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무더운 열대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지다!
시인의 마음을 간직한 생물학자 최재천의 에세이 『열대예찬』. 이 책은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열대의 정글에서 저자가 관찰한 생물과 자연현상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저자의 성장과정과 자연현상 속에서 찾은 인간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다. 타잔 영화를 끔찍이도 좋아하던 저자는 1984년 여름 중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나라 코스타리카에서 열대를 처음 마주한다. 낮이고 밤이고 잠을 잊을 채 잎꾼개미들을 따라다니다 정글에서 길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타 나무껍질과 목질 사이를 벌리며 민벌레라 불리는 작은 곤충을 관찰하다가 몸길이가 무려 3미터에 이르는 살무사, 부시매스터를 코앞에서 마주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글을 누비며 마주한 박쥐, 나무늘보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자연의 순수성을 말하고 있다.
자연과 자주 마주하고, 놀면서도 밥을 먹을 수 없는 직업은 없을까 생각하던 저자는 자신이 이미 한발을 들여놓은 학문인 생물학이 바로 그 ‘놀고먹는’ 직업을 안겨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생물학 안에 늘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생태학이란 분야가 있다는 걸 알고 방황의 끝을 맺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글 속에서,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예찬하고 있다.

열대예찬 (정글을 헤매는 행복)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