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판소리 전집 (양장본 Hardcover)

한국 판소리 전집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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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판소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저자

신재효

본관이평산(平山)이요자는백원(百源)이며호가동리(桐里)로,순조11년(1812)11월6일신광흡의외아들로태어났다.그리고73세되던고종21년(1884)태어난날과같은11월6일,그삶을마감하기까지격동적인시대변화를온몸으로보여주었다.그의어머니는나이마흔이넘도록아들을얻지못하다가치성을드려신재효를얻었다고한다.부모는나이들어얻었으니효도하라는뜻으로이름을재효라고지었는데,부모의이러한뜻에어긋나지않게효성이지극했다고한다.신재효는고창현의이방에이어호장까지오른뒤오랜공무에서벗어났는데,치산(治産)의지혜와근면성,성실성을기반으로40대전후에이미곡식1000석을추수하고50가구가넘는세대를거느린부호가되어있었다.그러나그는모은재산을쓸줄모르는졸부가아니었다.병자년(1876)의대흉년에는아끼면서모은재산을굶주린재해민을돕는데아낌없이썼다.또한자신이근무하던관아인형방청의건물을중수하는데에돈을시주했고,경복궁의복원사업에원납전으로500냥을헌납했다.특히광대의양성과후원에는전재산을기울였다.굶주린백성을구휼한공으로가선대부의포상을받았고,경복궁재건을위한원납전희사의공으로고종15년(1878)에는통정대부라는품계와절충장군용양위부호군이라는명예직을받기도했다.축적된부와투철한현실인식을바탕으로판소리를애호하고,풍류를즐기면서살아갈수있었다.판소리와관련한신재효의활동으로가장중요한사실은그가기존의판소리사설을개작해우리에게전했다는점이다.판소리열두작품중<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변강쇠가>의여섯작품을정리개작했는데,<춘향가>의경우는남창(男唱)과동창(童唱)의두가지를남겨주었다.또한<오섬가>의창작을통해판소리에‘옴니버스(omnibus)형태’를도입함으로써그외연을넓히기도했다.엮어질것같지않은춘향의이야기,배비장의이야기,그리고강릉매화의이야기등을한주제에의해통합함으로써판소리의한방향을제시했던것이다.신재효는<허두가>,<호남가>,<광대가>,<치산가>와같은많은가사도지었다.신재효가지은가사는그의기질과사업,그리고지향을잘표현하고있다는점에서신재효나그를중심으로하는조선후기의문화실상을파악하는데중요한자료가된다.판소리에관련한신재효의활동중지나칠수없는사실은판소리연창자에대한지원이대단히두드러졌다는점이다.그는판소리에대한깊은관심과안목으로지속적이고도계획적인판소리지원활동을벌였다.이과정에서최초의여성명창인진채선이나타남으로써판소리사의새로운국면이열리기도했다.

목차

춘향가〈남창〉
심청가
토별가
박타령
적벽가
변강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