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개역판)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개역판)

$28.95
Description
21세기 최고의 자연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 작가,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오늘의 과학 지식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의 개역판 출시
2003년 출간된 이래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개역판)』 이번 개역판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의 새로운 지식을 반영하고 이전의 번역을 새롭게 다듬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현존하는 가장 유머러스한 작가’라는 평을 듣는 빌 브라이슨은 3년에 걸쳐 과학에 관한 방대하고 집요한 정보 수집과 학습을 통해 결코 지루하지 않은 과학교양서를 탄생시켰다.

빌 브라이슨은 이 책에서 대폭발(빅뱅)에서 인류 문명의 출현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눈부신 지적 탐험에 나섰다. 그렇다고 따분한 과학의 역사를 지루하게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왜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고, 생물과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어하는가에서 시작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지구는 어떤 모습이고, 생물과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가에 대한, 우리가 그동안 과학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던 그야말로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은하, 태양계의 거대 세계로부터 소립자, 세포 등의 미시 세계 및 인류 문명의 기원과 그 기반이 되는 지구 그리고 다윈, 뉴턴, 아인슈타인, 호킹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과학자들의 이론까지 섭렵하면서도 어려운 도표나 수식 없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설명한다.
저자

빌브라이슨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여행작가’라는별명을가진그는,미국아이오와주디모인에서태어나영국에서『타임스』와『인디펜던트』의기자로일했다.유럽을여행하다영국의매력에빠져스무살부터20년을거주,미국으로돌아가15년을살다가다시영국으로돌아와영국시민권을취득하고제2의국적을갖게됐다.그는2005-2011년더럼대학교총장을역임했으며,왕립협회명예회원이기도하다.현재영...

목차

감사의글
서문

제1부우주에서잊혀진것들
제1장우주의출발
제2장태양계에대하여
제3장에번스목사의우주

제2부지구의크기
제4장사물의크기
제5장채석공(採石工)
제6장성난이빨을드러낸과학
제7장근원적인물질

제3부새로운시대의도래
제8장아인슈타인의우주
제9장위대한원자
제10장납의탈출
제11장머스터마크의쿼크
제12장움직이는지구

제4부위험한행성
제13장충돌!
제14장땅속에서타오르는불
제15장위험한아름다움

제5부생명,그자체
제16장고독한행성
제17장대류권속으로
제18장망망대해
제19장생명의기원
제20장작은세상
제21장생명의행진
제22장모두에게작별을
제23장존재의풍요로움
제24장세포들
제25장다윈의비범한생각
제26장생명의물질

제6부우리의미래
제27장빙하의시대
제28장신비로운이족동물
제29장부지런했던유인원
제30장안녕


참고문헌
초판역자후기
개역판역자후기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스티븐호킹의「시간의역사」이후과학분야초대형베스트셀러!
영국아마존1위,미국아마존2위에등극한최고의과학교양서!
이책은우리은하,태양계의거대세계로부터소립자,세포등의미시세계및인류문명의기원과그기반이되는지구그리고다윈,뉴턴,아인슈타인,호킹등을비롯하여여러과학자들의이론까지섭렵하면서도어려운도표나수식없이누구나쉽게이해할수있도록짜임새있게설명한다.
빌브라이슨은어린시절에표와알수없는수식이가득한과학교과서에크게실망했고,그무렵부터대폭발(빅뱅)에서인류문명의출현에이르기까지지구의거의모든것에대해서“어떻게”알아냈는지알고싶다는소망을품었다.그는“과학의신비로움과성과에대해서너무기술적이거나어렵지않으면서,그렇다고피상적인수준을넘어서서이해하고공감할수있는”책을쓰고자3년간세계의여러과학자들을찾아가설명을듣고현장을답사했다.

지구를둘러싼거의모든것의역사를명쾌하고유쾌하게
속속들이파헤치는놀라운여정
제1부는우주에대한이야기들이다.상상을넘어설정도로광대한우주의신비를어떻게벗겨냈는가를살펴보는과정에서대폭발(빅뱅)이론과팽창이론은물론이고다중우주론에이르는거의모든우주론을소개하고있으며,우리가살고있는태양계의구조와생성에대한소박한이야기들이담겨있다.
제2부는지구에대한것이다.도대체지구의크기를어떻게측정했을까에대한의문에서시작해서지질학의역사,지구생성의역사,그리고지구를구성하는원소들에대한이야기로이어진다.그과정에서뉴턴의중력법칙을비롯한고전물리학과지질학,화학을가볍게소개해준다.서양에서자연사박물관의변천사까지도빠짐없이들어있다.
제3부는20세기의이야기이다.현대물리학의기초인열역학,양자론,상대성이론은물론이고,원자의구조,소립자와초끈이론에대한이야기가어렵지않게소개된다.지구의판구조론과관련된내용도흥미롭고,지구의역사를밝혀내는수단인연대측정법을소개하면서현대기술의오용과남용에대한경고도함께담겨있다.
제4부는소행성과혜성의충돌에서시작해서지진과화산,그리고지자기반전에이르기까지다양한이야기가소개된다.옐로스톤의이야기로부터지구내부의활발한움직임을생생하게읽어낼수가있고,심해생물처럼극한상황에서살아가는생물의이야기에서생명과학의필수수단이되어버린PCR에대한소개도흥미롭다.
제5부는지구상의생명에대한이야기이다.지구상에살고있는생물은어떻게그생명을이어가고있으며,푸른지구에어떻게생명이존재하게되었는가에대한과학적설명은다른곳에서는찾아보기어려운내용이다.대기와바다에대한다양한이야기에이어지는생명출현의역사도정말흥미롭다.생물의분류학과세포의기능,다윈의진화론,그리고DNA를중심으로하는생명과학의역사도어느한쪽으로치우치지않은훌륭한이야기이다.
마지막인제6부는인간이견뎌왔던기후의역사와인류의역사가담겨있다.우리가흔히믿고있는것과는달리지구의기후는다양한이유에의해서크게변해왔다는이야기도재미있지만,인류의출현에대한고고인류학전반과첨단생명과학이접합된이야기도빼놓을수없는흥미를더해준다.인간에의한무의식적인생물멸종의역사는과학을통해서엄청난위력을가지게된우리에게냉정을되찾을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