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양장본 Hardcover)

김영랑 (양장본 Hardcover)

$13.37
Description
저자 김영랑의『김영랑』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김영랑

1903년전남강진출생이다.강진의부유한지주가정에서태어나한학을배우며자랐다.1915년강진보통학교를졸업한뒤결혼하였으나1년반만에사별하고,휘문의숙에입학하면서정지용,이태준등을만나문학에관심을갖게되었다.1919년3.1운동당시고향에서의거하기위해구두속에선언문을감추고강진으로내려갔다가일본경찰에체포되어6개월간대구형무소에서복역하였다.1920년일본으로건너가아오야마학원에서영문학을공부했으나1923년관동대지진이일어나고향으로돌아오게되었다.1930년아호였던영랑이라는이름으로『시문학』에시를발표하면서본격적으로등단한그는관념과이데올로기에물들어있던당대문단에서섬세하게조탁한언어로순수서정시의새로운경지를개척했다.1935년첫번째시집인『영랑시집』을간행한후잠시공백기를갖는다.그시간동안그의시세계는변화해순수문학대신사회성이깃든시를짓기시작했다.광복후민족운동참가,민의원선거출마,공보처출판국장재직등활발한사회적활동을보였으며이시기에발표된시역시적극적인사회참여의욕을드러낸다.한국전쟁때서울에서은신하다가9.28수복을하루앞두고포탄의파편에맞아유명을달리하였다.

목차

Ⅰ.모란이피기까지는

오-매단풍들것네
언땅한길
오월한(五月恨)
내옛날온꿈이
바다로가자
모란이피기까지는
빛깔환히
푸른향물플러버린
금호강(琴湖江)
지반추억(池畔追憶)
연(鳶)1
연(鳶)2
어느날어느때고
행군(行軍)
내홋진노래
함박눈
아퍼누워혼자비노라

Ⅱ.내마음을아실이

돌담에소색이는햇발
내마음을아실이
가늘한내음
끝없는강물이흐르네
꿈밭에봄마음
어덕에바로누워
수풀아래작은샘
5월(五月)아침
청명(淸明)
불지암(佛地菴)

낮은소란소리
한줌흙
그대는호령도하실만하다
겨레의새해
쓸쓸한뫼앞에서
뉘눈결에쏘이었오
물보면흐르고

Ⅲ.저녁때외로운마음

숲향기
독(毒)을차고
제야(除夜)

황홀한달빛
물소리

거문고
강(江)물
우감(偶感)
새벽의처형장(處刑場)
천리(千里)를올라온다
묘비명(墓碑銘)
마당앞맑은새암
강선대(降仙臺)돌바늘끝에
땅거미
춘향(春香)
망각(忘却)
두견(杜鵑)
저녁때외로운마음
노래
5월(五月)
4행시(四行詩)

서정시의발판다진김영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