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의 대화 인생에 관하여 (라티움어 원전 완역판) (완역판)

세네카의 대화 인생에 관하여 (라티움어 원전 완역판) (완역판)

$21.85
Description
서울대 정암학당 연구원들의 번역으로 만나는
세네카의 대화 라티움어 원전 완역판

“인생”에 대해 고민하며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평정심을 가지고 삶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위안과 해법
이 책은 그동안 중역으로, 또는 단편으로 번역되어 일부만 소개되었던 세네카의 대화 12편 전체를 라틴어 원전에서 번역한 것이다. 서울대학교 정암학당 연구원인 역자들은 원전의 향취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이 책을 독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독자들은 겉으로 드러난 작가의 철학과 사상뿐 아니라, 행간에 숨겨진 작가의 자책감과 자기 위로, 즉 삶에 대한 고대인의 사유를 찬찬히 음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세네카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희로애락의 감정뿐만 아니라 인간이 겪게 되는 모순과 불안에 대한 위안과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루키우스안나이우스세네카

루키우스안나이우스세네카(LuciusAnnaeusSeneca)는수사학자마르쿠스안나이우스세네카와헬비아의아들로,히스파니아속주의코르도바에서기원전4년(혹은기원전1년)에태어났다.로마에서수사학과철학을배운후이집트에머물다가,31년로마로돌아와정무관직을역임하고원로원의원이되었다.41년코르시카로추방되었으나,49년네로의선생으로복권된다.54년네로의황위계승이후55년집정관을역임했고,62년이래로네로황제의폭정을피해로마북동쪽의도시노멘툼에머문다.65년발각된역모사건과의연루를부인하다,네로황제의권고에따라자살을택한다.문학적저작으로는『메데아(Medea)』,『파이드라(Phaedra)』등9편의비극과풍자시『황제호박화찬가(Apocolocyntosis)』가,철학적저작으로는『루킬리우스에게보내는도덕서한(EpistulaemoralesadLucilium)』,『세네카의대화(Dialogi)』이외에『관용에관하여(DeClementia)』,『은전에관하여(DeBeneficiis)』,『자연의탐구(Quaestionesnaturales)』등이남아있다.

목차

역자서문

제1권섭리에관하여DeProvidentia
제2권현자의항덕(恒德)에관하여DeConstantiaSapientis
제3권분노에관하여IDeIraI
제4권분노에관하여IIDeIraII
제5권분노에관하여IIIDeIraIII
제6권마르키아여사에게보내는위로DeConsolationeadMarciam
제7권행복한삶에관하여DeVitaBeata
제8권은둔에관하여DeOtio
제9권평상심(平常心)에관하여DeTranquillitateAnimi
제10권인생의짧음에관하여DeBrevitateVitae
제11권폴뤼비우스에게보내는위로DeConsolationeadPolybium
제12권어머니헬비아에게보내는위로DeConsolationeadHelviam

해설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주요내용
『섭리에관하여』는“섭리가세계를다스리는데도선한이들에게많은나쁜일이생기는이유”를묻는루킬리우스의질문에대한답이다.세네카는신은선한사람들을단련시키기위해서그들이나쁜일을겪도록만드는데,나쁜일을겪어야만그들이자신의덕을보여줄수있기때문이다.그리고그들이겪는나쁜일은실제로나쁜것이아니라고설명한다.『현자의항덕에관하여』에서는세레누스가마르쿠스카토가불의와모욕을당한사실에분개하자,세네카는현자는불의도모욕도당할수없다고주장한다.그는현자는어떤상황에서도마음을평정하게유지하고덕을잃지않기때문에불의를당할수없으며,대범하고굳건한마음을가지고있기때문에모욕을당할수없다고이야기한다.
『분노에관하여』는전체3권으로이루어져있다.『분노에관하여I』에서세네카의형노바투스가분노를누그러뜨릴방법을요청하자,세네카는분노가아주끔찍한정념이라고지적하며,분노에대한기존철학자들의정의(定義)를반박하고전쟁과처벌에관한여러가지사례들을통해서분노가유용하지않은것임을입증한다.『분노에관하여II』에서세네카는분노와같은정념의발생을세단계로제시하고,그치유책으로,분노에빠지지않는것과분노에빠진상태에서잘못을저지르지않는것을제안한다.『분노에관하여III』에서세네카는분노를영혼에서떨쳐내거나제어하는일을시도한다.그는분노를피하는방법,분노에서벗어나는방법,그리고분노한타인을치료하는방법에관해서이야기한다.
『마르키아여사에게보내는위로』에서세네카는아들메틸리우스의죽음에무척슬퍼하는마르키아를위로한다.형갈리오에게헌정한『행복한삶에관하여』에서세네카는“모두가행복하게살기를원하지만,정작행복한삶이무엇에달렸는가를고민하는데까지는생각이미치지못한다”고말하며,행복한삶에대해서논의한다.은둔을권하는세네카에게스토아학파의가르침인현실참여에서벗어났다는비판이제기되자,그는『은둔에관하여』를통해서“복무를마치고나서나이가지긋해지면정당하게물러나와다른일에마음을쓰게된다”고답한다.
『평상심에관하여』의수신인세레누스는세네카에게자기마음이병든상태도아니고건강한상태도아니라고말하면서자기마음의혼란한상태를이야기한다.이에세네카는마음의평정이필요하다고주장한다.마음의평정은외적인것에동요되지않는확고한마음상태이다.『인생의짧음에관하여』에서세네카는사람들이흔히시간이짧다고불평하지만,자신의생각으로는시간은사람들에게충분히주어져있다고주장한다.또한과거,현재,미래라는시간의의미를올바르게받아들이고이에올바른가치를부여할때,시간에얽매이지않고시간을낭비하지않는인생을살수있다고설명한다.
『폴뤼비우스에게보내는위로』에서세네카는동생의죽음때문에슬퍼하는폴뤼비우스를위로하려고편지를썼다.세네카는폴뤼비우스에게여러가지조언을한다.세네카는자신이추방당했다는소식을듣고슬퍼하는어머니를위로하기위해서『어머니헬비아에게보내는위로』를썼다.어디에거주하든지간에,얼마나가난하든지에간에상관없이그런것에본인은중요성을부과하지않으므로,자신은불행하지않고따라서어머니가슬퍼할이유가없다고말하며,어머니가슬픔에서벗어날수있는방도를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