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매스커레이드 호텔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6.80
Description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범죄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수사 과정이 호텔이란 특정 공간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과 교차하면서 숨 가쁘게 이어지는 소설이다.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을 잡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란 점에서 마땅히 추리소설로 분류해야 하지만 그보다 넓게 보면 온갖 군상이 등장하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 닛타 고스케 형사를 만날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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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히가시노게이고

저자히가시노게이고는현재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최고의베스트셀러작가.대학에서전기공학을전공하고졸업후엔지니어로일하다1985년『방과후』로제31회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한후전업작가의길로들어섰다.이후,지금의대중적인기를불러온본격추리소설부터미스터리색채가강한판타지소설에이르기까지폭넓은장르의작품들을꾸준하게발표해왔다.이중상당수의작품이영화와TV드라마로도제작되어큰사랑을받았다.최근작으로작가생활25주년을기념해발표한『기린의날개』『한여름의방정식』『매스커레이드호텔』과『나미야잡화점의기적』이있으며,지난2011년에는여태까지발표한작품들을총망라해소개한『히가시노게이고공식가이드』가출간되어큰화제를불러일으켰다.대표작으로『용의자X의헌신』(제134회나오키상,제6회본격미스터리대상수상)『비밀』(제5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수상)『백야행』『붉은손가락』『악의』『유성의인연』『성녀의구제』『신참자』외다수가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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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히가시노게이고2012년최신작
매스커레이드호텔


★독자1만명이뽑은인기작품(총76편가운데)5위에랭크!
1위용의자X의헌신
2위백야행
3위유성의인연
4위신참자
5위매스커레이드호텔
*출처_『히가시노게이고공식가이드』고단샤,2012년

■일본추리문학의거장히가시노게이고가돌아왔다!

지금까지발표한작품수77편,작가생활25주년기념작『매스커레이드호텔』

『매스커레이드호텔』은히가시노게이고의작가생활25주년을기념하는특별한작품이다.명실상부하게오늘날일본을대표하는소설가이자베스트셀러작가로서왕성한활동을해오고있는그는,1985년『방과후』로제31회에도가와란포상을수상하면서데뷔한이래장장25년이상을전업작가로살아왔다.지난해일본에서출간된『히가시노게이고공식가이드』에의하면지금껏발표한작품수가무려77편(가장최근작인『나미야잡화점의기적』포함)에이른다.그중영화화된작품만11편이고드라마로제작된작품수도15편이나된다.물론그도데뷔후10여년동안은무명의설움을겪어야했다.나오키상을비롯하여각종문학상후보에수없이올랐으나번번이미끄러져한때는‘나오키상으로부터가장미움을받는작가’라는말을들었을정도다.그리고마침내『용의자X의헌신』으로제134회나오키상을수상하며그야말로타고난이야기꾼임을증명한다.그후지금에이르기까지추리물,서스펜스,패러디,엔터테인먼트등의다채로운장르를종횡무진오가면서스포츠에능한공학도로서의면모를아낌없이발휘해왔다.
히가시노게이고가가장아끼는캐릭터는‘갈릴레오시리즈’의유가와마나부교수와‘가가형사시리즈’의주인공가가교이치로다.이들은더이상말이필요없을만큼유명한탐정캐릭터이며그의추리세계를지탱하는버팀목이나마찬가지다.이번『매스커레이드호텔』에서새롭게등장한닛타고스케형사는세번째캐릭터인셈이다.

“상상력을극한까지쏟아부었다”
닛타고스케가처음으로등장하는『매스커레이드호텔』은사건이발생하고범인을잡는과정을그린작품이란점에서마땅히추리소설로분류해야하지만그보다넓게보면온갖군상이등장하는휴먼드라마에가깝다.일류호텔을드나드는각양각색의인간들과그들의얽히고설킨관계를들여다보는동안어쩌면“우리는가면을쓰고살아가고있는게아닐까”하는의문을품게될지모른다.『매스커레이드호텔』은범죄해결의실마리를풀어가는수사과정이호텔이란특정공간에서일어나는예측불가능한사건들과교차하면서숨가쁘게이어지는소설이다.일설에의하면히가시노게이고는이작품을쓰기위해코르테시아도쿄의실제모델인니혼바시로얄파크호텔에서장기투숙하는것도마다하지않았다고한다.탈고후“상상력을극한까지쏟아부었다는실감이든다.그만큼작업의보람도충분히느꼈다.앞으로똑같은작업을한다해도이보다더잘해낼자신은없다”고말할정도로공들인작품이다.

누구나가면을쓰고살아간다.최고급호텔에서마주치는우리의맨얼굴!
연쇄살인의다음장소로예고된매스커레이드호텔은최상의서비스를상징하는공간이다.그런데이곳에서벌어지는의외의소동이나손님들은‘최상’이란수식어에서한참멀어보인다.심히정체가의심스러운그들의가면이벗겨지고맨얼굴이드러나는순간,그때그때가면을바꿔써야만하는얄궂은운명의인간군상을대면하게된다.싱글룸요금으로스위트룸를욕심내는뻔뻔한거짓말쟁이,보상을바라고허위절도공작을꾸미는커플,해고당한분풀이를무고한호텔직원에게해대는남자,가방속에스토커의사진을넣어갖고다니는여자,객실안에서귀신이느껴진다는시각장애인등등,닛타형사와마주한이들은당장눈앞의이익을위해거리낌없이가면을쓴다.

제목에쓰인‘매스커레이드’는‘가면,가면무도회’라는뜻이다.한사회에서주위사람들과어울려살아가기위해우리는그때그때적절한가면을번갈아얼굴에붙이고나서는지도모른다.각각의직업에적합한가면을쓰기도하고,때로는눈앞의이익을위해임시방편의가면을둘러쓰기도한다.가족이나직장에서의위치에따라가면의모습이다양하게달라지기도한다.어쩌면마지막까지지녀야할본래의얼굴이라는것은어디에도없는허상인지도모른다.‘호텔을찾아오는사람들은손님이라는가면을쓰고있다’,‘사람들은어떤의미에서는가면무도회를즐기기위해호텔에찾아온다’는야마기시나오미의말은곱씹어볼만하다.
-옮긴이의말중에서

하지만오히려그런모습에서우리의자화상과마주친다.이작품이오락성강한추리소설로만읽히지않는것은바로그런이유때문이다.

■거장의손끝에서탄생한재기발랄한新캐릭터!

유가와교수와가가형사를잇는새로운캐릭터,닛타고스케!

경시청소속의닛타고스케경위는삼십대중반의혈기왕성한엘리트수사관이다.범인이남긴암호를가장먼저풀었으며그공로를인정받아호텔프런트에배치된다.넘치는자신감덕분에건방져보인다는오해를간혹받지만“공로를세우지못하는것보다악한자를놓치는게더싫다”고할만큼투철한직업정신을가졌다.
닛타형사의가장큰매력은성장하는캐릭터라는점이다.빈틈없는호텔리어야마기시나오미의눈에처음비친그는무례하고오만한형사였다.하지만뒤로갈수록그런선입견은조금씩허물어진다.고객접대는호텔직원이나하는것이라고했다가호텔명성에흠집이라도갈까봐어느새등줄기를빳빳하게세우고진짜호텔리어처럼걷고말한다.그런가하면,한물간형사라고우습게봤던동료형사의진면목을알게되자자신이틀렸음을깨닫고그장점을높이사는태도또한인상적이다.또한여러번의시행착오를거쳐마침내사건을해결하고야마는특유의집념과끈기는유가와교수의천재성이나가가형사의인간미와는또다른매력으로다가온다.

외유내강의섬세하고따뜻한매력을가진미모의호텔리어,야마기시나오미
닛타형사의호텔리어교육을맡은야마기시나오미는호텔일에대한자부심과프로근성을100퍼센트보여주는캐릭터다.전도유망한여성호텔리어로서매사깔끔한일처리로상사의신임을한몸에받는다.“호텔리어는손님의맨얼굴이훤히보여도그가면을존중해드려야”한다고철석같이믿고있는그녀의뒤를좇다보면아!호텔이이런곳이구나,호텔리어들은이런일을하는구나,하고감탄할수밖에없다.게다가오만하고자기밖에모르는남자를부드럽게포용하고리드하는외유내강의멋진여자다.마지막책장을덮을때쯤에는실제로그녀가근무하는호텔이있다면꼭한번들러보고싶단생각이들게될것이다.

시원찮게생겼지만알고보면엄청난인맥을가진노세형사!
노세는사건발생직후꾸린수사본부에서닛타와한팀을이루었던형사로어딘가의뭉해보이는캐릭터다.위장잠입한호텔에까지좇아와“나와닛타씨는한팀이잖아”하며친한척하는노세가닛타는영탐탁지않지만얼마지나지않아자신이그를얼마나평가절하했었는지새삼절감한다.노세는한마디로반전캐릭터인셈이다.어수룩하게만보이던중년형사가수사에결정적인힌트를제공할때의쾌감은닛타와짝을이뤄새롭게펼쳐갈또다른이야기를기대하게만든다.실제로노세를주인공으로하는시리즈가기대된다는후기가서점게시판에적잖은걸보면,전에없던흥미로운캐릭터임은분명하다.

■책소개

의문의연쇄살인,다음무대는코르테시아도쿄호텔

도쿄에서의문의살인사건이연이어발생한다.피해자는30세전후의회사원,43세의주부,53세의고등학교교사로세사건모두범행현장에수수께끼같은숫자메시지가남겨져있었다.
45.761871,143.803944
45.648055,149.850829
45.678738,157.788585
피해자끼리의관련성은못찾았지만경시청은이메시지를근거로동일범에의한연쇄살인으로규정한다.메시지를해독한결과네번째범행장소가밝혀지는데그곳은도쿄최고의야경으로유명한코르테시아도쿄호텔이었다.경시청은네번째살인을막기위해호텔에수사관들을대거급파하고벨보이,하우스키퍼,투숙객등으로위장한형사들이잠복근무에돌입한다.닛타형사도호텔의간판부서인프런트직원으로위장해잠입수사를시작한다.진짜호텔리어처럼보이기위해베테랑호텔리어인야마기시나오미의지도를받지만그녀의만류에도불구하고투숙객을향한의혹의눈길을거두지않아두사람은수사기간내내불꽃튀는신경전을벌인다.도심최고급호텔을찾아오는수상한발길들이끊이지않는가운데사건발생직후꾸려진수사본부에서한팀을이뤘던노세가투숙객행세를하며닛타를찾아온다.노세는어딘가속을알수없는중년의형사로단독으로캐낸수사정보를닛타에게만풀어놓는다.자신은여전히닛타와한팀이라고우기지만닛타의눈에비친노세는느물느물하고한물간구닥다리형사일뿐이다.수사는뜻대로풀리지않고호텔을찾아오는온갖유형의투숙객을상대하며서서히지쳐갈즈음닛타형사는호텔연회장에서결혼식을앞둔신부에게서불길한조짐을포착한다.더이상의살인은막아야한다는공동의목적을위해야마기시나오미와고군분투하는가운데예고된살인날짜가시시각각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