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퍼스의 철학사상(서문문고 303)

야스퍼스의 철학사상(서문문고 303)

$6.65
저자

C.F.월래프

목차

해설-찰스 F. 월래프
제1장 서론
제2장 과학과 철학
제3장 삶의 지도로서의 제도와 직업
제4장 실존적 자유
제5장 사귐
제6장 한계상황
제7장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8장 포괄자
역자 후기

출판사 서평

야스퍼스의 주저인 <철학 전3권>이 세상에 나온 직후 이든과 시덜 파울이 1933년에 <현대의 정신적 상황(Die geistige Situation der Zeit)>을 <현대에 있어서의 인간(Man in the Modern Age)>이라는 제명(題名)으로 번역 출간한 이후 영역(英譯)된 야스퍼스의 저서들은 무려 20권 이상이나 된다. 마르틴 하이데거와 더불어 독일의 실존주의를 형성한 이 창설자는 처녀작을 출판한 이후 56년 동안 광범위하고 다양한 문제들에 관한 일련의 충격적인 저서들과 논문들을 의욕적으로 발표했다. 그가 철학을 하기 이전에 의학과 심리학을 연구한 것은 윌리엄 제임스의 경우와 유사하며 그의 탐구는 존 듀이가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하고 심오하다. 그는 처음에는 정신병리학을 연구했지만 곧이어 세계관의 심리학․사회심리학․사회학․국가정치학 및 국제정치학․세계사․예술과 문학․신학 그리고 철학 등의 발전에 기여했다. 1920년대 초 이후 그는 주로 철학 연구에만 몰두했다.

야스퍼스가 그의 조국인 독일과, 1947년 이후 줄곧 살아온 스위스에 끼친 철학적인 영향은 심대(深大)하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 <독일연방공화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Wohin Treibt die Bundesrepublik?)>는 애슈턴에 의해 <독일의 장래(The Future of Germany)>라는 타이틀로 그 일부가 영역되었다가 초판에 대한 비판에 답하기 위해 증보판을 다시 펴낼 만큼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은 바로 그의 철학적 영향을 잘 시사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의 저서들은 세계 곳곳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일본을 비롯한 16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어떠한 진술도 ‘야스퍼스의 철학이란 접근하기 쉬운 철학사상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의 작품에 대한 그의 많은 해석들은 별문제로 하고, 엄격히 말해서 그의 철학적 입장은 오직 영역된 약간의 반통속적인 단행본들을 통해서만 소개되어 있다.(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