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로 외(2015 제60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년이로 외(2015 제60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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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현대문학상’ 수상작!
2015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년이로 외』. 반세기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현대문학이 제정한 ‘현대문학상’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중ㆍ단편 소설 중에서 후보작들을 골라, 심사를 거친 후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였다. 제60회 ‘현대문학상’은 편해영의 《소년이로》가 수상하였다. 수상작 외에도 수상작가의 자선작을 수록하였으며, 수상후보작과 역대 수상작가의 최근작을 수록하였다. 또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수상작가 편혜영의 수상소감 등을 함께 담았다.

편혜영의 《소년이로》는 커다란 집의 정막한 공간성, 13세 소년 소진의 시점, 그리고 재의 질감이 묻어나는 문체에 근거해서 씌어진, 매우 독특한 소설이다. 작가는 아직 어리고 연약한 두 아이를 결속시키는 우정이란 실은 자기 안에서 자라고 있는 사악한 욕망과 비밀에의 매혹과 공모라는 것을 침착하고 서늘한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성장하고 또한 살아간다는 일은 얼마나 고독하고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일까 하는 것을 작가만의 개성과 소설미학을 유감없이 펼쳐낸다.
저자

편혜영

저자편혜영은1972년서울출생.서울예대문창과와한양대국문과대학원졸업.2000년『서울신문』등단.소설집『아오이가든』『사육장쪽으로』『저녁의구애』『밤이지나간다』.장편소설『재와빨강』『서쪽숲에갔다』.수상.명지대문창과교수로재직중.

목차

목차
수상작
편혜영소년이로少年易老
수상작가자선작
펀혜영식물애호
수상후보작
김중혁뱀들이있어
백민석비와사무라이
윤고은늙은차와히치하이커
윤이형러브레폴리카
이장욱올드맨리버
최수철거제포로들의춤
최은미라라네
역대수상작가최근작
김숨도루코면도기와프로야구시즌
김인숙아홉번째파도
박성원평균유4번
심사평
예심
김숨모두열심히쓰는구나!
박진해석이나판단에앞서는매혹
양윤의소설의맛
본심
김동식공간과시점문체가빚어내는스산한낯섦
박혜경비애와우수에내재된소설의힘
오정희편혜영의소설소년이로少年易老
수상소감
편혜영그럼에도소년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심사평
편혜영의「소년이로」는커다란집의정막한공간성,13세소년소진의시점視點그리고재災의질감이묻어나는문체에근거해서씌어진,매우독특한소설이다.재난이나전염병과같은상황에서도출되는그로테스크함이아니라,공간과시점과문체가빚어내는스산한낯섦unheimlich은이소설의미학적핵심이다.수수께끼처럼알듯모를듯한무서움,또는낯설고두려우면서도왠지모를친숙한감정이그것이다.
-김동식(평론가)
예전에편혜영의『저녁의구애』에실린작품들을읽으면서앞으로편혜영의소설세계는...
심사평
편혜영의「소년이로」는커다란집의정막한공간성,13세소년소진의시점視點그리고재災의질감이묻어나는문체에근거해서씌어진,매우독특한소설이다.재난이나전염병과같은상황에서도출되는그로테스크함이아니라,공간과시점과문체가빚어내는스산한낯섦unheimlich은이소설의미학적핵심이다.수수께끼처럼알듯모를듯한무서움,또는낯설고두려우면서도왠지모를친숙한감정이그것이다.
-김동식(평론가)
예전에편혜영의『저녁의구애』에실린작품들을읽으면서앞으로편혜영의소설세계는어디로흘러갈까하는생각을했었다.그것은사실어디로흘러갈수있을까라는생각에가까웠다.당시는이작품집속에수록된작품들이그녀가지금까지모색해왔던소설세계의어떤완결된모습을보여주고있는것처럼느껴졌기때문이다.그런데「소년이로」를읽는순간,어쩌면그녀의최근작들을꼼꼼히챙겨읽지않은한게으른독자의과장된독후감인지모르겠지만,이것이편혜영소설의새로운출구가아닐까라는생각을했다.
-박혜경(평론가)
작가는아직어리고연약한두아이를결속시키는우정이란실은그들이이제부터입사해야하는,무정형의괴물처럼버티고있는세계에의공포와두려움,자기안에서자라고있는사악한욕망과비밀에의매혹과공모라는것을침착하고서늘한문체로서술하고있다.성장하고또한살아간다는일은얼마나고독하고혹독한대가를치러야하는것일까하는것을이작가는자기만의개성과소설미학을유감없이펼치면서소설적형상화에성공하고있는것이다.부모,또래집단,주변인들,자기안에숨은욕망,공포와수치,혼돈등으로형태와성격을달리하며지배하는삶의폭력성을날카롭게포착하는능력도뛰어나다.
-오정희(소설가)
수상소감
어떤일을생각하면,오래전에겪은일을다시겪는것도같고생전처음겪는것도같은,이상한기시감과무력감,낯선슬픔이동시에느껴질때가있습니다.올해일어난일이그랬습니다.모두가절망하고생기를잃은가운데서도특히소설을쓰는일은무용하고무력해보이기만했습니다.그럼에도나를소설로몰고가는힘이불행과상처이고,불안과의심이어서계속쓸수있었습니다.불안과의심이귀띔해주는이야기라서,끝내더불안하고의심에사로잡히지만,낙담하고부진한가운데도소설이기때문에썼습니다.시작하다그만두기일쑤고전전긍긍하고멈출때마다일찌감치늙어버린두소년,소진과유준이격려했습니다.

수상후보작
김중혁뱀들이있어
백민석비와사무라이
윤고은늙은차와히치하이커
윤이형러브레플리카
이장욱올드맨리버
최수철거제,포로들의춤
최은미라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