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양장본 Hardcover)

쌍둥이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그는 내 인생의 파괴자인 동시에 창조자였다!
서로 다른 듯 닮은 나쓰코와 쓰키시마, 두 인물의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다룬 후지사키 사오리의 소설 『쌍둥이』. ‘세카오와 현상’을 일으키며 인지도를 얻은 4인조 밴드 SEKAI NO OWARI에서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연출 전반을 담당하고 섬세한 감성의 곡을 만드는 멤버 Saori의 이 소설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제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잘 몰라 혼자서 피아노만 치던 여중생 나쓰코가 중학교의 뻥 뚫린 계단참에 서서 쓸쓸히 하늘을 보고 있는 한 학년 선배 쓰키시마에게 말을 걸면서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 둘은 함께 산책을 하고, 서점이나 음반 가게에 가고, 영화를 보며 대화가 잘 통하는 속 깊은 이성 친구가 된다. 때론 친구 같기도 하고 때론 연인 같기도 한 둘 사이를 쓰키시마는 “쌍둥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하지만 사춘기 소녀 나쓰코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렇게 중학 시절부터 우정인 듯 사랑인 듯 서로를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며 인연을 쌓아가지만 너무 닮았기에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면서 성장해간다. 왕따, 우울증, 자퇴, 유학 실패, 위협, 정신병원 입원 등의 충격적인 사건도 겪지만 나쓰코와 쓰키시마는 방황하는 시기를 거쳐 밴드를 결성하여 마침내 자신들이 있을 곳을 찾게 된다. 신선하고 풋풋한 어휘와 생동감 있는 문장, 마음에서 우러난 진솔하고 다정한 표현, 섬세하고 생생한 심리 묘사로 출간 후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준 이 작품은 왕따나 우울증의 어려움을 딛고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있게 된 주인공들의 모습 그 자체로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어준다.
저자

후지사키사오리

1986년오사카에서태어났고어려서도쿄로이사와도쿄에서자랐다.2010년,돌연음악계에등장해압도적인팝센스와친근한존재감으로‘세카오와현상’을일으키며인지도를얻은4인조밴드SEKAINOOWARI에서피아노연주와라이브연출전반을담당한다.섬세한감성을한껏발휘한연주는데뷔이래로절대적인지지를얻고있다.
독서를좋아하고글쓰기도좋아해SEKAINOOWARI결성후활동이모저모를올린블로그를운영하고있다.자신의경험을토대로밴드에관해쓴데뷔소설『쌍둥이』가나오키상후보에오르며뜨거운관심을받았고,이후‘인생이바뀌는독서경험’에대해쓴에세이『독서간주문』을출간하며호평을받아문필활동도큰주목을받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쌍둥이

제1부
1.여름날2.피아노3.도서관4.거리감5.두사람6.이케가미선7.위화감8.눈물의맛
9.쓰키시마의집10.마지막11.반딧불12.전화소리13.마지막날14.나이프15.종말
16.여름방학17.파도소리18.하얀꽃19.붉은하늘20.분기점

제2부
1.지하실2.계약서3.있을곳4.처음한일5.화장6.밴드7.출발점8.뒤돌아서기9.리듬
10.불면증11.심박수12.신발끝13.새벽녘14.라디오15.중국식덮밥16.너의꿈

작가후기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SEKAINOOWARI의Saori,충격적인데뷔소설!
제158회나오키상후보작

돌연음악계에등장해압도적인팝센스와친근한존재감으로‘세카오와현상’을일으키며인지도를얻은4인조밴드SEKAINOOWARI.이독보적인인기밴드에서피아노연주와라이브연출전반을담당하고섬세한감성의곡을만드는멤버Saori의데뷔소설『쌍둥이』가현대문학에서출간되었다.자신의경험을토대로‘밴드의결성과정’을그린이소설은음악팬뿐만아니라대중에게큰사랑을받았는데데뷔소설임에도불구하고제158회나오키상후보에올라화제를불러일으키며작가로서의필력도당당히입증했다.

후지사키사오리는평소독서를즐기고글쓰기도좋아해SEKAINOOWARI결성후활동이모저모를올린블로그를운영했다.그러던중2012년여름,밴드멤버의‘소설을써보라’는권유에전혀접점이없는장르는쓰지못할것같아서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밴드이야기를쓰기시작했다.소설을쓰는것은마음내키는대로글을쓰는것과는전혀달랐고어려운점이많았다.하지만사오리는방송이나인터뷰를한후에도돌아와서소설을썼고,밴드투어를떠나는비행기안이나카페에서도소설을썼다.주인공이괴로워하고울때면똑같이괴로워하고울면서힘들게소설을썼는데,나중에는소설을쓰지않고는견딜수없을정도였다고한다.그렇게간신히한권의책으로완성하기까지무려5년의시간이걸렸다.

그는내인생의파괴자인동시에창조자였다.
소중한사람을소중히여기는것이이토록괴로울줄이야.

후지사키사오리의소설『쌍둥이』는서로다른듯닮은나쓰코와쓰키시마,두인물의고통스러운성장기가담긴이야기이다.
친구를어떻게사귀어야하는지잘몰라혼자서피아노만치던여중생나쓰코가중학교의뻥뚫린계단참에서서쓸쓸히하늘을보고있는한학년선배쓰키시마에게말을걸면서둘의만남은시작된다.둘은함께산책을하고,서점이나음반가게에가고,영화를보며대화가잘통하는속깊은이성친구가된다.때론친구같기도하고때론연인같기도한둘사이를쓰키시마는“쌍둥이라고생각해”라고말하지만사춘기소녀나쓰코의마음은복잡하다.그렇게중학시절부터우정인듯사랑인듯서로를누구보다소중히여기며인연을쌓아가지만너무닮았기에서로에게아픔과상처를주면서성장해간다.친구를어떻게사귀면되는지몰라서우는소녀에게소년은“네가있을곳은내가만들테니까,울지마”라고믿음직한말로위로하고,소녀는피아노에매진하는모습으로소년에게음악의아름다움을알게한다.왕따,우울증,자퇴,유학실패,위협,정신병원입원등의충격적인사건도겪지만나쓰코와쓰키시마는방황하는시기를거쳐밴드를결성하여마침내자신들이‘있을곳’을찾게된다.
이청춘소설은출간후많은독자들에게감동을주었다.왕따나우울증의어려움을딛고자신이원하는자리에있게된주인공들의모습은그자체로따뜻한위로가되고,희망이되었다.무엇보다도사오리는감각적인음악작업을하는사람답게이소설에서단어하나에도고심한흔적이보이고,더풍부하게감정을담아내려고애쓴티가역력하다.그리고감정의흐름에맞게줄바꿈된대화형식의글은특유의리듬감을형성하여더가독성있게읽힌다.
『쌍둥이』는신선하고풋풋한어휘와생동감있는문장,마음에서우러난진솔하고다정한표현,섬세하고생생한심리묘사가뛰어난소설이다.책속주인공들과마찬가지로매일고민하고아파하며성장하는이들이읽으면따뜻한위로와희망을받을수있는작품이다.

[이책을먼저읽은독자들의찬사]
▲부서질것같은시기의소년과소녀의이야기.감수성이너무풍부해서위태롭다는느낌이들정도였고,주인공들과함께아파하며읽었다.

▲단숨에읽었다.처음에는주인공나쓰코가부러웠지만점점가슴졸이며읽게되었다.
나쓰코가행복했으면좋겠다.

▲주인공나쓰코의감정이섬세하게표현되어공감이잘되었고,가슴이타는듯한아픔까지똑같이느낄수있었다.빠르게책장이넘어가는게아쉬울정도였다.

▲SEKAINOOWARI의팬이아닌사람이읽으면풋풋한청춘스토리로읽혀재미있고,팬이읽으면밴드의탄생과정을알수있어서매우흥미롭다.멤버들끼리서로절묘한균형을이루며아픈경험들을잘극복하고여기까지와줘서무척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