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꿀벌과 천둥 (온다 리쿠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9.62
Description
진정 음악의 신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는 누구인가!
2017 제14회 서점대상과 제156회 나오키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역사적인 기록과 더불어 온다 리쿠에게 사상 첫 서점대상 2회 수상의 영예를 안긴 『꿀벌과 천둥』. 첫 구상으로부터 12년, 취재 기간 11년, 집필 기간 7년의 시간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써내려간 작품으로, 온다 리쿠의 새로운 대표작이 되었다. 일본 하마마쓰시에서 실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무대로 인간의 재능과 운명, 음악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낸 소설이다.

한때 천재 소녀로 불렸지만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무대를 떠났던 에이덴 아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줄리아드 음악원 출신의 엘리트 마사루 카를로스 레비 아나톨. 음악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악기점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28세 가장 다카시마 아카시. 그리고 양봉가 아버지를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며 홀로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해온 16세 소년 가자마 진. 수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들 네 사람이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자신과의 싸움. 3차에 걸친 예선을 뚫고 본선에서 우승을 거머쥘 사람은 누구인가?
그동안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 SF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작품들을 통해 사랑 받고 있는 작가 온다 리쿠. 실제로 열리고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네 번이나 보러 다니고도 끝나지 않아 2주간의 콩쿠르를 그려내는 데 7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이야기한다. 네 번의 콩쿠르 중 두 번째로 보았던 대회의 우승자가 쇼팽 콩쿠르에서 화려하게 우승한 조성진이었고, 그런 인연으로 일본에서 조성진의 리사이틀 프로그램북에 기고하기도 했던 저자가 청각으로 느껴야 하는 음악을 문장을 통해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압도적인 필력, 작품 안에 등장하는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고 싶게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수상내역
- 2017 제14회 서점대상 1위
- 2017 제156회 나오키상 수상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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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온다리쿠

온다리쿠는1964년일본미야기현에서태어났다.와세다대학교교육학부를졸업하고직장생활을하면서틈틈이소설을집필,1992년일본판타지노벨대상최종후보에오른『여섯번째사요코』로문단에데뷔했다.2005년『밤의피크닉』으로제26회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과제2회서점대상을수상했고,이듬해인2006년『유지니아』로제59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2007년『호텔정원에서생긴일』로제20회야마모토슈고로상을수상하며작품성과대중성을두루갖춘일본의대표작가로확고하게자리매김했다.2016년에는무려12년에걸친구상과11년의취재,7년의집필끝에완성한대작『꿀벌과천둥』을출간,일본출판계의비상한관심을받았다.국제피아노콩쿠르를무대로인간의재능과운명,음악의세계를가장아름답게그렸다고평가받은이작품은2017년제156회나오키상과제14회서점대상을연달아수상하며역사적인첫동시수상이라는대기록을세웠다.또한『밤의피크닉』이후12년만에또한번서점대상을수상함으로써,일본문학사상최초로서점대상1위에두번오른작가가되었다.올해로데뷔25주년을맞는온다리쿠는지금껏판타지,호러,미스터리,SF등다양한장르를넘나들며60여편이훌쩍넘는작품들을발표했고,‘노스탤지어의마술사’라는애칭으로불리며한국과일본독자들에게폭넓게사랑받고있다.

출판사 서평

2017제14회서점대상1위
2017제156회나오키상수상
2017상반기아마존재팬소설부문랭킹4위
서점대상X나오키상,역사적인첫동시수상!
일본내발행부수60만부에달하는초대형화제작국내출간
“나는아직음악의신에게사랑받고있는가?”
국제피아노콩쿠르를무대로인간의재능과운명,
음악의세계를가장아름답게그린온다리쿠의새로운대표작!
세계최고권위의S콩쿠르우승자를비롯,젊고우수한인재들을다수배출해내클래식음악계에서큰주목을받고...
2017제14회서점대상1위
2017제156회나오키상수상
2017상반기아마존재팬소설부문랭킹4위
서점대상X나오키상,역사적인첫동시수상!
일본내발행부수60만부에달하는초대형화제작국내출간
“나는아직음악의신에게사랑받고있는가?”
국제피아노콩쿠르를무대로인간의재능과운명,
음악의세계를가장아름답게그린온다리쿠의새로운대표작!
세계최고권위의S콩쿠르우승자를비롯,젊고우수한인재들을다수배출해내클래식음악계에서큰주목을받고있는요시가에국제피아노콩쿠르.3년에한번개최되는이콩쿠르가지금시작된다.
한때천재소녀로불렸지만어머니의갑작스러운죽음으로무대를떠났던에이덴아야.유력한우승후보로손꼽히는,줄리아드음악원출신의엘리트마사루카를로스레비아나톨.음악을전공했지만지금은악기점에서일하며평범하게살아가고있는28세가장다카시마아카시.그리고양봉가아버지를따라이곳저곳을떠돌며홀로자유로운음악을추구해온16세소년가자마진.수많은참가자들사이에서이들네사람이‘경쟁’이라는이름으로벌이는자신과의싸움.3차에걸친예선을뚫고본선에서우승을거머쥘사람은누구인가?진정음악의신에게사랑받고있는이는누구인가?첫구상으로부터12년,취재기간11년,집필기간7년!작가에게사상첫‘서점대상2회수상’의영예를안긴,걸작중의걸작.
*이소설의모델이된국제피아노콩쿠르는일본하마마쓰시에서실제로3년마다열리고있는대회입니다.이소설은잡지연재작품이었는데,결국그콩쿠르를네번이나보러다니고도끝나지않아2주간의콩쿠르를그려내는데무려7년이라는세월이걸렸습니다.네번의콩쿠르중두번째로보았던대회의우승자가바로쇼팽콩쿠르에서화려하게우승한한국의조성진씨였습니다.그런인연으로일본에서조성진씨의리사이틀프로그램북에기고를하기도했습니다.음악은진정세계언어입니다.부디느긋한마음으로즐겨주시기를바랍니다._‘한국독자들에게보내는메시지’중에서
*음악을글로표현하기란어려운일이지만,온다리쿠는모든수단과표현을동원해그아름다움을독자에게고스란히전한다.그것이이소설의핵심이자작가로서의도전이었다고생각한다._히가시노게이고
*이작품을읽던중,심한감기에걸려한동안읽기를중단했었다.시간이흘러다시읽기시작했을때,그때까지의흐름이나등장인물들의성격이뇌리에여전히생생하다는것을깨닫고,그시점에서이작품의나오키상수상을확신했다._미야베미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