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인연 2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전면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유성의 인연 2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전면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지난 10년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유성의 인연』 10년 만의 전면 개정판
‘일본 미스터리의 제왕’이라 불리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유성의 인연』이 한국 출간 10여 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살인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세 남매가 별똥별 아래 맹세한 인연의 끈으로 험난한 세상을 서로 의지해 살아가며, 범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이 소설은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드라마로 제작되어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그해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76편 가운데 독자들이 뽑은 인기작 3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 일본 내 누적 판매량 150만 부를 돌파하는 등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현대문학이 새롭게 선보이는 『유성의 인연』 개정판은 바뀐 한글어문규정을 적용하고 기존 판본의 크고 작은 오류를 바로잡은 것은 물론, 문장을 전체적으로 5,000군데 이상 다듬어 글의 묘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설 속 등장인물과 시간의 흐름을 세밀하게 구현한 표지화로 그 가치를 한층 높였다.
가족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묶인 세 남매가 부모님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가는 사기극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작가는 끔찍한 사건 후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을 꼬집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경쾌한 오락성과 드라마틱한 재미, 그리고 거듭되는 반전과 트릭이 돋보인다. 특히 무엇보다도 이러한 것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결말이 가슴 따뜻함을 선사한다.
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추리소설계를대표하는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대학에서전기공학을전공하고엔지니어로일하다가1985년『방과후』로제31회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하면서전업작가의길로들어섰다.이후,이과적지식을바탕으로기발한트릭과반전이빛나는본격추리소설부터서스펜스,미스터리색채가강한판타지소설에이르기까지폭넓은장르의작품들을꾸준히발표해왔다.이중상당수의작품이영화와텔레비전드라마로제작되어큰사랑을받았다.대표작으로『비밀』(제5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용의자X의헌신』(제134회나오키상,제6회본격미스터리대상),『나미야잡화점의기적』(제7회주오코론문예상),『몽환화』(제26회시바타렌자부로상),『기도의막이내릴때』(제48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그대눈동자에건배』『위험한비너스』『백야행』〈가가형사시리즈〉〈라플라스시리즈〉〈매스커레이드시리즈〉외다수가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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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가장잔혹한운명과가장아름다운인연으로엮인
세사람의복수극
끔찍한살인사건으로하루아침에부모를잃은양식당〈아리아케〉의세남매.아동보호시설에서오직서로를의지하며자란이들은험난한세상에서살아남기위해‘사기작전팀’으로거듭난다.막내여동생의미모를무기삼아성공적인사기행각을이어가던어느날,남매는우연히14년전자신들의부모를살해한범인과꼭닮은남자를목격한다.도가미마사유키라는이름의남자는잘나가는양식당체인〈도가미정〉의사장.게다가〈도가미정〉의‘하이라이스’맛은〈아리아케〉의그것과너무도흡사하다.남매는그가〈아리아케〉살인사건의범인이라고확신하고복수를계획한다.
빠져나갈수없는덫으로살인범을몰아넣고자혼신의힘을다해펼치는세남매의마지막작전.하지만그동안벌여온사기행각이예상치못한곳에서발목을잡고,설상가상으로여동생시즈나가범인의아들과사랑에빠지면서완벽해보였던이들의복수극에는균열이생기기시작한다.
히가시노게이고는『유성의인연』에대해“이소설은내가쓴것이아니다.등장인물들이써낸것이다”라고언급한바있는데,그만큼소설속에서는주인공인세남매의캐릭터가생생하게살아숨쉰다.그뿐만아니라작품전반에걸쳐중요한장치로사용되는‘하이라이스’에대한섬세한묘사는‘도구사용에빈틈이없는각본’으로유명한히가시노게이고의진가를새삼확인시켜주고,소설에독특한향과분위기를더해읽는즐거움까지배가한다.

허를찌르는반전,가슴따뜻해지는결말
히가시노게이고식휴먼미스터리의최고봉
오늘날히가시노게이고가독보적인추리작가로불리며사랑받는것은흡인력있는전개와놀라운트릭,허를찌르는반전덕분이기도하지만,무엇보다도그의작품밑바탕에이모든것을뛰어넘는감동적인휴먼스토리가있기때문이다.『유성의인연』은냉철한추리에경쾌한오락성과따뜻한인간미를결합시키는히가시노게이고의장점이어느작품보다도탁월하게발휘된소설이다.14년만에찾아낸범인을단죄하려는세남매의복수극이예측불허의상황으로전개되며손에땀을쥐게하는한편,절박감과분노,애틋한형제애와번민같은복잡한심경들이생생한묘사로시시각각전해져와안타까움을자아낸다.
비극적사건이후너무쉽게잊히고마는피해자의아픔을진지하게다루면서,특유의빈틈없는설정과드라마틱한전개에‘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디테일까지함께담아낸이소설은거듭해서읽을때마다매번새로운매력을느끼게하는,히가시노게이고문학의최고봉으로평가받고있다.

〈일본아마존독자리뷰발췌〉

★히가시노게이고는천재가아닐까생각했다.

★간결한문체에,구성이나등장인물설정에도한치의빈틈이없다.미스터리로서200퍼센트의재미를선사할뿐아니라,주인공들의형제애가진한감동까지안겨준다.

★일단읽기시작하면멈출수없는소설.이야기가끝나가는게아쉬워서읽는내내얼마나남았는지확인하게되고,책장을덮은뒤에는‘다끝나버렸다’라는묘한상실감마저느끼게한다.

★언젠가‘히가시노게이고상’이란것을만든다면바로이책이심사기준이될것이다.문학성만이아닌,인간성에도중점을두는‘문학상’이하나쯤있어도좋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