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김기택 시집 | 양장본 Hardcover)

울음소리만 놔두고 개는 어디로 갔나 (김기택 시집 | 양장본 Hardcover)

$8.00
Description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지금 한국 시 문학의 가장 짜릿한 순간을 모은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반년간 만에 두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를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특집란에 2018년 1월호부터 6월호까지 수록되어 독자들을 먼저 찾아간 바 있는 여섯 시인―김행숙, 오은, 임승유, 이원, 강성은, 김기택―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은 것이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 읽기를 제시하는 소시집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Ⅱ』는 여섯 시인들 한 명 한 명이 그야말로 지금 한국 시 문학의 중심부를 확고히 받쳐주는 빼어난 기둥들이자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시인들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아티스트의 영혼이 담긴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이다.
여섯 권의 시집이 각 시집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시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덕분일 것이다.
시대를 풍미하는 걸작 시선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두 번째 컬렉션을 자랑스럽게 내놓는다.
저자

김기택

경기안양에서출생하였으며1989년한국일보신춘문예로등단하였다.시집『태아의잠』『바늘구멍속의폭풍』『사문원』『소』『껌』『갈라진다갈라진다』『울음소리만놔두고개는어디로갔나』『낫이라는칼』이있고,산문집『다시숨쉬는그대에게』등이있다.현재대한민국예술원회원이며경희사이버대학원교수로문학을강의하고있다.

목차

화살
야생
신선횟집
개는어디에있나
왜그러나했더니
사람냄새가난다
냄새의발원지
오늘도걷는다마는
쪼그리고앉아서
노크
유기견
환풍기
어제보다오늘나는조금더시체이다
그런뜻으로말한게아녜요
지팡이
비둘기집
프라이드치킨
눈빛이살갗을찢는다
노크2
기다리래

에세이:머리카락자화상

출판사 서평

김기택시집『울음소리만놔두고개는어디로갔나』
6인작가의친필사인이담긴한정판박스세트동시발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의시인들은김행숙,오은,임승유,이원,강성은,김기택6인이다.『현대문학핀시리즈VOL.Ⅰ』(박상순,이장욱,이기성,김경후,유계영,양안다)을통해현재한국시의현주소를살피고그방향성을짐작해봤다면,두번째컬렉션에서는시인하나하나가그이름만으로도명징한시세계를드러내며저마다묵직한개성을발휘한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의마지막자리에는1989년등단하여시력30년을맞이하는김기택시인의소시집『울음소리만놔두고개는어디로갔나』를출간한다.『갈라진다갈라진다』이후6년만에내놓는신작시집이다.시적탐구의대상에대해꼼꼼하고집요한관찰자적시점을유지해온시인은소시집의스무편의시편에서도“육체의현실에대한물음”(시인최정례)을계속하여던지며몸으로써자아와정신과욕망에대해탐구한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의여섯시인들은‘신체’를공통의테마로하는독특한주제의에세이를선보이고있다.김기택은‘머리카락’을주제로한「머리카락자화상」에서자신의머리카락의변천사를돌아보며육체와시,몸과정신의그리고시간과존재의의미를위트있게그려낸다.함께실린예술성높은자화상이에세이의읽는재미를더해준다.
『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는300질한정으로작가친필사인본박스세트(전6권)와낱권시집(양장)이동시에발매되며,출간에맞춰6인시인의낭독회이벤트로독자들과만나게될예정이다.특히한정판박스세트의경우,지난2월첫출간된『현대문학핀시리즈VOL.Ⅰ』의한정판과동일하게시인들의친필사인과메시지가포함되어있어독자들에게더특별하게다가갈것이다.

현대문학×아티스트지니서(JinnieSeo)

<현대문학핀시리즈>시인선은아티스트의영혼이깃든표지작업과함께하나의특별한예술작품으로재구성된독창적인시인선,즉예술선집이되었다.이여섯권의시집이각시집마다의독특한향기와그윽한시적매혹을갖게된것은바로시와예술,이두세계의만남이이루어낸영혼의조화로움때문일것이다.이번『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의표지는지니서JinnieSeo의작품이다.
최근아트포트(ART+Airport)를표방하며새롭게개장한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에파사드아트를선보이기도한지니서작가는드로잉,페인팅,건축,설치미술의경계를넘나들며전세계를무대로작품활동을펼치는국제적인아티스트이다.“선으로표현할수있는모든작업을하고있어요.모두장르가다르지만늘쓰는언어가바로‘선’이죠”라고밝힌바있는작가는『현대문학핀시리즈VOL.Ⅱ』의표지에도스스로가‘작업의언어’라고밝힌‘선’을이용한드로잉작품들을채워넣었다.<현대문학핀시리즈>시인선을통해최초로공개되는지니서작가의「DrawingJournalSeries」는서정적인아름다움과역동적인움직임을모두담아낸작품들로,평면이자공간을실현하는작가의예술관을드러내며독자들에게깊은영감을준다.

*지니서1963년서울출생.NewYorkUniversity,NYBachelorofArtsinBiology및NewYorkUniversity,NYMasterofFineArtsinPainting졸업.SkowheganSchoolofPaintingandSculpture수학.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아트포트,뉴스탠포드대학병원커미션프로젝트등서울,뉴욕,싱가포르등지에서다수의개인전과그룹전,공공미술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