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이책은『춘향전』,『심청전』,『흥부전』,『홍길동전』등한국인이라면누구나알고있는고전소설을통해조선시대사람들의삶과역사를들여다본대중역사서이다.‘조선시대사람들은과연소설처럼살았을까’라는호기심을바탕으로고전소설속에서역사의한단면을끄집어내살아있는역사이야기로재구성하였다.조선의정치사뿐아니라사상과경제,사회와문화,생활과풍속의역사까지,소설에서다뤄진소재와주제만큼이나다양한이야기를당시의풍속화와문헌등관련사료를바탕으로사실적이고재미있게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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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춘향전』,『심청전』,『흥부전』,『홍길동전』등한국인이라면누구나알고있는고전소설을통해조선시대사람들의삶과역사를들여다본대중역사서이다.‘조선시대사람들은과연소설처럼살았을까’라는호기심을바탕으로고전소설속에서역사의한단면을끄집어내살아있는역사이야기로재구성하였다.조선의정치사뿐아니라사상과경제,사회와문화,생활과풍속의역사까지,소설에서다뤄진소재와주제만큼이나다양한이야기를당시의풍속화와문헌등관련사료를바탕으로사실적이고재미있게서술하였다.
고전소설을통해떠나는역사여행
‘고전소설을통한역사읽기’를시도하고있는이책은?중·고교국어또는국사교과서에한번쯤은언급되어있는주요고전소설을대상으로하고있다.또『설공찬전』?『은애전』?『홍경래전』?『채봉감별곡』처럼대중적으로널리알려지지않았을지라도조선시대의사회와생활상을아는데도움이되는고전작품과,당시의정치적상황을직접적으로다룬『계축일기』·『한중록』등의수필류도포함하였다.이책은20편의고전을작품의배경시기또는집필시기를중심으로시대순으로구성하였으며,청소년과일반인누구나쉽게읽을수있도록조선시대역사를간결하면서도흥미진진하게서술하였다.
개정증보판의새로운면모
『고전소설속역사여행』은지난2002년9월에초판이발행되어2002년이달의청소년도서(대한출판문화협회선정),2003년책따세권장도서,2004년전교조권장도서101선등에선정되며독자들의큰호응을얻었다.이러한독자들의반응에보답하기위해중요소설네편을추가하고편집을전면개정하여개정증보판을펴내게되었다.
우리가꼭알아야할고전소설총망라!
어린시절에는동화로,중?고교시절에는교과서를통해읽었던『춘향전』,『심청전』,『흥부전』같은유명한16편의고전소설(초판)에『금오신화』,『사씨남정기』,『홍경래전』,『채봉감별곡』등네편의작품을추가(개정증보판)하여조선시대의사회와생활상을좀더다양하고면밀하게파악하는데도움이되도록하였다.
특히새롭게추가된작품들,우리나라최초의한문소설인『금오신화』를비롯하여숙종대인현왕후와희빈장씨의갈등을소재로한김만중의『사씨남정기』,조선후기매관매직의실상을보여주는『채봉감별곡』,‘홍경래의난’을민중의시각에서서술한『홍경래전』등은흥미와역사성을겸비한소설들로서,조선시대를살피는데빠져서는안될작품들이라할수있다.이로써개정증보판에서다루는고전소설은총20편으로,우리나라사람이라면한번쯤은꼭읽어야할작품들이망라되어있다.
초판보다2배늘어난컬러도판!
젊은세대와청소년의취향에맞추어가로판형을늘리고책전체를컬러로전면개정하였다.또한기존의두배가넘는110여장의컬러도판을활용하여내용에대한이해도를높였다.
이책의구성과특징
20편의소설작품은각각작품설명,본문,박스글로구성되어있다.
작품의특징을한눈에보여주는‘작품설명’
각장의앞머리에는해당소설의줄거리와구성상의특징,작가에대해간략히소개한‘작품설명’을실었다.소설의창작배경과당시의정치적?사회경제적배경등에대한해설을압축적으로제시하여작품의내용과특징을한눈에파악할수있게하였다.
소설속에담긴역사를찾아가는여행‘본문’
‘본문’에서는구체적인작품내용을비롯해소설이창작된시대배경과소설속의배경,작자의집필의도,그리고역사적진실과허구에대해설명하고있다.특히국문학과국사학계의최근연구성과를적절히반영하여,실제역사가소설에어떻게투영되어있으며허구의뒤에숨은역사적사실은무엇인지면밀하게분석해내고있다.또한소설의주인공이실존인물을모델로하였거나작품의저자가밝혀진경우이들의정치?사회의식에도주목하고있다.
흥미로움으로가득한‘박스글’
각장의말미에는각고전작품과관련된심층적인에피소드나독자들이궁금해할만한읽을거리를‘박스글’로담았다.이‘박스글’은조선시대사람들의삶과역사를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톡톡튀는주제들로가득차있다.
제5공화국의금서목록|역사속의서얼들|유배지에서꽃피는학문|성리학자들은귀신의존재를믿었을까?|적장자출신의조선왕은몇명이었을까?|사도세자는정말역모를꾸몄을까?|노비의복수도용서받았을까?|‘홍경래의난’과김삿갓|제비가간강남은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