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20.23
Description
현실적이며 사회적인 문학이자 장르로서 받아들여져야 할 SF의 거장과 걸작을 집대성하다!
광대한 SF의 네트 속으로 떠나려는 한국의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가득 담은 SF 가이드북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새로이 주목받는 장르인 SF에 관심을 갖게 된 오늘의 한국 독자들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SF라는 장르를 이루어 온 거장과 걸작의 계보를 상세히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SF라는 장르가 거쳐 온 과정을 대표적인 개념으로 압축해서 51명의 거장들이 SF의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 주고자 했다. 오늘의 한국 SF 작가들을 이 장르로 끌어들인 메리 셸리와 쥘 베른 같은 과거의 거장들부터 앞으로 함께 호흡하며 나아갈 테드 창과 코리 닥터로우 등 동시대의 작가들까지 한데 모은 SF의 연대기를 구축했다.
2017~2018년 일간지에 연재된 기획 시리즈 《SF, 미래에서 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사이에 바뀐 상황들을 반영하고 독자들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대폭 보강한 것으로, 현재 한국 SF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작가와 평론가인 저자들이 무수한 SF 작가와 작품들 속에서도 지금 한국 독자들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이름들을 세심하게 선별했다.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SF들과 그 이유를 담은 특별 부록 ‘사사롭게 아끼는 SF의 이름들’을 수록해 단행본만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강훈이 간명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표현한 일러스트를 수록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저자

김보영

한국의SF팬들이“가장SF다운SF를쓰는작가”로인정하는,현재한국의SF소설을대표하는소설가중한사람이다.2004년「촉각의경험」으로제1회과학기술창작문예공모전중편부문에만장일치로당선되며등단했다.
2015년에는단편「진화신화」가미국의SF웹진인『클락스월드매거진』에처음으로번역,소개되었고현재여러작품이해외로번역되고있다.최근에는『당신을기다리고있어』등3권의중?단편소설의판권이미국최대의출판그룹인하퍼콜린스에판매되어화제를모았다.이세작품은오는2021년에하퍼콜린스의SF전문브랜드하퍼보이저가영문판으로번역출간할예정이다.
이외에도봉준호감독의SF영화〈설국열차〉에과학자문으로참여한것을비롯해,게임시나리오자문을하거나슈퍼히어로소설선집『이웃집슈퍼히어로』와학교연대기소설집『다행히졸업』을기획하는등SF와연계되는다양한분야에서활약중이다.저서로소설『7인의집행관』,『저이승의선지자』,『천국보다성스러운』등이있고,공저로는『아직우
리에겐시간이있으니까』,『SF는인류종말에반대합니다』등이있다.

목차

서문김보영

1장원형의태동-SF의토대를쌓다
1.메리셸리:최초의SF를쓴10대소녀
2.쥘베른:SF장르를다진모험가
3.H.G.웰스:미래를예언한작가
4.카렐차페크:로봇의창시자
5.올더스헉슬리:멋지고어두운신세계
6.E.E.스미스:스페이스오페라의지휘자
7.올라프스태플든:SF에철학을담은선구자

2장장르의성숙-SF의법칙이형성되다
8.조지오웰:통제사회를예견한풍자가
9.아서C.클라크:우주를향한동경과탐구
10.아이작아시모프:로봇3원칙의제안자
11.제리시걸,조슈스터:미국의신화슈퍼맨을만든10대들
12.레이브래드버리:SF의음유시인
13.로버트하인라인:적나라한미국의관찰자
14.스탠리:슈퍼히어로들의신
15.프랭크허버트:사막화대처법을제시한최초의생태학소설
16.데즈카오사무:새로운차원의로봇,아톰
17.스타니스와프렘:인간중심주의를넘어선대가

3장변주의만개-SF의경계가확장되다
18.할란엘리슨:재능과전투력최고의SF계악동
19.커트보니것:참을수없는과학의순진함
20.론허버드:교주가된2류SF작가
21.대니얼키스:심리학SF의대가
22.필립K.딕:가상현실의원조
23.케이트윌헬름:SF작가들의산파
24.J.G.밸러드:뉴웨이브SF의기수
25.어슐러르귄:인류학의시선으로생각한타자와의조화
4장상상의월경-SF,시대정신으로자리잡다
26.조지로메로:좀비영화의아버지
27.고마쓰사쿄:일본을침몰시킨작가
28.마거릿애트우드:현대여성시위의상징
29.로저젤라즈니:종교와SF의환상적만남
30.새뮤얼R.딜레이니:편견을넘어선개척자
31.시드미드:미래를디자인한비주얼퓨처리스트
32.미야자키하야오:미래를묻는애니메이션거장
33.도미노요시유키:현실에서두발로걷는거대로봇
34.진로든베리:스타트렉의아버지
35.조지루카스:제다이의광선검을향한전세계인의탐구
36.리들리스콧:정확한고증으로상상을구현하는장인
37.제임스팁트리주니어:삶전체로보여준여성혐오의실체
38.마지피어시:차별과편견에맞서는작가
39.스티븐스필버그:친구로찾아온외계인

5장미래의현재-SF로21세기를만나다
40.옥타비아버틀러:주류의사각지대를상상한흑인여성작가
41.칼세이건:과학의영역으로초대한외계생명체
42.마이클크라이튼:고생물학을새로이꽃피운천재적발상
43.더글러스애덤스:은하계를여행하는히치하이커
44.제임스캐머런:탐험가,예술가,21세기의다빈치
45.윌리엄깁슨:사이버펑크의원류
46.조지R.R.마틴:왕좌의게임으로사랑받은골수SF작가
47.코니윌리스:로맨틱코미디SF의거장
48.테드창:21세기SF문학계의총아
49.코리닥터로우:디지털감시사회를향한경고
50.류츠신:중국SF굴기의시작

후기박상준
부록사사롭게아끼는SF의이름들
도판저작권

출판사 서평

메리셸리부터테드창까지
『프랑켄슈타인』부터『삼체』까지
SF의거장과걸작을집대성한단한권의SF가이드북!

바야흐로SF의시대가찾아왔다.이제SF는이시대의문화예술뿐만아니라과학기술의가능성을모색하기위한필수교양이되고있다.메리셸리의『프랑켄슈타인』으로시작된SF라는세계는이제소설의경계를넘어만화,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미디어아트등무한팽창하고있다.인공지능(AI)와로봇등과학기술의발달이인류에게가져올다양한가능성을상상해왔던예술적전통과그것이실현된오늘의현실적조건을결합시켜서지금부터펼쳐질새로운과학의서사를거침없이전개하고있다.오랫동안SF의거장과걸작들이상상하고실험해왔던그미래를지금현실로살고있기에,이제SF는더이상공상과학이아닌가장현실적이며사회적인문학이자장르로서받아들여져야만한다.저광대한SF의네트속으로떠나려는한국의독자들이꼭알아야할내용을가득담은가장충실하며탁월한SF가이드북을소개한다.

■한국은더이상‘SF불모지’가아니다?대세가된SF!

“한국은SF불모지”라는말은꽤오랫동안제법자연스러운표현으로통용되었지만,그렇다고해서지금도그말을아무렇지않게사용한다면최근의상황에어둡다는반박을받을지도모른다.그정도로지난몇년사이에한국SF작가들의성장과성취는눈부시고,그에대한대중들의호응도꾸준히높아지는중이다.당장최근에는김보영의『저이승의선지자』등3편의중·단편SF를미국굴지의출판사인하퍼콜린스가영문판으로출간하기위해계약을체결했다는낭보가있었으며,올한해문학계에서큰주목을받았던김초엽의SF단편집『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은제43회‘오늘의작가상’까지거머쥐면서한해의대미를장식했다.
출판전문지인『기획회의』에서도‘2019년출판계키워드’의맨앞에‘주류가된장르’를놓을정도로장르문학의영향력은한국에서다방면으로확대되는중이다.그중SF는앞서말한김초엽의작품과테드창의『숨』등이독자들의큰관심을모았으며,최근창간된SF전문무크지『오늘의SF』#1은한국필자들이집필한단편소설과칼럼등다양한아이템에힘입어1달도되지않아초판이매진되는성과를올리기도했다.뿐만아니라지난10여년간꾸준히한국SF의저변을넓히며단단한팬덤을형성해온정소연,정세랑,배명훈등의작가들의존재역시,한국을SF의불모지라고단정짓는것은적확하지않은자기비하에가깝다는근거로삼기에충분하다.이처럼한국의SF는2000년대이후만놓고보더라도느리지만충실하게뿌리를내려왔고,이러한작가들의성취와지평에호응하는한국의독자들의저변역시지속적으로넓어지고있다.이제는황무지였던한국SF계도꽃피기시작했고,그꽃을가꾸고즐기는독자들도점점늘고있다.
『SF거장과걸작의연대기』는이런변화속에서새로이주목받는SF에관심을갖게된오늘의한국독자들에게,현재에이르기까지SF라는장르를이루어온거장과걸작의계보를상세히소개하는가이드북이다.현재한국SF계를대표한다고볼수있는작가와평론가인저자김보영,박상준,심완선은,무수한SF작가와작품들속에서도지금한국독자들에게시사점을줄수있는이름들을세심하게선별해이책을집필했다.지금처럼한국의SF생태계가활성화되기까지는이장르를확장시킨여러작가와작품들이존재했던까닭에,오늘의한국SF작가들을이장르로끌어들인메리셸리와쥘베른같은과거의거장들부터앞으로함께호흡하며나아갈테드창과코리닥터로우등동시대의작가들까지한데모은SF의연대기를구축한것은오늘의한국SF에서도상당히의미가크다.
독자들은이책에서지금까지SF가상상해왔으며,상당부분은이제현실에도달한미래상의다양한면모와작가들이그미래상을구축해온방식들을확인할수있다.또한이러한SF적사유와도전이지금인류가사는이세계를만드는데어떻게영향을미쳤는지도생각해볼수있을것이다.더나아가동시대의SF속에서앞으로다가올미래는어떻게모색하며준비할수있을지에대한단서역시이책과함께자연스럽게찾게될것이다.

“우리는과학이지배하는시대를살고있다.현대에는과학소설이사회소설이며우리의현실을가장직설적으로반영하는문학이다.많은SF작가들이말하듯이SF는미래를예측하는문학이아니다.이책이보여주듯,미래를바라본그많은작품들이사람들의생각에영향을미쳤으며,영향을받은사람들이그에따라세상을바꾸어간것이라보아야할것이다.”_김보영
“이제는SF의다양한미래시나리오들을접하고반면교사로삼아야할시대다.하루가다르게변하는과학기술환경은긍정적인혜택못지않게문명에드리우는그림자도짙다.이에현명히대응하기위해서는우선개개인의시야가시공간적으로확장되어야한다.”_박상준

■인류의현실을가장‘직설적’으로반영하는상상력,SF의걸작들

이책은총5장으로이루어져있으며,각각SF라는장르가거쳐온과정을대표적인개념으로압축해서51명의거장들이SF의역사속에서어떤역할을했으며,서로어떤영향을주고받았는지보여주고자했다.
먼저시작은1장「원형의태동-SF의토대를쌓다」이다.여기서는SF가하나의문학장르로서탄생해기본적인외형과내적지향을형성해가는과정을소개한다.이장은SF의시원으로꼽히는걸작『프랑켄슈타인』과그작가인메리셸리로시작해『80일간의세계일주』,『해저2만리』와같은모험담으로SF장르의바탕을다닌쥘베른을거쳐『최후이자최초의인간』에서외계행성을지구와같은환경으로바꾸어인류가이주한다는,이른바‘테라포밍’의개념을제시한올라프스태플든으로이어진다.
우선1장에서는여성이썼다는이유만으로당대에는갖은비난을받았던메리셸리의『프랑켄슈타인』이,현대에들어서“SF의특성을모두갖춘최초의작품”으로인정받기까지의과정에주목한다.무엇보다이작품은학자들에따르면불가능하지않은사실에“진지하게믿기는곤란하지만,현실만큼의설득력을지닌”서사를부여하는데성공한까닭이다.따라서『프랑켄슈타인』속의박사가만든괴물은메리셸리가교육받았던당대의과학기술적지식의내용을반영하는동시에,저자가예리하게지적했듯이여성이라는이유로사회의구성원으로인정받지못했던메리셸리자신의상황을대변한다고도볼수있다.이작품의현재적가치는이런측면에서도드러난다.
2장「장르의성숙-SF의법칙이형성되다」는영미권의‘SF3대거장’으로불리는아서C.클라크,아이작아시모프,로버트하인라인이모두등장해,현재대중들에게도익숙한SF의원리들이형성된시기를이야기한다.『1984』로국가에의한감시?통제사회의위험성을예견했던조지오웰과우주를향한인류의오랜열망을SF로구체화한아이작아시모프는물론,사실상미국의현대신화라고말할수있는‘슈퍼맨’의창작자제리시걸?조슈스터콤비,인공지능과결합한로봇과공존할인류의미래를입체적으로묘사해냈던아이작아시모프,고립주의?배타주의를표방하는미국의트럼프정부이후더욱주목받고있는로버트하인라인까지여전히SF를상징하는거대한이름들이연달아등장한다.
특히지난해말에세상을떠난‘슈퍼히어로의창조주’스탠리가눈길을끈다.저자는그가창작한마블코믹스의히어로들의탄생배경에는첨단과학기술과결합한캐릭터각자의개성이있다고지적한다.강력한감마선에노출돼괴력을가진괴물이되었지만타인을위해그힘을사용하는헐크처럼,슈퍼히어로들은자신의놀라운능력을통해이타성을발휘하는한편자신에게닥친돌이킬수없는상황에괴로워하는모습도보인다.급속히발달하는과학기술의혜택을누리는한편으로그폐해에번민하는인류의현재와미래를여기서엿볼수있다.과거보다훨씬많은능력을지니게된인류에게슈퍼히어로의고민은더이상남의일이아닌것이다.

아톰은남녀노소누구든‘자신’으로생각할수있는대상이아니다.아톰은‘내’가아니라’타인’을대변한다.아톰의독보적인면은그강함이아니라,인간이라면가질수없는비정상적인선함이다.《철완아톰》은세상의차별받는모든이들의고난을,또그차별을넘어서함께살아갈수있다는희망을같이이야기한다.그랬기에전후세대의일본을넘어서전세계에메시지를줄수있었을것이다._김보영

흥미롭게도《스타워즈》를비롯한대부분의스페이스오페라들이한국시장에서좋은성적을올리지못했다.그이유가무엇일지는여러이론이있겠지만,스페이스오페라의탄생배경이한국의역사와는매우동떨어진환경이었다는점하나는분명하다.한국의전통서사에바깥세상으로‘원정’을나가거나방대한영토를수호한다는설정이드문것과관계가있지않을까._박상준

■장르의모험은현실이된다!

3장「변주의만개-SF의경계가확장되다」에서는발전하는과학기술속에서의미래상과같은SF의기존주제에안주하지않고,저마다의개성넘치는방식으로이장르의영역을확장한도전적인작가들을만날수있다.자신의고유한발상과창작물을지키기위해시종일관상대를가리지않고싸웠던SF계의투사할란엘리슨,깊은상흔을남긴제2차세계대전의체험을끝끝내SF로승화시킨커트보니것,이상과정상의경계에서서가상현실의극한을추구했던필립K.딕,타자를이해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는미래의가능성을찾았던어슐러르귄까지이제는거장의반열에오른혁신가들이기다리고있다.
여기서는‘SF작가들의산파’로도불리는케이트윌헬름의면모가눈길을사로잡는다.그녀는클라리온SF소설창작워크숍을기획해옥타비아버틀러와테드창을비롯한SF작가지망생들이각자성향에맞는SF작가들과깊이교류하며노하우를전수받는통로를만들었다.또한그녀는남편인데이먼나이트와함께전미SF판타지작가협회(SFWA)의결성에적극적으로참여하여문학계안에서도상대적으로소수인SF작가들이홀로자포자기하지않도록붙잡아주는지지대를제공했다.이런노력이아이둘을넣고서른즈음에야SF작가로데뷔하며막막함을느꼈던케이트빌헬름자신의경험에서비롯되었다는사실을보면,최근한국SF계에서진행중인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한국SF협회의활동에도좀더관심을갖게될것이다.
4장「상상의월경-SF,시대정신으로자리잡다」는SF가서구권과일본등에서주류문화의중요한부분으로입지를굳히는데크게공헌한SF대가들을소개한다.『시녀이야기』로세계적인명성을얻기한참전부터여성들이억압받는사회상을작품속에선명히투영시켰던페미니스트작가마거릿애트우드,흑인이자게이/바이섹슈얼로서소수자의독자적인통찰력을담은흥미진진한작품으로SF의지평을넓힌새뮤얼R.딜레이니,작품활동초기부터〈에이리언〉,〈미지와의조우〉등당대SF의시야를뛰어넘은걸작들을선보였으며,영화감독으로서대성한지금까지도꾸준히SF영화로대중들을사로잡는리들리스콧과스티븐스필버그등현대SF를대표하는부동의거장들을한자리에모았다.
그중에서도마지피어시와제임스팁트리주니어는여성,소수자에대한억압과폭력이좀처럼사라지지않고오히려격화되는양상마저보이는현재의한국사회에서특별히중요한의미를지닌다.인종차별과성차별이횡행하는시대와지역의한복판에서태어난마지피어시는흑인여성SF작가로서,소수자들이서로의차이를이해하며연대함으로써더나은미래로나아가는SF로이장르의한계와그자신을향한억압과차별을극복해냈다.제임스팁트리주니어는아예여성이라는사실을숨기고남성의이름으로작품을발표해“페미니즘소설을쓰는헤밍웨이”라고불릴정도로높이평가받았으며,누구도그가여성일수도있다는상상은하지못했다.그런까닭에팁트리가60대의백인여성이라는사실이밝혀졌을때의충격은‘팁트리쇼크’라불릴정도로거대한것이었다.팁트리는작품들속에서약자혐오의끝은적자생존이아니라공멸이라는사실을가차없이지적했을뿐만아니라그의삶자체가여성혐오의모순과폭력성을보여주는까닭에이시대에도여전히생명력을갖는다.
5장「미래의현재-SF로21세기를만나다」는지금우리가보고있는현대SF계의풍경을만든핵심적인인물들을소개한다.무수한과학마니아들의마음을사로잡은『코스모스』의창작자칼세이건과『쥬라기공원』으로전세계에공룡마니아들을탄생시켰을뿐만아니라현대고생물학계의패러다임을바꾼마이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