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금보다 비쌌을 때 (충격과 망각의 경제사 이야기)

철이 금보다 비쌌을 때 (충격과 망각의 경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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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가 미처 몰랐던 60가지 세계 경제사 이야기!
『철이 금보다 비쌌을 때』는 수석 이코노미스트 알레산드로 지로도의 저서로, 인류의 역사를 바꾼 경제사적 사건 60가지를 선별하여 흥미롭게 소개한다. 고대 세계부터 출발하여 철, 금 등 인류의 경제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원자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민중의 삶을 좌지우지했던 세금,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국가들 간의 치열한 전쟁, 화폐의 탄생에 이르기까지의 사건들을 들려준다.

금, 향신료, 귀금속의 거래와 보유가 제국의 흥망성쇠를 결정했다. 기술, 교통, 무기, 염료 제조, 산업 스파이의 혁명은 노예반란, 기후변화, 전염병과 마찬가지로 사회를 뒤흔들었다. 다음번에는 어떤 땅이, 어떤 재화가 인류를 매혹할까? 어떤 변화가 일어나 인류의 경제사를 바꿀까? 광대한 시공간을 아우르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의 변화를 감지할 단초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사는 많은 부분이 망각의 역사가 되기 쉽다. 그러나 그 사건들로 인해 문명과 제국의 운명이 뒤바뀌고 역사는 혼돈에 빠지기도 했다. 따라서 이 작은 역사들은 석기시대에서 오늘날까지 인류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데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준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즐거운 여행이자 탐구가 될 것이다.
저자

알렉산드로지로도

저자알레산드로지로도(AlessandroGiraudo)는토리노,뉴욕,제네바,암스테르담,밀라노,취리히등에서근무한알레산드로지로도는현재파리비엘-트러디션국제그룹의수석이코노미스트이다.그는『경제계의신화와전설(Mythesetl?gendes?conomiques)』(2007),『돈이야기(MoneyTales)』(2007),『상관의시대(AuTempsdescomptoirs)』(필리프샬맹공저,2010),『군자금(LeNerfdelaguerre)』(2013)을출판했다.

목차

추천사
서론:작은호기심이대사건들을설명할수있다

1아시리아인들의시대에는철이금보다8배나더비쌌다
2키프로스와지중해의구리시장
3지중해의최대노예시장델로스
4청동기시대에서철기시대로의급격한이행은주석의공급이급감했기때문이다
5알렉산드로스대왕은어마어마한페르시아의보물덕택에인도원정이가능했다
6로마는6만명의자유민광부들이일하는최대규모의금광을운영했다
7콜로세움건설의일부재원은예루살렘신전의전리품으로충당되었다
8콘스탄티누스는개종하고이교도신전의금을압수하여경제를되살렸다
9무슬림세계는7-12세기동안금의진정한주인이었다
10비단의비밀은테오도라황후의첩자수도승들덕에서양으로전파되었다
11중앙아시아는서로마제국멸망과중세유럽건설사이에주요광산지역이되었다
12바이킹이향신료를구하러바그다드로진출했다
13아바스칼리프국에대한흑인노예들잔즈의격렬한반란
14송나라의지폐발행은끔찍한실패작이되었다
15청금석,대청,인디고:물감들의전쟁
16교황의은이롬바르디아와토스카나의재정을발전시켰다
17세금과전쟁이샹파뉴정기시장들을몰락시켰다
18베네치아가리알토시장에서하루에두번가격을정함으로써유럽의금시장을지배했다
19남유럽상인들의활동덕택에북유럽이최악의대기근을모면했다
20한자동맹의밀시장이유럽의곡물가격을결정했다
21흑사병이경제혁명을일으키고속어들을장려하고세속화를촉진했다.베네치아는검역기를고안해내고격리제도를실시했다
22오스만제국의대포가성벽을파괴하고치열한첩보전을조장했다
23골콘다,3,500년동안의세계다이아몬드시장
24베네치아가16세기유럽도서의절반을인쇄했다
25편지한통을보내는비용이살라망카대학교교수연봉과맞먹었다
26크리스토퍼콜럼버스의발견소식이유럽에서들불처럼번졌다
27콩키스타도르들은이질과열대열병에시달린나머지모험을포기하려고했다
28베네치아는인도양의포르투갈인들에게대항하기위해서맘루크술탄국에수에즈운하건설을제안했다
29프랑크푸르트가도서와지도전시회를개최하다
30중국과인도:16세기세계의양대강국
31헨리8세는영국해군의재정을위해서교회와수도원을약탈했다
32일본의오랜내전중에다이묘들이포르투갈인들로부터화승총을구입했다
33세계의배꼽,포토시
34유럽의해양제패는인구감소때문에제약되었다
35풍부한귀금속이스페인제국의발전을저해했다
36아비소가16세기유럽금융시장에서유동성의규모를결정했다
37마닐라의갤리언선무역이아시아은시장의균형을잡아주었다
38알마덴광산의수은이로마인,칼리프,푸거가문,로스차일드가문의관심을끌었다
39징더전의자기공장은6만명의노동자가일했다
40오악사카는코치닐의중심산지로서사략선과투기꾼의관심을끌었다
41호프-팍토렌이독일군주들의골동품실과전쟁을위한자금을빌려주었다
42일본국세청은쌀고쿠로출납을기록했다.이것이정기거래를장려했다
43철제대포와범선제조가영국남부의숲들을파괴했다
44인도-중국-일본을무대로하는포르투갈삼각무역의축인마카오와용연향
45일본의은이막부를강화시키고세계무역의발달을촉진했다
46오스만제국은목재부족으로제대로성장하지못했다
47네덜란드인들은조가비를주고구입한맨해튼섬을영국인들에게넘겨주고육두구섬을대신받았다
48정부가창문,모자,가발등모든것에세금을매기면……
4917세기의기온저하는기근과정치적,사회적불안을야기했다
50전쟁자금을마련하기위해서중앙은행을설립했다
5118세기초우역으로유럽가축의절반이죽었다
52런던은미국지폐와아시냐를위조하고나폴레옹은적국들의지폐를위조했다
53성조지기병대가나폴레옹에게‘대항했다’
54고래기름이미국의다섯번째산업이되다
55러시아는로스차일드은행의빚을갚기위해서알래스카를매각했다
56마나우스의과대망상증은고무나무씨앗의밀반출에의해서산산조각났다
571928년의아크나카리밀약이반세기동안석유값을결정했다
58나치의유보트는라플라타강하구에서금을주고백금을매입했다
59미국의무기대여법은소련이나치스의기갑사단에맞서싸우도록도와주었다
60헝가리펭괴는현대사에서최악의초인플레이션을겪었다

결론:원자재,분쟁,기후변화,단절과균형파열의시점에주목하자
감사의말
이책에등장하는범선들
역자후기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고대부터오늘날에이르기까지제국의흥망성쇠와
인류의삶을결정한충격과망각의60가지경제사이야기


경제사는아무도예측할수없는충격적인사건들의연속이었다.새로운물질과신대륙의발견,기술의발전등끊임없는변화가인류의삶을송두리째바꾸어왔다.수석이코노미스트인저자알레산드로지로도는인류의역사를바꾼경제사적사건60가지를선별하여흥미롭게소개한다.지금은망각되어가는,세계경제사의단면을보여주는이사건들로인해서문명과제국의운명이뒤바뀌고역사는혼돈에빠지기도했다.고대부터오늘날까지이어져온변화무쌍한부의흐름을쫓아가다보면,세계의역사를새로운시각으로볼수있게될것이다.이책은또한현재우리가쓰는물건들에관한이야기이기도하다.이사소한사건과물건이일으키는문명의파노라마세계로저자는독자를초대한다.또한그는누구도주목하지않았던것에대한뛰어난관찰을재기넘치는문장을통해서보여준다.끊임없이변화하는세계를이해하고미래를예측하고자하는독자들에게이책은즐거운여행이자탐구가될것이다.

주요내용
이책은고대세계부터출발하여철,금등인류의경제사에서중요한위치를점했던원자재에대한이야기를시작으로민중의삶을좌지우지했던세금,경제적우위를차지하기위한국가들간의치열한전쟁,화폐의탄생에이르기까지의60가지사건들을소개한다.경제사는언제나예측하지못한방향으로흘러갔다.이책에서제공하는60가지이야기를통해서호기심을가지고우리가마주한세계를통찰하고새로운변화를상상할수있을것이다.
이야기들은시대순으로나열된다.책의제목이궁금했던독자라면제1장이그의문을해결해줄것이다.철이금보다8배나더비쌌던때가있었다면믿기어려울것이지만4,500년전의세계는그러했다.메소포타미아북부와시리아,소아시아남부사이에살았던아시리아인들은철을금보다여덟배비싼값에거래했다.당시에는철을녹일수있는고온을만들지못했기때문에,운석에서부터철이나왔다.그작업을용이하게할수있었던아시리아인들이철의교역을지배했다.과거에는철보다못한대접을받았던금의운명도흥미롭다.반짝이는금은인간의마음을사로잡았다.로마는광산지역을정복하기위해서지리학자들과정보요원들을동원하여광산지역에대한정보를수집했다.오늘날에에너지와기술을따라서역사가움직이듯이당시에는금이역사를움직였다.
콜럼버스가아메리카대륙을발견한1492년,그는이놀라운소식을편지에적은뒤통안에담아바다로던졌다.편지에는바다를건너온편지를발견하여스페인궁정에전달하는사람에게거금을주겠다는약속도적혀있었다.그는스페인에도착한직후여러실력자들에게편지를써서자신의발견을알리는대대적인마케팅을시작했다.외교관들은이소식을자기나라의궁정에전했다.전문배달부들은빠르게소식을전하기위해서밤낮으로달렸고,그비용은엄청났다.들불처럼번진아메리카대륙의발견소식이사람들에게놀라움을주기는했지만사람들의관심은생각보다높지않았는데,이는유럽과중국사이에엄청나게큰바다와대륙이있다는사실이당시사람들에게는상상하기어려웠기때문일것이다.
염료에얽힌경제사는어떨까?연지벌레는빨간색염료인코치닐염료의원료였는데,스페인인들은코치닐염료의제조비법을지키기위해서이염료가누에의알을짜서만드는것이라는거짓정보를흘리거나연지벌레의수출을금하기도했다.미켈란젤로가시스티나예배당프레스코화의하늘을그리는데에사용한청색안료는청금석으로만들어진것이었는데,이것은금값과맞먹을정도로비쌌다고한다.
우리가오늘날사용하는지폐가발명된곳은중국이다.발명된이유가매우흥미로운데,동전제작에필요한구리가부족했기때문이다.이처럼화폐와얽힌경제사는전세계곳곳에서찾아볼수있다.대영제국에맞서미국의13개식민지가독립전쟁을벌이자,런던은식민지용영국파운드의발행을중단했다.몇몇미국경제학자들은이런조치가대영제국에대한반란의촉매제였다고분석한다.헝가리의은화였던‘펭괴’는제2차세계대전직후세계사적으로전대미문인인플레이션을겪는다.1945년부터시작된헝가리의인플레이션은상상을초월할정도였다.1946년8월에는사진한장이교과서에까지실리게되는데,그사진은도로청소부가가을에낙엽을치우듯이삽으로펭괴를치우는장면을담은사진이었다.
철,금,염료등인류가욕망하는것들을쫓아서경제사는이루어져왔고신대륙의발견,교통과무기의발달등이욕망의역사에새로운길을터주었다.저자인알레산드로지로도의지적대로인간은“무지개에도투기를하려고할”정도로경제적이익을좇아경제사를가득채웠다.기후변화로기아에허덕이고인플레이션으로경제가망가지는와중에도경제사는계속되었다.
다음번에는어떤땅이,어떤재화가인류를매혹할까?어떤변화가일어나인류의경제사를바꿀까?충격적이었으나망각되어가는역사를통해서미래를예측해보고자하는독자들에게알레산드로지로도의60가지이야기를권한다.광대한시공간을아우르는핵심적인이야기를통해서앞으로의변화를감지할단초를발견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