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세기 자서전
『극단의 시대(하): 20세기 역사』. 이 책에서 다뤄진 시기 대부분이 자신의 생애와 일치하는 올해 팔순의 에릭 홉스봄은, 역사극의 배우이자 시대의 관찰자로 때로는 역사에 휘말려들어가게 된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기억을 이야기하고 설명한다. 저자는 20세기를 1914∼1945년의「파국의 시대」, 1945년 7월∼1973년의「황금시대」, 1973∼1991년의「산사태 내지 위기의 시대」로 나눴다. 77년 가운데 50년 정도가 전쟁과 혁명과 위기로 점철된 파국 혹은 산사태의 시기인 셈이다. 그럼에도 20세기는 엄청난 경제적 폭발을 통해 석기시대 이래 일어난 사회적 혁명 중 가장 심각한 혁명을 경험한 놀랄 만한 시기로 묘사된다.
극단의 시대(하): 20세기 역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