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학회 외 14편)

스타니스와프 렘 (미래학 학회 외 14편)

$18.90
Description
현존하는 거의 모든 SF 장르의 도서관
우주의 불가해 속 인간 존재를 탐험했던
미래의 철학자, 스타니스와프 렘(1921~2006)
‘중요한 작가, 우리 시대의 깊은 영혼.’ 《뉴욕 타임스》
냉전 체제하의 동구권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20세기 SF를 대표하는 거인으로 우뚝 선 폴란드 문인.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SF 작가. ‘우주의 불가해 속 인간 존재를 탐험했던 미래의 철학자’ 스타니스와프 렘의 단편의 정수精髓를 담은 『스타니스와프 렘-미래학 학회 외 14편』이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마흔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스타니스와프 렘』은 2001년 렘 생전에 평론가이자 렘학자Lemologist인 ‘예지 야젱브스키’와 렘 전 작품을 출간한 ‘비다브니츠트보 리테라츠키에’(문학출판사)가 렘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독자 인기투표의 결과물로, 그중 득표수가 많은 순서대로 15편을 엮은 『환상적인 렘-독자가 뽑은 소설 선집Fantastyczny Lem. Antologia opowiada? według czytelnik?w』 제2판(2016)을 번역한 것이다. 요컨대 폴란드 독자들이 공인한 ‘최고의 렘 15편’인 셈인데, 렘을 처음 접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는 가장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렘 입문서가, 렘의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 온 독자들에게는 선물 같은 걸작 선집이 될 것이다.
세계문학사에서의 렘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중역이 아닌 책을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이는 렘의 작품에서 언어적 수단의 표현력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장의 완급이 변화무쌍하고 문체가 작품마다 다르며 전문용어가 난무할 뿐만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렘식 조어造語와 폴란드어의 문법적 특성을 이용한 언어 실험 등으로 전 세계 폴란드어 전공자들에게 렘의 번역 작업은 특히 악명이 높다. 하지만 이번 『스타니스와프 렘』은 폴란드어 원전에서 우리말로 바로 옮긴 최초의 렘 번역서로, 폴란드 문화공훈장 글로리아 아르티스 동장을 수훈한 이지원 교수와 SF 작가로도 활동 중인 정보라 교수가 번역을 맡아 렘의 텍스트를 생생하게 살려 냈다.
한편 폴란드 하원은 렘 탄생 100주년인 올해 2021년을 ‘렘의 해Rok Lema’로 선언했고, 그의 ‘기술의 진보와 여기서 비롯된 결과뿐만 아니라, 현대의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력 있는 고찰’을 기리며 몇 년 전부터 국가적으로 준비해 온 축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저자

스타니스와프렘

StanisławLem(1921~2006)
‘중요한작가,우리시대의깊은영혼.’(《뉴욕타임스》)
세계에서가장많이읽히는SF작가스타니스와프렘은비영어권인폴란드인으로서,아서C.클라크,아이작아시모프,필립K.딕과함께20세기SF를대표하는거인이다.
렘은폴란드제2공화국르부프(현우크라이나리비우)의유복한유대계의사가정에서태어났다.당시의르부프는폴란드인,우크라이나인,유대인등여러민족이뒤섞여살았는데,이후나치독일과소련의지배를받았던문화적,역사적으로복합적인지역이다.또한렘이성년을맞았을무렵제2차세계대전이발발하여그는생존을위해정비공,용접공등여러직업을전전하면서폴란드저항군으로활동하기도했다.
전후크라쿠프에서의학을공부했으며,철학과과학등을연구하면서심리학프로젝트에참여했다.의과대학재학중에등단했고,첫책인장편소설『우주비행사들』(1951)이성공을거두면서전업작가생활을시작했다.렘은SF작가로분류되기는하지만이는광의의SF로,현대SF작가가제시할수있는거의모든것을이미다루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그의소설은과학과문학에대한광범위한지식,인간에대한성찰,가톨릭세계관에서비롯된신에대한질문을특징으로하며,특히사고할수있는기계의창조로발생한도덕적문제를제기하는메타픽션의전형을창조해냈다.풍자와익살을무기삼아,인류의이해를초월하는미지와의만남을그려내서그러한미지와의갈등으로부각된인간의본성을파악하는유의인식적,철학적,윤리적,심리적인이야기전개에있어탁월하다.대표적인장편소설로『에덴』『솔라리스』『무적호』를꼽을수있다.
한편렘에게있어단편소설은예리한비평정신과분방한예술적상상력,치밀한과학적사고가어우러지는자유로운실험의장이었다.여기에서는진심과농담이,서정과그로테스크가정면으로충돌하며일상적인가치체계가전복되고온갖아이디어가과감히시도된다.렘다움이가장잘드러나는분야로,『우주비행사피륵스이야기』를비롯해『이욘티히의우주일지』외이욘티히연작,『사이버리아드』외로봇연작이유명하다.
그는자유자재로장르를넘나들었는데,SF외에도인간과기계의관계에대한철학논문,논쟁적인문학비평,실재하지않는책에대한서평,이야기체소설에대한확률론,실험적인탐정소설,인공지능,사이버네틱스,우주론,유전공학,게임이론,사회학,진화를다루는사변적인에세이,라디오방송극과시나리오를썼다.또한작품에서인공지능,검색엔진이론,생체공학,가상현실,기술적특이점,나노기술등을예측했으며,2011년검색엔진구글에서는『우주비행사들』출간60주년을맞아기념일로고를띄워축하하기도했다.렘의작품은40개이상의언어로번역되어4500만부이상판매되었다.

목차

사이먼메릴의『섹스플로전』
세명의전자기사
앨리스타웨인라이트의『존재주식회사』
스물한번째여행
미래학학회
세탁기의비극
A.돈다교수
무르다스왕이야기
첫번째여행A,트루를의음유시인기계
아서도브의『논세르위암』
자가작동에르그가창백한얼굴을물리친이야기
마르셀코스카의『로빈슨연대기』
열세번째여행
가면
테르미누스

옮긴이의말-다양한가면을가진세계적과학소설작가의진면목
스타니스와프렘연보

출판사 서평

스타니스와프렘은SF작가로분류되기는하지만이는광의의SF로,스스로장르의진화를거듭하며현대SF작가가제시할수있는거의모든것을이미대부분다루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제2차세계대전과냉전을거치며‘신의놀이터’였던폴란드에서그가체험한공포와부조리는SF를여러의미에서의자유를표현하는,바꿔말해근본문제에대한고찰의수단으로서접근하도록했다.그렇기에그의소설은과학과문학에대한광범위한지식,인간에대한성찰,가톨릭세계관에서비롯된신에대한질문을특징으로하며,특히사고할수있는기계의창조로발생한도덕적문제를제기하는메타픽션의전형을창조해냈다.풍자와익살을무기삼아,인류의이해를초월하는미지와의만남을그리고그러한미지와의갈등으로부각된인간의본성을파악하는유의인식적,철학적,윤리적,심리적인이야기전개에있어탁월하다.
이같은렘다움이극대화되었다고할수있는단편소설분야는예리한비평정신과분방한예술적상상력,치밀한과학적사고가어우러지는자유로운실험의장場이었다.여기에서는진심과농담이,서정과그로테스크가정면으로충돌하며일상적인가치체계가전복되고온갖아이디어가과감히시도된다.

『스타니스와프렘』에실린열다섯편은크게〈이욘티히연작〉〈로봇연작〉〈존재하지않는책에대한서평군群〉〈피륵스연작〉에속하는데,한단편이여러단행본에중복수록된경우가많으므로최초의출전을기준삼아간략하게소개하면다음과같다.

〈이욘티히연작〉은『이욘티히의우주일지Dziennikigwiazdowe』1957년판에서⑬「열세번째여행」이,1971년판에서④「스물한번째여행」이,『달의밤Nocksi??ycowa』(1963)에서⑥「세탁기의비극」이,『불면증Bezsenno??』(1971)에서⑤「미래학학회」가,『가면Maska』(1976)에서⑦「A.돈다교수」가선정되었다.
렘의등장인물가운데가장유명한이욘티히는우주탐험가로,연작소설『이욘티히의우주일지』서문에의하면『허풍선이남작의모험』의뮌히하우젠남작,『어떤도시의역사』(M.Y.살티코프셰드린)의파블루샤마슬로보이니코프,『걸리버여행기』의레뮤엘걸리버,『가르강튀아와팡타그뤼엘』의알코프리바나지에(프랑수아라블레의애너그램)의문학적후계자같은존재이다.단행본에서의첫등장은단편집『참깨외』(1954)인데이후『이욘티히의우주일지』를비롯하여장편소설『현장검증』(1982)과『지상에평화』(1987)등에서만날수있다.『이욘티히의우주일지』는1957년출간된이래로렘이여러차례수정및보완하여1958년,1961년,1966년,1971년,1976년,1982년,1991년,1994년,1999년,2001년,2003년에각각개정판이발행되었으며내용상「이욘티히의여행기」와「이욘티히의회고록」으로나뉜다.〈이욘티히연작〉에서티히는주로화자이며,때로주인공이기도하다.우주탐험기이기는하나이범주의작품은과학적SF라기보다는인간같은군상이만들어가는카니발적풍자의세계에가깝다.

〈로봇연작〉은『로봇우화Bajkirobot?w』(1964)에서②「세명의전자기사」⑧「무르다스왕이야기」⑪「자가작동에르그가창백한얼굴을물리친이야기」세편이,『사이버리아드Cyberiada』(1965)에서⑨「첫번째여행A,트루를의음유시인기계」가선정되었다.
〈로봇연작〉은로봇이주인공이거나화자인전래동화풍의연작소설로,로봇이인간을대신한가상의중세우주를배경으로한다.논리학,통계학에서우주론,원자물리학에이르기까지다양한학문분야를적재적소에배치하여진지하면서도가볍고우스꽝스럽고기괴한패러디가펼쳐지는데,〈로봇연작〉을관통하는것은해학적정신과렘식언어유희이다.이중에서『사이버리아드』는로봇이며‘제작자’인트루를과클라파우치우시의스페이스-슬랩스틱코미디로인기콤비의좌충우돌우주편력여행을보여준다.아울러『로봇우화』는1982년이후로폴란드초등학교6학년필독서로지정되어있다.
2005년크라쿠프에서열린렘학회의관련기획〈위대한렘낭독의밤〉에서각국의렘번역자들은「첫번째여행A,트루를의음유시인기계」속사이버에로시(『스타니스와프렘』374쪽)를모어로옮기는경연을벌였다고한다.

〈존재하지않는책에대한서평군群〉으로는『절대진공Doskonałapr??nia』(1971)에서①「사이먼메릴의『섹스플로전』」③「앨리스타웨인라이트의『존재주식회사』」⑫「마르셀코스카의『로빈슨연대기』」⑩「아서도브의『논세르위암』」네편이선정되었다.(렘이가장사랑한단편은「사이먼메릴의『섹스플로전』」이었다고한다.조이스캐럴오츠도『절대진공』에서가장훌륭한작품으로「사이먼메릴의『섹스플로전』」을꼽았다.)
가공의책에대한서평집으로는『절대진공』이가장잘알려져있으며,그외에『허수의크기』(1973)『함정수사』(1984)『21세기도서관』(1986)이있다.이러한형식을통해렘은‘자신의소설’이란틀안에서는누릴수없는비평적자유를획득하고풍자의정신을텍스트바깥으로끌어내어문명비판에서문체실험까지,과학적추론에서패스티시pastiche까지거침없는지적운동을전개한다.

〈피륵스연작〉은『로봇의서Ksi?garobot?w』(1961)에서⑮「테르미누스」가선정되었다.(독자순위는최하위이나렘과야젱브스키가좋아하는단편이었다고한다.)
해학과풍자를기조로하는다른단편군과는달리좀더진지한분위기를띠는,통상적으로SF라고분류되는작품이다.렘의등장인물중드물다고할만한보통의상식인피륵스는단편집『알데바란의침공』(1959)에최초로등장하며,여러단편집에흩어져있던피륵스연작들을모아『우주비행사피륵스이야기Opowie?ciopilociePirxie』(1968)가출간되었다.1973년에한편이추가된개정판이발행되었으며,렘의마지막장편소설인『실패』(1987)역시피륵스의이야기이다.맨처음에는훈련생이었다가초보비행사,베테랑비행사,항해사를거쳐마침내는선장까지승진한다.피륵스가우주에서맞닥뜨린수수께끼를밝혀가는구성으로,인간과기계의접점에서일어나는다양한문제가다루어진다.

그밖에〈로봇연작〉과배경은같이하지만유일하게연작에속하지않는『가면Maska』(1976)의⑭「가면」이있다.

여기수록된작품들은발표된지길게는65년가까이지났으나여전히무척재미있다.소재와발상의조합이신선하다.무엇보다도인간존재에관해서끊임없이질문을던진다.우리는어디에서왔으며,어떤목적으로누구에의해창조되었고,이세계에서의삶을어떻게살아야하는가.물론렘은한마디로답해주지는않는다.그러나렘의세계를여행하면서독자스스로가답을생각해볼수는있다.혹은그저재미있는작품만골라읽으면서새롭고흥미로운폴란드과학소설의진수를음미해볼수도있다.어느쪽이든실망하지않을것이다.
「옮긴이의말」에서

■현실이된렘의세계
렘이작중에서언급한많은것들이현실이되었다.전자책과태블릿(『별에서의귀환』),오디오북(『별에서의귀환』),인터넷(『대화』),구글(『마젤란운』),스마트폰(『마젤란운』),3D프린팅(『마젤란운』),스마트더스트(『사이버리아드』),가상현실(『기술학대전』),영화〈매트릭스〉(『미래학학회』),탈진실Post-truth(『주님목소리』),트랜스휴머니즘(「존스씨,당신존재합니까?」),생명공학(『이욘티히의우주일지』)이있다.
또한개발자윌라이트는〈심시티〉를만드는데『사이버리아드』에서영감을받았다고자주이야기한다.〈심슨가족〉의작가데이비드X.코언은애니메이션시트콤〈퓨처라마〉를만들면서렘에게많은빚을졌다고말한바있다.

■LEM과PKD
렘은서방의SF작가중에서유일하게필립K.딕을높이평가했다.그러나1974년딕은렘이SF를통한공산당의미국침투를꾀하고딕자신을KGB의감옥에가두기위해철의장막뒤에서계략을꾸미고있다고믿은나머지그를FBI에신고한다.렘이한사람이라고하기에는너무많은목소리와문체를가졌고,마치단체처럼글을쓴다는이유에서였다.(LEM이라는성역시어떤공산당위원회의줄임말이아닌지의심했다고한다.)

세계문학을바라보는새로운관점〈세계문학단편선〉
세계문학을바라보는장편소설위주의관습에서벗어나단편소설에초점을맞춘〈세계문학단편선〉시리즈는그동안단편이라는이유만으로우리에게제대로소개되지않았던거장들의주옥같은작품들과단편소설이라는장르의형성과발전에불가결한대표작가들을소개할것이다.아울러지구촌시대에걸맞게지금까지우리에게는문학의변방으로여겨져왔던나라들의대표적단편작가들도활발히소개해단편소설의발전이문화의중심지에국한된것이아니라도처에서이루어져왔음을독자들이확인할수있게할것이다.현대대중문화의성장은전세계적으로미스터리,호러,SF등문학장르의분화를촉진했는데이러한장르문학의형성에도단편소설은결정적인역할을했다.그러한장르문학의형성과발전에크게기여한작가들의단편역시새롭게조명할것이다.
21세기인현재에이르기까지단편소설은그리스신화가그러했듯이삶의불변하는단면을촌철살인의관찰력과응축된예술적형식으로꾸준히생산해왔다.작가들이저마다의개성으로그린칼로베어낸듯날카로운인생의다양한단면들은시공을초월해오늘의우리에게도깊은감동을준다.새로운문학적기법과실험의도입을통해단편소설은현재도계속진화,확장되고있다.작가의예술적열정이가장뜨겁게투영된다양한개성의다채로운단편들을통해문학이제공할수있는최고의통찰과재미를느낄수있을것이다.에드거앨런포는문학작품은독자가앉은자리에서다읽을수있을정도로짧아야한다고말했다.바쁜일상의삶을사는현대인들에게〈세계문학단편선〉은중심을잃지않고삶과사회,나아가세계를바라볼수있는더할나위없이좋은친구가될것이라믿는다.

[해외서평]
■렘은SF의철학자다.그의상상력은우주에대한우리의관계설정에심원한우려와통찰을보임으로써작품을여타의SF보다한층더높은수준으로끌어올린다.렘의세계에들어가면그는우리를갈수록깊어지고아득한곳으로이끈다.류츠신

■내가무인도에책이든가방을가져가야한다면,그안에는틀림없이스타니스와프렘이있으리라.올가토카르추크

■렘은이미지를놀랍도록풍성하게할수있을뿐만아니라인물창조에있어정말로타고났다.격하게웃기고,또냉소적이고황당하고예리하다.시어도어스터전

■이시대가장지적이고박학다식하며익살맞은작가.앤서니버지스

■광기에찬인류가생존을위해앞으로저지를수있는모든일에질겁한,극단적인비관주의의대가大家.너무도힘들게오랫동안절망을응시하느라지칠대로지쳤을때,자신을찢어발기겠다고위협하는웃음의경련에붙들려있을때렘은가장웃긴것같다.「미래학학회」를쓴것은틀림없이딱그런때였으리라.그리고렘을시도하기를원하는사람이라면,그를좋아하게되고싶은사람이라면당연히이작품으로시작해야할것이다.커트보니것

■렘은과학용어의시인이다.특히매달《사이언티픽아메리칸》이도착할즈음이면심장박동이빨라지는이들에게렘의책은스릴만점이다.존업다이크

■나에게는철학이고종교고그저또다른장르에불과하다.결국에는이야기만오롯이남는다.그리고이영역에서렘은결코나를실망시킨적이없을뿐더러SF를실망시킨적도없다.따분한렘책은이제까지한권도없었다.그의작품들은최선을다한최고였다.킴스탠리로빈슨

■환상의문학은문학의환상으로변모했다.스타니스와프베레시(폴란드시인)

■비영어권SF작가중쥘베른이후가장큰영향을끼친인물.스타니스와프렘은반세기동안창의력에있어폴란드최고의지성이었다.쉽게접근할수없는언어로글을쓰고성향과정치적장벽때문에운신에제약을받으면서,1946년부터1990년까지의재앙의시대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