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매시슨 (2만 피트 상공의 악몽 외 32편)

리처드 매시슨 (2만 피트 상공의 악몽 외 32편)

$18.76
Description
일상의 공포를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확장시킨
20세기 호러 문학의 선구자, 리처드 매시슨(1926~2013)
사람들은 호러 장르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내 이름을 언급한다.
하지만 리처드 매시슨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스티븐 킹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온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의 서른여섯 번째 권은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의 단편 선집이다. 매시슨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장르 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중요 작가로, 그 시대 문학사를 논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나는 전설이다』와 『줄어드는 남자』 등의 장편 소설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반세기 넘게 독자에게 사랑받은 130편에 이르는 단편들이야말로 매시슨의 진정한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매시슨은 SF와 판타지, 서부극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들을 선보였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호러와 스릴러 작품들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그의 단편들은 독특한 소재, 탁월한 스토리텔링, 경이감을 주는 클라이맥스로 20세기 호러 단편의 표준을 결정지었다. 자연스럽고 명료한 문체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은 읽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료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스티븐 킹, 닐 게이먼 같은 소설가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J. J. 에이브럼스 같은 영화감독까지 시대의 거장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준 인물로 첫손에 꼽는, 위대한 선구자이다.
이 책 『리처드 매시슨』은 세계판타지상과 셜리잭슨상을 수상하며 현대 호러 문학계의 총아로 부상한 작가 빅터 라발이 직접 골라 엮은 ‘펭귄 클래식’ 판(2017)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장르 문화 전반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대가 매시슨의 단편소설 가운데 첫 단편부터 출세작, 영상화된 대표작들까지 호러를 기반으로 한 33편의 환상문학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

리처드매시슨

(RichardMatheson,1926∼2013)
스티븐킹과더불어현대호러문학에지대한영향을끼친작가리처드매시슨은1926년미국뉴저지의노르웨이이민자가정에서태어났다.여덟살때지역신문《브루클린이글》에단편을기고했던그는십대시절접한영화〈드라큘라〉(1931)에깊은인상을받고호러소설작가의꿈을키운다.
매시슨은1950년단편「남자와여자에게서태어나다」가《판타지&SF매거진》에실리면서작가로서대중에첫선을보였다.그리고장편『나는전설이다』(1954),『줄어드는남자』(1956)가연이어성공을거두며일찌감치자신의입지를확고히했다.그는SF와판타지,호러와스릴러를넘나드는작품으로대중적인인기를한몸에받았고,레이브래드버리,할런엘리슨,찰스보몬트같은작가들과‘남부캘리포니아작가연합’을결성해1950년대부터시작된장르문학의황금기를이끌었다.
단조로운삶을파고드는기묘한이야기,평온한세상에서나에게만일어나는치명적인위협을다룬단편들은기존의호러소설들과는차별화된소재와전개로독자의마음을사로잡았다.작가스티븐킹은매시슨이“포와러브크래프트만큼호러문학에서중요한인물”이며,“유럽의고성이나우주가배경이아닌평범한미국의일상속공포를그림으로써작가들의상상력을자극했다”고평했다.
1960년대부터매시슨의작품들은영화와드라마로확장되었는데,이때부터그는작가겸각본가로왕성하게활동하며여러작업에참여했다.호러단편기법의모범을제시하는그의작품들은기발한아이디어와선명한이미지로가득했고,그래서1960년대부터영화와TV드라마로확장되었는데이때부터그는작가겸각본가로왕성하게활동하면서여러작업에참여했다.『나는전설이다』는출간이후2007년까지세차례나영화화되었고,단편들은드라마〈환상특급〉의에피소드로각색되어미국뿐아니라유럽과아시아에서큰인기를끌었다.이러한리처드매시슨의상업적성공은호러소설작가들의활발한활동에촉매가되었고,장르문학이미국팝문화의한축을담당하는데기여했다.
리처드매시슨은62년동안28편의장편과약120편의단편을발표하며꾸준히활동했으며,1984년세계판타지상평생공로상,1991년브램스토커상평생공로상을수상,1993년에는세계공포회의‘호러그랜드마스터’칭호를받았다.2010년SF명예의전당에이름을올렸고,2013년87세의나이로타계,사후에새턴상을수상했다.

목차

남자와여자에게서태어나다
사냥감
마녀전쟁
깔끔한집
피의아들
뜻이있는곳에
사막카페
위조지폐
유령선
시체의춤
몽둥이를든남자
버튼,버튼
결투
심판의날
죄수
하얀실크드레스
이발
2만피트상공의악몽
장례식
태양에서세번째
최후의날
장거리전화
데우스엑스마키나
기록적인사건
안에서죽다
정복자
홀리데이맨
뱀파이어라는건없다
깜짝선물
산타클로스를만나다
춤추는손가락
벙어리소년
충격파

해제
옮긴이의말20세기호러문학의위대한선구자
리처드매시슨연보

출판사 서평

‘리처드매시슨은에드거앨런포와H.P.러브크래프트만큼이나호러문학의역사에서중요한인물이다.유럽의고성이나우주가배경이아닌평범한미국의일상을배경으로한그의작품은많은작가들의상상력을자극했다.’_스티븐킹

1950년24세에작가로서첫선을보인리처드매시슨은레이브래드버리,할런엘리슨,찰스보몬트등과함께‘남부캘리포니아작가연합’을결성해왕성한활동을펼친다.당대최고의작가들은폭발적인독자들의요청에부응하듯작품을발표하며장르잡지의황금기를이끌었다.특히리처드매시슨은문학적기교와과장을자제한,간결하고실용적인문체와뚜렷한이미지의작품들로독자의마음을사로잡은작가였다.현대미국사회의일상과공포요소들을결합시킨리처드매시슨의단편들은쉽게읽히면서도시대를꼬집는‘한방’으로일반독자와평단모두의열광적인지지를얻었다.1961년에발표한호러단편선『충격Shock』은『충격』(1,2,3),『충격파ShockWaves』(1979)까지네권의시리즈로출간되어그시대장르팬들의‘입문서’로여겨질정도로큰인기를끌었다.그리고아마추어작가들과장르팬덤은그의스타일을추종하며다양한형태로소비하고변주하기시작한다.영화와TV각본가와연출가들은그런매시슨의작품들이가진상업적잠재력을높이샀으며,‘비디오시대’의등장과더불어그의호러단편들은영화와TV드라마로제작되며그진가를발휘하게된다.

매시슨은평범한존재를무시무시한상황에빠트리는데많은공을들였다.그의호러단편들은일상을파고드는기묘한이야기,평온한세상에서한개인에게만일어나는치명적인위협을다루며,독자가그것을믿을지믿지않을것인지집요하게질문을던진다.그는주인공들을가혹하게몰아붙이는데서독자가느낄스트레스와불안,드라마와공포가당대를이해하는원동력이될것으로믿었다.스티븐스필버그의감독데뷔작으로도잘알려진「결투」는고속도로에서폭력적성향의트럭운전자로부터공격받는소시민이,그리고작가의대표작「버튼,버튼」에서는타인을죽이고살리는문제를두고거액의돈과양심사이에서갈등하는평범한주부가등장한다.「2만피트상공의악몽」과「죄수」,「데우스엑스마키나」같은단편은이상황이사실인지아니면단순히주인공의정신착란에의한것인지에따라인상이완전히달라지는,현실과환상의경계가모호한작품이다.매시슨은「남자와여자에게서태어나다」,「심판의날」,「벙어리소년」에서는가정과부모의역할에대해질문하고,「몽둥이를든남자」나「사막카페」같은단편에서는타인에무관심한현대인의차가운태도를꼬집는다.

리처드매시슨은장르소설의황금기와자신의전성기를함께누리고,TV드라마와영화각본가로서활발히활동하며상업적성공을거머쥔몇안되는작가이다.현대환상문학을이끄는스티븐킹,닐게이먼,조힐,빅터라발등의작가들은자신들의성공이매시슨이마련한토대가있었기에가능했다며그에대한존경과사랑을아끼지않는다.그것은작품이탁월함은물론데뷔이후착실하게커리어를쌓아베스트셀러작가로서성공한그의삶자체가작가들에게성공모델이자‘비전’을제시하고있기때문이다.매시슨은87세의나이로세상을뜨기전까지도자신의정체성을잃지않고호러와판타지소설을꾸준히발표했다.시대와소통하며호러문학의방향성을제시한위대한선구자는미국팝컬처의중심에장르문학이한축을담당하는데크게기여했다.그공을인정받아리처드매시슨은1984년세계판타지상평생공로상,1991년브램스토커상평생공로상을수상했고,1993년세계공포회의로부터‘호러그랜드마스터’칭호를얻었다.그리고2010년,SF명예의전당에이름을올렸다.

■리처드매시슨을향한찬사
그는거인이다.당신은모르겠지만,이미당신은그의이야기들을잘알고있다.
_닐게이먼

사람들은호러장르를얘기할때가장먼저내이름을언급한다.하지만리처드매시슨이없었다면지금의나도없었을것이다.리처드매시슨은작가로서의나에게가장큰영향을준작가이다.
_스티븐킹

그는20세기가장위대한작가들중하나이다.
_레이브래드버리

리처드매시슨의역설적이면서상징적인이야기들은SF의역사에한획을그었다.내게있어그는레이브래드버리나아이작아시모프와도같은존재이다.
_스티븐스필버그

그의이야기들은재미있을뿐만아니라,사람의마음을울린다.
_딘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