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고아의 지도 (박정대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불란서 고아의 지도 (박정대 시집 | 양장본 Hardcover)

$9.00
Description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VOL. Ⅳ 출간!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네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Ⅳ』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8년 1월호부터 7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황인숙, 박정대, 김이듬, 박연준, 문보영, 정다연―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한 새로운 형태의 소시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네 번째 컬렉션은 한국 시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세대를 가로질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여섯 시인들로 꾸려졌다. 탄탄한 시적 감수성을 확보해온 황인숙과 박정대, 예민한 감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김이듬과 박연준, 젊은 시인으로서 패기 넘치는 첫발을 떼기 시작한 문보영과 정다연, 그들의 시집이 담긴 핀 시리즈 네 번째 컬렉션은 그야말로 문학이 가질 수 있는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특색을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의 표지 작품은 예민한 감각의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는 경현수 작가의 페인팅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컴퓨터 프로그램 툴을 이용하여 산출된 가상 공간의 이미지들은 선과 선이 연결되고 충돌하는 와중에 기하학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 탄생하는 독자적인 장면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박정대

1965년강원도정선에서태어나1990년『문학사상』으로등단했다.시집『단편들』『내청춘의격렬비열도엔아직도음악같은눈이내리지』『아무르기타』『사랑과열병의화학적근원』『삶이라는직업』『모든가능성의거리』『체게바라만세』『그녀에서영원까지』가있으며<김달진문학상><소월시문학상><대산문학상>을수상했다.현재무가당담배클럽동인,인터내셔널포에트리급진오랑캐밴드멤버로활동중이다.

목차

동방은영혼의탄생지

헤밍웨이의산책로
그래피티
카리아티드
불란서고아의지도
앙토냉아르토
누에보다리에불이켜질때
누가혁명적인간이되는가
눈,불란서고아의지도
카이에뒤시네마뒷골목의시
스톡홀름의깊은밤
퓌르스탕베르광장의겨울시
탕웨이를듣다
시가아니라고해도제목이생각나지않는밤가장멀고도아름다운이름을붙여주었으면해
의열하고아름다운
밀생
태양의기억이흐려져간다
시라노드베르주라크
페레그린의시
패러사이트
정선
산골극장
불란서고아의지도

에세이:불란서고아의음악

출판사 서평

▲이책에대하여

문학을잇고문학을조명하는<현대문학핀시리즈>
한국시문학의넓은스펙트럼을확인시켜줄네번째컬렉션!

PIN019황인숙『아무날이나저녁때』
PIN020박정대『불란서고아의지도』
PIN021김이듬『마르지않은티셔츠를입고』
PIN022박연준『밤,비,뱀』
PIN023문보영『배틀그라운드』
PIN024정다연『내가내심장을느끼게될지도모르니까』

박정대시집『불란서고아의지도』
6인작가의친필사인이담긴한정판박스세트동시발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Ⅳ』의시인들은황인숙,박정대,김이듬,박연준,문보영,정다연6인이다.한국시문학의한복판에서그역량을빛낸지난『현대문학핀시리즈VOL.Ⅲ』(이제니,황유원,안희연,김상혁,백은선,신용목)에이어네번째컬렉션은다양한감수성을선보이며한국시문학의무한하고다채로운목소리를들려준다.

섬세하고무모한시적유희와실험적감수성으로무장한“감정혁명”의시인박정대가아홉번째시집이자그의첫번째콘셉트소시집『불란서고아의지도』를출간한다.“한국시사詩史에서가장힘센낭만주의자”(시인이장욱)로불리는박정대시인은이번시집에서스스로를‘불란서고아’라고칭하며써내려간스물네편의시를통해독자를단숨에이국적풍경속으로데려간다.“시인은그가쓴시에의해다시태어나는것”이라말하며‘불란서의고아’로다시태어난시인은이방인으로서의세상을노래하고예술가로서의삶을시로치환한다.독자들은시인이그린도시의낯선지도를들고“파리의뒷골목을어슬렁거리며생이파놓은매혹적인구멍”을들여다본다면“예정된연애가운명처럼시작”(「눈,불란서고아의지도」)되는것처럼시인특유의낭만적감성으로구축된시세계에풍덩빠져들게될것이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Ⅳ』의특징중하나는여섯시인들이‘음악’이라는공통의테마를정해자신만의시론에세이를발표한다는점이다.박정대시인은고독을탐닉한피아노의음유시인,영화감독짐자무시가사랑한싱어송라이터이자배우톰웨이츠의「자키풀오브버번JockeyFullofBourbon」을청해들으며‘시란무엇인지,음악이란무엇인지’를조용하고격렬하게풀어놓는다.한편의장대한산문시처럼도읽히는이에세이에서시인은‘파리의지하수염’을따라가며세상모든사물이시와음악이되는순간을그려낸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Ⅳ』는300질한정으로작가친필사인본박스세트(전6권)와낱권시집(양장)이동시에발매되며,출간에맞춰6인시인의낭독회이벤트로독자들을찾아갈예정이다.한정판박스세트의경우,시인들의친필사인과메시지가포함되어있어독서의즐거움을배가시킨다.

<현대문학핀시리즈>는아티스트의영혼이깃든표지작업과함께하나의특별한예술작품으로구성된독창적인시인선,즉예술선집이되었다.각시편이그작품마다의독특한향기와그윽한예술적매혹을갖게된것은바로시와예술,이두세계의만남이이루어낸영혼의조화로움때문일것이다.

*경현수(b.1969)
중앙대서양화과와뉴욕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ofVisualArts순수미술석사과정졸업.서울시립미술관,아르코미술관,부산비엔날레,플라토미술관,이유진갤러리등국내외다수의개인전,그룹전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