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사진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21.11
저자

일연

지은이:일연
고려후기의고승으로1206년장산군(경북경산)에서태어나14세에출가하였다.1236년몽골의침입으로생길화를피하고자염을하며감응을빌었는데,어느날크게까달음을얻어‘오늘에야삼계(三界)가꿈과같음을알았고,대지가털끝만큼의거리낌도없음을보았노라’고시가를지었다.그후팔만대장경이완성되던시기남해정림사에머물며대장경제작에참여하였고,72세에충렬왕의명에의해운문사에머물렀는데이무렵부터『삼국유사』를집필하기시작한것으로보인다.78세에는국존에책봉되었다가늙은어머니를모시기위해인각사로거처를옮겼고1289년6월에입적하였다.시호는보각(普覺)이며,인각사에그의탑과비석이,운문사에는행적비가있다.저서로는우리나라고대사연구에귀중한자료인『삼국유사』를비롯해『어록』,『계승잡저』,『중편조동오위』,『대장수지록』등이있다.  

옮긴이:리상호
리상호는북한의조선과학원고전연구실에있으면서《열하일기》와《삼국유사》를비롯한여러고전작품들을국역했다.리상호는고전을쉬운우리말로번역하되토박이말을잘살려쓰고운율감이배어있게하여,《열하일기》가빼어난국역문학으로새로태어나게하였다.
  

사진:강운구
1960년대이후개발독재의강압적분위기속에서산업사회로바뀌는국면들을끊임없이기록해왔으며,외국사진이론의잣대를걷어내고우리의시각언어로써포토저널리즘과작가주의적영상을개척하여가장한국적인질감의사진을남기는사진가라는평가를받고있다.

「우연또는필연」(1994,학고재),「모든앙금」(1997,학고재),「마을삼부작」(2001,금호미술관),「저녁에」(2008,한미사진미술관),「오래된풍경」(2011,고은사진미술관)등의개인전을했으며여러그룹전에참여했다.사진집으로『내설악너와집』(광장,1978),『경주남산』(열화당,1987),『우연또는필연』(열화당,1994),『모든앙금』(학고재,1997),『마을삼부작』(열화당,2001),『강운구』(열화당,2004),『저녁에』(열화당,2008),『오래된풍경』(열화당,2011)이있다.저서로『강운구사진론』(열화당,2010)이,사진과함께한산문집으로『시간의빛』(문학동네,2004),『자연기행』(까치글방,2008)이있으며,공저로『사진과함께읽는삼국유사』(까치글방,1999),『능으로가는길』(창비,2000),『한국악기』(열화당,2001)등이있다.  

:조운찬
서울대학교국사학과를졸업하고경향신문기자로일했다.민족문화추진회교정위원을거쳐2016년현재경향신문후마니타스연구소장을맡고있다.  

목차

감사의말
일러두기
해제

권제1
권제2
권제3
권제4
권제5

발문

교열을마치고
사진을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