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죽음 (자전적 에세이 단편소설들 | 3 판)

어느 시인의 죽음 (자전적 에세이 단편소설들 | 3 판)

$16.22
Description
「의사 지바고」의 저자 파스테르나크와 러시아 혁명시인 마야콥스키의
영적 교감의 기록이자 내면을 향한 끝없는 여로의 기록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유명한 화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러시아의 유명화가로 톨스토이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으며, 마리아 라이너 릴케와도 친분이 있었다. 파스테르나크가 이 작품에서 밝혔듯이 그는 어린 시절에 릴케와 우연히 만났다. 또한 그는 그들 집안과 친분이 있던 러시아의 음악가 스크랴빈을 동경하여 학창시절 음악을 공부했고, 작품을 작고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스크랴빈의 충고를 따라 법률을 공부했으나, 결국 만족하지 못하고 어머니의 도움으로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당시 마르부르크 대학에서는 헤르만 코헨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길이 다른 곳에 있음을 깨닫고 공부를 그만두고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에 고국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모스크바에서 그는 시에 자신의 삶을 바치기로 하고, 문인들과 함께 문학을 논하게 되었다. 시단에서 그는 러시아 혁명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를 보고 그를 존경하게 되었다.
그의 자전적 에세이 「어느 시인의 죽음」은 마야콥스키의 비극적 자살을 시점으로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의 제목인 「어느 시인의 죽음」에서 “어느 시인”이 바로 마야콥스키이다. 파스테르나크는 러시아 혁명을 문학으로 구현한 시인 마야콥스키를 동경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그가 어떻게 시인이 되었는지를 담고 있다.
이 책에는 한 사람의 방황이 그려져 있다. 그는 음악가가 되고자 했으나 자신의 재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길을 찾아야 했다. 그가 찾은 길은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었으나 그마저도 그의 길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세 번째 결심을 하고 시인으로서의 길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는 시인으로서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의 주변에는 반짝반짝 빛이 나는 최고의 시인이 함께 있었다. 그 시인의 시를 들을 때면 그는 주저없이 시인에게 매료되었고, 자신은 왜 시인이 노래한 것들을 알아채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고민했다.
파스테르나크는 시로 문단에 등장하기는 했으나 우리에게는 장편소설 「의사 지바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는 그의 단편소설들이 소개되어 있다. 단편소설들은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보리스파스테르나크

(BorisLeonidovichPasternak,1890-1960)는모스크바에서출생했다.유명한화가인아버지와피아니스트인어머니밑에서태어났다.처음에는A.N.스크랴빈에게사사하며작곡에뜻을두었으나,1909년모스크바대학의역사-철학부에들어갔고,1912년독일의마르부르크대학교에유학하여신칸트파철학을공부했다.1914년처녀시집「구름속의쌍둥이」를출간한후,N.N.아세예프등과함께미래파계의시그룹‘원심력(遠心力)’에참가했다.초기의시작에는A.A.블로크와R.M.릴케의영향이강했으며,또동시대의시인V.V.마야콥스키의존재가항상의식되었다.그는1957년유일한장편「의사지바고」를완성했으나소련내에서의발표가허락되지않자이탈리아에서출판했다.이듬해의노벨문학상수상을놓고,또다시정치적인소용돌이속에말려들어,러시아작가동맹으로부터제명처분되었다.그는1960년모스크바교외작가촌에서외롭게죽었다.

목차

자전적에세이
어느시인의죽음

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단편소설들
제니아류베르스의소녀시절_길고긴나날
제니아류베르스의소녀시절_낯선사람
하늘의길
툴라에서온편지

해설

출판사 서평

★2024노벨문학상수상자한강이뽑은“내인생의책”★
★1958노벨문학상수상자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자전적에세이와단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