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12.80
Description
암탉 잎싹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한 황선미의『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삶과 죽음, 소망과 자유 등의 심오한 주제가 담긴 동화이다. 꿈을 간직한 삶의 아름다움과 당당함 그리고 지극한 모성애의 승화 과정이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주인공 잎싹이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독특하고 개성적인 등장인물의 다양한 삶을 통해 오늘의 어린이들로 하여금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과 반성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저자

황선미

저자황선미는1963년충청남도홍성에서태어나서울예술대학문예창작과를졸업했습니다.1997년제1회탐라문학상동화부문을수상했고,<내푸른자전거>,<앵초의노란집>,<여름나무>,<샘마을몽당깨비>,<나쁜어린이표>등의동화를썼습니다.
2017년에는대한민국문화예술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001.알을낳지않겠어!....(9)
002.닭장을나오다....(19)
003.마당식구들....(33)
004.친구....(51)
005.이별과만남....(67)
006.마당을나오다....(89)
007.떠돌이와사냥꾼....(105)
008.엄마.나는꽥꽥거릴수밖에없어....(125)
009.저수지의나그네들....(141)
010.사냥꾼을사냥하다....(163)
011.아카시아꽃처럼눈이내릴때....(185)
012.이책을읽은어린이들에게(김서정)....(195)

출판사 서평

이작품은알을품어병아리의탄생을보겠다는소망을간직하고양계장을나온암탉'잎싹'이자기와다르게생긴아기오리를지극한사랑으로키운뒤놓아보내주고제목숨을족제비에게내어주기까지의삶과죽음,고통스럽지만자신의소망과자유,그리고사랑을실현해나가는삶을아름답게그린장면동화이다.

바람과햇빛을한껏빨아들이고,떨어진뒤에는썩어서거름이되고,결국향기로운꽃을피워내는아카시아나무잎사귀처럼뭔가를하고싶어스스로제이름을'잎싹'이라지은암탉,자신의소망을이루기위해자유로운삶을찾아배불리먹을수있는양계장과안전한마당을나온암탉,목깃털이빠지고볼품없이말랐지만자신의삶과자식(아기청둥오리)지키기위해족제비와용감하게맞서싸우는암탉,더불어사는삶과우정을소중히여기는암탉,최선을다해살고죽음이라는자연의순리를담담히받아들이는암탉,생각이깊지만.때론엉뚱하고유머를지닌암탉.

이작품에는이런암탉잎싹만큼이나퐁부한개성과다양한삶의유형을가진동물들이등장한다.양계장에갇혀배부르게먹고품지도못할알을낳으면서아무생각없이사는난용종암탉,마당에서수탉과병아리와함께만족스럽게살면서혹시라도누가끼어들어그생활을흐트러뜨리지않나전전긍긍하는관상용암탉,한쪽날개를다쳤지만자신의본성을잃지않고최선을다해살아가는나그네청둥오리,권위주의를상징하는수탉,자신의본성을망각하고안락한삶에안주하는집오리떼,기회주의자의전형인문지기개····

[마당을나온암탉]은주인공잎싹이소망을굳게간직하고자기삶의주인으로꿋꿋하게살아가는모습과독특하고개성적인등장인물의다양한삶을통해오늘의어린이들로하여금'나는누구이며,어떻게살아야하는가'에대한기본적인질문과반성을하게만드는작품이다.다소어렵고무거울수있는주제지만,박진감넘치는탄탄한구성과풍부한상징성,독특한등장인물의창조,산뜻하고감성적인문체등고도의문학적형상화를통해작품의깊이는물론진한감동과문학의참맛을흠뻑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