말씀
기교변대론편(氣交變大論篇)제69-기운의맞물림에대한큰말씀
오상정대론편(五常政大論篇)제70-5운의다스림에대한큰말씀
육원정기대론편(六元正紀大論篇)제71-6기의다스림에대한큰말씀
지진요대론편(至眞要大論篇)제74-지극히참되고중요한6기의탈과치료에대한큰말씀
저지교론편(著至敎論篇)제75-지극한가르침에대한큰말씀
시종용론편(示從容論篇)제76-조용히진단함에대한말씀
소오과론편(疏五過論篇)제77-진단할때의5가지허물에대한말씀
징사실론편(徵四失論篇)제78-진단할때의4가지잘못에대한말씀
음양류론편(陰陽類論篇)제79-음과양의갈래에대한말씀
방성쇠론편(方盛衰論篇)제80-기운의많음과적음드셈과풀죽음에대한말씀
해정미론편(解精微論篇)제81-눈물풀이에대한말씀
동양의학2천년의밑그림을완성한경전
《황제내경_소문》은처방집이아니라철학론이다.
사람이란무엇이며,몸과병을어떻게보아야하는가하는,
가장중요한물음에대한지성의대답이다.
동양의학은2천년전에완성되었다.중국의진한시대에완성된이의학은2천년간동양사회백성들의삶을떠받쳤다.그런데불과2백년전에들어온서양의학이그이전2천년간진리라고여겨왔던서양의학을미신의자리로몰아냈다.지금은서양의학의관점으로병을보고몸을본다.이것은서양의학이동양의학보다더낫다는생각이다.그렇다면병원에서모든병을고쳐주는가?그렇지않다.사람들은병원을다녀온뒤로의사가이름붙여준그병의환자로전락한다.모르고지냈던것들이모든병명을달고세상에드러난다.오히려병이더많아졌다.병원은날로늘어나고환자는병원문에줄지어섰다.무엇이문제일까?
서양의학은과학의발달과더불어눈에띄게발전을해왔지만,그발전의밑바탕에해부학이놓였다는것을잊기쉽다.해부학은산사람이아니라주검을해부해서그작동원리를찾아내는학문이다.그렇지만사람은주검과다르다.어떤점이주검과다를까?바로이에대한질문이서양의학에는없다.이질문을하지않으면의사앞에눕혀진몸은자동차와다를바가없게된다.부러지면붙이고닳으면새것으로갈아치우는것이다.해부학에바탕을둔서양의학은이런숙명을벗어날수없다.
동양의학은사람과주검이어떻게다른가하는질문을가장먼저한다.그리고그차이는기운(氣)이라고결론내린다.기운이사람의몸에어떻게작용하는가하는것에대한관찰하고그것을이론으로정리한다.바로그과정에서활용된이론이춘추전국시대에한학파로자리잡은음양오행론이다.이에따르면건강과병이란,5장6부가균형을이루느냐그렇지못하느냐하는것이다.따라서병이따로있는것이아니다.건강의균형이무너지면그것이병이고,무너진균형을찾으면병이건강으로바뀐다는것이다.결국의학이란이불균형을바로잡는모든방법이라는결론에이른다.2천년전의의원들이수많은논쟁을통해얻어낸귀한경험과이론을정리한책이『황제내경』이다.특히『황제내경』2권중의하나인「소문」은,동양의학의밑바탕을이루는책이다.그래서세세한처방이나해결책보다는몸과병을어떤시각으로보아야하는가하는의학철학으로채워졌다.이런관점은이후2천년동안이나동양사회를굳건히떠받친이론이될수있었다.
황제내경은「소문」과「영추」2가지다.「영추」는이미주해자가번역했다.동양의학의밑그림을놓은책인만큼번역본도적지않다.문제는의학서적이란전문가끼리돌려보는책이어서일반인을위한배려가전혀없다는점이다.그래서정작어렵고중요한용어한문그대로두고옮겼기때문에일반인들이보기에는어렵게만느껴진다.바로이런점을두고오래고민한저자가누구나쉽게읽을수있도록쉬운우리말로옮긴것이이책이다.
동양의학은서양의학에서보지못하는새로운안목을열어준다.병을병으로만보고쳐부수어야할적으로간주하면결국자신의몸을죽이는결과에이른다는것이동양의학의기본시각이다.따라서병든곳을잘라내고없앨것이아니라,몸전체의균형을고민하고새로운치료방법을찾아서몸이본래의자리로돌아오는방법을찾을때이다.그럴때『황제내경-소문』은좋은길잡이가될것이다.
책속으로추가
침뜸공부를계속하다보니,동양의학의관점이서양의학의관점과계속맞부딪힌다는사실을깨닫게되었다.병과몸을보는눈이서로다르기때문이다.타협이나화해를하라고권하기에는둘의관점이너무다르다.서양의학은해부학에바탕을둔의학이지만,동양의학은증상학에바탕을둔의학이다.결국주검과산사람을놓고각자재구성한결론이정면충돌을일으킨셈이다.그렇지만서양의학은서양의학대로,동양의학은동양의학대로,사람의병에대해고민한지점이있고,그부분은말할것도없이인류의큰유산이고보배이다.그런점에서어느한쪽의관점을버린다는것은큰불행이다.
내가보기에,서양의학은나무를보느라숲을못보고,동양의학은숲을보느라나무를못본측면이많다.둘다보면좋겠지만,그들이출발선에서결정한시각때문에세월이흘러도관심이어느한쪽으로쏠리는가자미눈효과는벗어날길이없다.특히산사람에게서만나타나는기운(氣)을바탕으로재구성한동양의학의전제는,분명한증거만을믿는서양의학의관점에서는용납하기힘든부분이기도하다.의학의서세동점이진행된지난100년간동양의학도위기를맞았고,그것은제도권의교육방법에그대로나타난다.오늘날동양의학의뼈대는1960년대중국한의학의산물이고,그것이일본과한국으로넘어와서한의학교육의뼈대로자리잡은것이다.이성주의의결정체인공산주의의영향하에서동양의학의재편성이이루어졌음을뜻한다.이과정에서미신스러운내용들은모조리빠지고서양의학의합리성에부합되는부분만취사선택된것이오늘날의제도권동양의학체제이다.미신스럽다고의심받아마땅한것이바로기운(氣)에대한이야기들이다.그리고그미신스러운이야기들의보물창고가바로『황제내경』이다.
지금은그속의내용들조차서양의학의시각으로보면미신스럽지만,사실『황제내경』은고대의사였던무당과싸우면서형성된매우참신한〈과학〉에속한다.귀신의영역에있던기운의질서를논리의마당으로끌어내어누구나이해할수있게밝힐수있다고믿었던진한대의원들의노력은눈물겨울정도이다.물론그이론은음양5행론이다.그만큼『황제내경』은의원들의확실한믿음과풍부한임상경험을바탕으로만들어진책이다.그리고지난2000년동안그믿음은동양사회를떠받치는주춧돌이되었다.이아성이무너진것은불과200년이채안된다.
그런데특이한것은『황제내경』에는처방이거의없다는점이다.내용을보면사람과사회를바라보는소박한철학책수준이다.실제처방이별로없으니실용서로서는실격이다.바로이점이의원들조차도별로읽지않는묘한책이된사연이다.그러나처방집을읽으면서드는의문을풀어보려고조금만더파고들면이책의가치는말로표현하기힘들만큼영롱한빛을낸다.처방이아니라그처방의원리를드러내주는책이기때문이다.동양의학의살길은,서양의학의이론으로과학성을검증받는것이아니다.동양의눈으로병을보고,동양의눈으로사람을보고,동양의눈으로세상을보는것이다.그렇게보이는렌즈는처방집이나경험방에있지않다.처방을낳은철학에있다.『황제내경』이바로그런책이다.『황제내경』속에있는렌즈를찾아서눈에끼우면,서양의학이놓친놀라운세상이3D화면속의파노라마처럼나타난다.그경이로움을겪지않은자는,설령침을들고있어도,동양의학을한다고말할수없다.『황제내경』은병을보는철학책이기에재미없고어렵다.그렇지만오늘날우리주변에서독버섯처럼돋아나는수많은난치병은,철학없이는영원히풀수없다.의학이철학이아닌방법에머물러서는,풀수없는것이난치병이다.이절실한상황에서『황제내경』은,난치병을넘어서는한눈이될수있다.
오늘날『황제내경』은두가지이다.『소문』과『영추』가그것이다.그러나『영추』는고려에서진상한『침경』이라는사실이밝혀졌다.고려의『침경』을송나라교정의서국에서『황제내경』으로둔갑시킨것이다.그안의내용이아무리진한대의내용과문장을닮았어도,이점을고려하지않은모든논의는위험하다.동양의학계는바로이런폭탄이깔린방석에앉아서연구를진행했다.중국도일본도한국도예외는없다.진짜『황제내경』은『소문』이다.『영추』는『고려침경』이다.따로다루어야한다.
『소문』은여러가지이론이백화점처럼많이들어있어서딱히어느한때에만들어진것이라고보기는어렵다.안에서서로부딪히는이론도있고,앞뒤가서로어긋나는주장들도있다.이것은한사람이일관되게쓴것이아니라당시의수많은주장들을모아놓은책이기때문이다.대체로진한(秦漢)대에걸쳐서형성된것이라고본다.편작의『난경(難經)』이나옴으로써동양의학은오늘날과거의비슷한뼈대를짜게되는데,『난경』과비교해보면『소문』의‘잡다함’은금방드러난다.특히맥에대한부분은단순하면서도잡다하다.그러므로『난경』의세계를형성하는데큰영향을끼쳤던그이전세대의다양한고민들을살펴보는데는이만한책이없다.그과정에서옛사람들이병과사람을어떻게보려고고민했는가를엿볼수있다.바로이부분이가장값진부분이다.2000년전사람들의숨결이바로옆에서느껴진다.
동양의전통에서옛자료를제멋대로해석하고덧보태고덜어내고고치는것은이상한일이아니었다.그래서『소문』도수많은교정을거치면서손질당한다.원래의주장을알아볼수없을정도로변한부분도많다.특히당나라왕빙의손질이가장컸다.운기7편은의심할바없이왕빙의작품이다.그화려한문체며논지전개방식은다른부분의내용과딴판이다.쓸데없는말도많아서다른편의고졸한맛과는많이다르다.번역을하면서운기7편때문에고민이많았다.그대로옮겨만놓으면내용을이해하기어렵고,내용을자세히설명하자니군더더기가자꾸붙기때문이다.결국은운기학에대해서는따로책을써야겠다는결심을굳히는것으로스스로타협을했다.이책이운기편에서좀부실해져도어쩔수없는일이다.
옮기면서가장고민을많이한것이용어문제이다.될수록쉬운우리말로풀었다.될수록한자말을뺐다.이글을읽는사람은전문의원이아니라일반백성일것이기때문이다.그러므로백성의언어를쓰는것이당연하다.백성들은,이빨이라고하지,치아라고하지않는다.고급스런한자말에익숙한사람들에게는좀불편할지모르겠다.그러나우리의생각을전하는데는우리말보다더좋은것이없다.그런점에서이번번역은평생글쟁이로살아온나에게도큰실험이었다.
이글을옮기면서도대체한문실력도없는내가왜이짓을하는지스스로몇차례물었다.굳이궁색한이유를찾자면어려운한의학의길을택한우리딸다래때문이아닌가하면서도,어쩌면월지에인수를깔고태어난내4주탓인지도모른다고스스로위안을한다.어려운글을꼼꼼히검토해준평인의김정식김명원씨와출판을맡아준학민사양기원대표에게특별히감사드린다.
청주용박골에서둔곡정진명삼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