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전 세계의 모든 것들은 다시 밝은 곳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지구에 대한 친근한 접근
우리의 발아래에 압축된 지구의 깊은 시간이 펼쳐진다
지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지구에 대한 친근한 접근
우리의 발아래에 압축된 지구의 깊은 시간이 펼쳐진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풍경 속에는 지구가 통과해온 수십억 년의 시간이 새겨져 있다. 인간의 시간으로는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지구의 이 시간을 지질학자들은 “깊은 시간(Deep Time)”이라고 부른다.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는 아주 느리지만 끊임없이 움직이며 생명체가 살아가는 환경을 바꾸어왔고, 죽은 생명체는 깊은 시간에 흔적을 남겼다. 작가이자 기자, 편집자로서 수많은 매체에 과학과 관련된 글을 기고해온 저자 헬렌 고든은 이 책에서 지구의 시간을 엿볼 수 있는 곳들을 직접 탐험하고 그곳의 전문가들과 대화하면서 독자들을 깊은 시간의 현장으로 이끈다. 지구와 지각의 구성과 역사에 집중하기보다는, 깊은 시간과 관련된 일을 하는 학계, 업계 전문가들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지금도 진행되는 지질학적 변화와 그 의미, 그를 둘러싼 논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유의 문학적인 문체와 유머러스함으로 우리 발아래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지금껏 무심히 지나쳤던 자신의 주변의 모든 것에서 지구의 시간을 감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깊은 시간으로부터 : 발아래에 새겨진 수백만 년에 대하여
$22.00