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청계천 맑은 시내엔

그 옛날 청계천 맑은 시내엔

$10.60
Description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고학년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읽을 수 있는 문학 시리즈「어린이 문학」제 6권. 단옷날이면 동대문 밖 동묘 앞에서 그네뛰기 시합이 벌어지던 서울. 청계천 맑은 물에는 미꾸라지며 버들치가 노닐고, 한여름 벌거숭이 아이들은 냇가에서 헤엄을 치고 참게를 잡았다. 개구쟁이 아이는 엄마 몰래 놋숟가락이며 운동화를 엿하고 바꿔 먹고, 지금은 사라지고 만 검정 다리를 건너 옆 동네로 놀러 갔다. 어린이작가정신의 ‘어린이 문학’ 시리즈 여섯 번째 도서인 『그 옛날 청계천 맑은 시내엔』에서 똑딱똑딱 엄마의 다듬이질 소리를 들으며 잠들던 그 시절 서울 풍경을 만나 보자.
저자

김용운

저자김용운은1940년서울에서태어나연세대학교국어국문과를졸업했다.1965년<현대문학>소설추천으로등단하였으며현대문학상,한국문학상,월탄문학상,동서문학상,한국소설문학상,만우박영준문학상등을수상했다.쓴책으로장편소설『안개꽃』『짧지만행복했던날들』『가난한사람들』,중편집『이춥고어두운한낮』『외인들』,단편집『벙어리강』『에이프릴풀』『통나무집』『황포돛단배』『백담사가는길』,동화『그옛날청계천맑은시내엔』등이있다.

목차

1.통행금지가있던시절
엿장수|재강|곡마단|야경꾼|구슬치기|장날

2.마장동도깨비는누가제일무서웠을까
한약|도깨비|까치야까치야|다듬이질|겨울밤|동생생각

3.그옛날청계천맑은시내엔
살곶이다리|정거장|청계천|단옷날|소풍

4.망우리에는그리운외할아버지산소가
서낭당|망우리|굿|점|우물가|애총

출판사 서평

●작품해설

옛서울이살아숨쉬는이야기민속촌!


단옷날이면동대문밖동묘앞에서그네뛰기시합이벌어지던서울.청계천맑은물에는미꾸라지며버들치가노닐고,한여름벌거숭이아이들은냇가에서헤엄을치고참게를잡았다.군것질이하고싶었던개구쟁이아이는엄마몰래놋숟가락이며운동화를엿하고바꿔먹고,지금은사라지고말아더는찾을수없는검정다리를건너옆동네로놀러갔다.멀리서야경꾼의딱딱이방망이소리가들려오는한밤중,등잔불꺼진방안에서할머니의도깨비이야기에귀기울이기도하고,똑딱똑딱엄마의다듬이질소리를들으며잠들기도했던그시절서울풍경을만나보자.

청계천물길을거슬러올라가듣는그시절이야기

둘레둘레서울을두른높다란산에서모인물이시내한복판을흐르는강줄기,청계천.서울복판을지나왕십리밖살곶이다리근처에서중랑천과만나서쪽으로흘러한강으로빠져들어가는그물길을조선시대에는‘개천’이라부르기도했다.
1958년복개공사가시작되기전까지서울의묵은때를벗겨주던청계천에는큰물이지고나면아낙들의빨래터로수다가끊이지않고,장난감도스마트폰도없던시절한여름아이들의놀이터로떠들썩한웃음소리가들려왔다.청계천을사이에두고이쪽과저쪽을이어주던스무개넘는다리위에서는셀수없이많은이야기가피어났다.이제우리는다시청계천맑은물을만나고있지만,옛모습을잃어버린청계천은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기억속그때모습과는다르다.
조무래기소년들이입모아동요를부르며냇가로나가풍덩풍덩물장구치던그때,이제는사진으로만남아있는사대문밖서울의옛풍경이『그옛날청계천맑은시내엔』에고스란히담겨있다.청계천에포장도로가덮이고고가도로가세워지기전,그시절이야기를통해아이들은가난하지만정이넘치던우리옛모습을살펴볼수있고,그때를기억하는어른들은추억에젖어들수있을것이다.

●시리즈소개

즐거움과감동이가득한,고학년어린이부터청소년까지읽을수있는문학시리즈입니다.우리시대를대표하는소설가박완서선생님의『이세상에태어나길참잘했다』,뉴베리아너상을수상한『포그매직』,내셔널어워드와북스어워드를수상한『재커리비버우리마을에오다』등작품의배경과소재에제약을두지않고국내외우수한작품을엄선하였습니다.여기에는우리나라1960~1970년대가난하지만정감있었던생활부터오늘날가정이해체되어가는사회의단면과다양한문화권의사람들이모여사는프랑스어느거리이야기,시공을초월한시간여행이야기등이담겨있습니다.어린이작가정신의<어린이문학>시리즈는독서능력을향상시켜줌은물론사춘기아이들에게다양한간접경험의장을제공하여생각의폭을넓히고마음까지도자라게해줄것입니다.

1.이세상에태어나길참잘했다박완서글|한성옥그림
2.포그매직줄리아L.사우어글|오승민그림|공경희옮김
3.재커리비버우리마을에오다킴벌리윌리스홀트글|한승희그림|공경희옮김
4.복실이네가족사진노경실글|김재홍그림
5.엄마아빠고향이야기김용운글|김옥재그림
6.그옛날청계천맑은시내엔김용운글|김옥재그림
7.생명을구한사진쟈닌테송글|박윤희그림
8.아빠를보내는일주일이자벨로시뇰글|지우그림|이정주옮김
9.밥넬리교수의작은원숭이쇼티안드레아헨스겐글|안톄헤어초크그림|고우리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