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제4판 개역본)

군주론 (제4판 개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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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콜로마키아벨리

저자:니콜로마키아벨리

1506년에피렌체시민군의조직을계획하여이듬해9인위원회의서기장이되어피렌체의정복전쟁에서군대를양성하는책임을맡았다.1512년에공직을떠난그는산카스치아노근처의저택에서집필하며루첼라이가문의소유인오르티오리첼라리정원에서여러문인을만났다.이때그는메디치가의요청을받아주로통치론에관한글을써권력자들에게헌정했다.그러나그는불우한말년을보내다1527년에사망했다.

대표저서로는『군주론』을포함하여『카스트루치오카스트라카니의생애』,『결혼한악마벨파고르』,『리비우스역사논고』,『만드라골라』,『우리나라의언어에관한연구또는대화』,『이탈리아10년사:1494~1504』,『전술론』,『카피톨리』,『클리치아』,『트리시노』,『프랑스사정기事情記』,『피렌체정부개혁론』,『피렌체사』,『황금나귀』,『후회에대한권고』등이있다.



역자:강정인

버클리대학교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1989년부터30여년간서강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재직하다가2020년정년퇴임했다.



역자:김경희

서울대학교정치학과를졸업하고,독일베를린훔볼트대학교에서‘마키아벨리의정치적역량개념’연구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이화여자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로재직중이며,서양정치사상·정치이론·국가론등에관심을갖고연구하고있다.

목차

「군주론」의이해를위한지도
「군주론」의이해를위한당대의이탈리아역사개관

헌정사:니콜로마키아벨리가로렌초데메디치전하께올리는글

제1장_군주국의종류와그획득방법들
제2장_세습군주국
제3장_복합군주국
제4장_알렉산드로스대왕이정복했던다리우스왕국은왜대왕이
죽은후그의후계자들에게반란을일으키지않았는가
제5장_점령되기이전에자신들의법에따라서살아온도시나
군주국을다스리는방법
제6장_자신의무력과역량에의해서얻게된신생군주국
제7장_타인의무력과호의로얻게된신생군주국
제8장_사악한방법을사용하여군주가된인물들
제9장_시민형군주국
제10장_군주국의국력은어떻게측정되어야하는가
제11장_교회형군주국
제12장_군대의다양한종류와용병
제13장_원군,혼성군,자국군
제14장_군주는군무에관해서어떻게처신해야하는가
제15장_사람들이,특히군주가칭송받거나비난받는일들
제16장_관후함과인색함
제17장_잔인함과인자함,그리고사랑을느끼게하는것과두려움을
느끼게하는것중어느편이더나은가
제18장_군주는어디까지약속을지켜야하는가
제19장_경멸과미움은어떻게피해야하는가
제20장_요새구축등군주들이일상적으로하는많은일들은과연
유용한가아니면유해한가
제21장_군주는명성을얻기위해서어떻게처신해야하는가
제22장_군주의측근신하들
제23장_아첨꾼을어떻게피할것인가
제24장_어떻게해서이탈리아의군주들은나라를잃게되었는가
제25장_운명은인간사에얼마나많은힘을행사하는가,
그리고인간은어떻게운명에대처해야하는가
제26장_야만족의지배로부터이탈리아의해방을위한호소

부록1「군주론」과관련된서한들
부록2「군주론」의이해를위한당대의이탈리아역사개관
부록3인명해설
부록4마키아벨리의생애와주요사건연표

제3판개역본해제
초판번역본해제

제3판개역본역자후기
제2판개역본역자후기
초판번역본역자후기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마키아벨리전공학자가번역에참여한
「군주론」의한국최초의이탈리아어원전번역판
마키아벨리는「군주론」에서정치행위가종교적규율이나전통적인윤리적가치로부터자유로워야한다고주장함으로써근대현실주의정치사상을최초로주창한인물로평가받고있다.역사상많은정치사상가들의편력이보여주듯이,정치사상가로서마키아벨리가얻게된불후의명성은그가공직생활에서추방된후자신의의사에반해얻게된여가,즉강제된칩거생활을활용하여집필한저작들에서유래한다.이는사마천으로하여금「경세유표」,「목민심서」등을집필하게한유배생활과그맥락을같이한다.1513년에원고가완성된「군주론」은많은사람들사이에서필사본형태로읽혀지다가거의사후인1532년에비로소출간되었는데,그내용에대한비난이거세어지자1559년교황파울루스4세에의해서교황청의금서목록에등재되는“명예”를누리기도했다.
까치글방의「군주론」한글번역본을이탈리아어원본을가지고개역작업을하자는제의를강정인교수님으로부터처음받았을때,주저하는마음이없지않았습니다.마키아벨리전공자로서「군주론」을언젠가는이탈리아어원본으로번역해보고자하는욕심이있었기때문입니다.그러나기존번역본과이탈리아어본을비교하는작업을시작하고나서저는이개역작업에참여하기를정말잘했다는생각을가지게되었습니다.
“초판번역본역자후기”와“제2판개역본역자후기”를보면알수있듯이이번역본은한번의작업으로이루어진번역서가아닙니다.많은시간,많은사람들의손을거쳐나온작품입니다.물론강정인교수님의역할이주도적이었습니다.개역작업을수행하면서강정인교수님과문지영박사님그리고그외여러분들의노고가얼마나값진것이었는지를직접확인할수있었습니다.특히「군주론」같은책은애정을가진많은사람들의공동작업속에서만그의미와가치를제대로전달할수있다는확신을가지게되었습니다.-“제3판개역본역자후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