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쟁사

세계전쟁사

$27.27
Description
전쟁사를 다룬 책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전쟁 역사서!
세계 최고의 군사역사가 존 키건,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전쟁의 역사를 넘어서
“전쟁의 문화사”를 이야기하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류와 전쟁의 역사는 궤를 같이 한다. 전쟁은 인류의 목숨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잔혹성을 띠지만, 무기의 개발이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전쟁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부터,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세계전쟁사』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영국의 군사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 존 키건은 앞선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역사학과 생태학, 유전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들에 주목한다. 또한 문화와 전쟁과의 상관관계, 인간의 본성과 폭력성에 대해 살펴보면서, 전쟁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책은 전쟁의 시작, 원시부족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무기와 전술, 전쟁과 인류문명 등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서 전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다. 또한 전쟁을 발생시키는 근본적인 요인을 다각도에서 분석한다는 점에서 전쟁을 시간에 따라서 나열하거나 전략과 전술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전형적인 전쟁사 책과는 차별화된 태도를 유지한다. 예를 들면 저자는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인간의 폭력성에 주목한다. 저자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인간의 폭력성을 대뇌의 하단부에 위치한 ‘변연계’와 연관 짓는데, 여기에 있는 세포조직이 손상을 입거나 전기적인 자극을 받으면 행동 변화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신경학자들 역시 공포나 혐오, 위협에 대한 반응이 변연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을 비롯한 동물들에게는 돌연변이가 흔히 관찰되며, 동물의 실험에서 도출된 증거만으로는 인간을 포함한 어떤 생물의 공격성에도 답을 주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이어서 저자는 심리학으로 눈을 돌린다. 프로이트와 아드레이, 로렌츠의 주장을 예로 들며, 자신들이 발붙일 땅을 지키기 위해서 타인을 죽여야만 했던 과정과 심리를 알아보고, 전쟁의 뿌리가 되는 인간의 ‘공격성’에 점차적으로 접근한다.
저자는 전쟁 방식은 문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전혀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적과 대면할 때는 그에 맞는 전쟁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는 ‘전쟁’을 단순한 하나의 사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문화, 다양한 학문적 이론이 결합된 현상으로 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고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엄청난 대작이다.
저자

존키건

저자존키건(Johnkeegan,1934-2012)
영국의샌드허스트육군사관학교에서다년간부교수로근무했다.프린스턴대학교의연구교수와바서대학교사학과의델마석좌교수를지냈다.그는「더데일리텔리그래프」의군사문제편집을담당했으며,?전쟁의얼굴(TheFaceofBattle)?,?승자의리더십패자의리더십(TheMaskofCommand)?,?정보와전쟁(IntelligenceInWar)?,?2차세계대전사(TheSecondWorldWar)?등20권이넘는저서를썼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장인류의역사속에서의전쟁
보론1/전쟁발발의한계

제2장석기
보론2/요새화

제3장동물
보론3/군대

제4장철기
보론4/병참과보급

제5장화기

결론


참고문헌
역자후기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이책은총다섯개의장으로이루어진다.제1장“인류의역사속에서의전쟁”에서는클라우제비츠의『전쟁론(VomKriege)』과전쟁에관한클라우제비츠의정의를언급하며,그의생각이어디에서부터잘못되었는지설명한다.특히카를폰클라우제비츠와카를마르크스가군사적혹은정치적인딜레마를해결하기택한방식을살펴보고그과정을밀도있게다룬다.제2장“석기”에서는원시부족들의가장훌륭한도구가석기였다고말하며,야노마뫼족,마오리족등의전쟁을예로들어전쟁이언제부터시작되었는지설명한다.제3장“동물”에서는동물을식용에서짐운반용으로,이후에말등위에서활을사용하기까지를생생하게다룬다.또한동물을활용한전차사용에서전차병력을활용한전쟁을일으키기까지의과정을엘람족과센나케리브의전쟁을통해서이야기한다.제4장“철기”에서는철이무기로사용되기시작한시점을밝힌다.철로만들어진날카로운무기와도구로정착지에서멀리떨어져있는지역을식민지화하게된과정을설명하고,스파르타인들이20년간의전쟁을통해서메세니아주변지역을정복하기까지를보여준다.이와더불어철의힘이“화약”등장에원동력이된과정을살핀다.제5장“화기”에서는화약을만드는방법과화약이발휘한힘,그리고군인이화약을어떻게사용하게되었는지설명하며,프랑스혁명과제1차세계대전,제2차세계대전과화약을연결지어이야기한다.

전쟁의목적은결국문명의보전과연관된다고할수있다.이책은“전쟁이란무엇이고,문명의파괴행위인전쟁이어떻게정치의연장이될수있는가”라는원초적인물음을던지며전쟁의본질에다가선다.또한전쟁이시작된시점부터이후무기와전술방식의변화,마지막으로나폴레옹전쟁,제1차세계대전,제2차세계대전등정치의연장선상에있었던전쟁의성격과그결과에이르기까지전쟁의역사를통해서인간과문명을이해할수있도록이끈다.더나아가전쟁이인류에게어떤영향을초래할수있는지를설명하는이책을통해서독자들은평화로운미래를위해서앞으로나아가야할방향을다시금생각해볼수있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